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국심천에 아이 유학보내는거 어떨까요?

초2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9-10-23 07:40:44
남편이 회사 주재원으로 2년정도 나갈 것 같은데요.

내년 하반기쯤 될것 같은데. 그때되면 아이가 초2구요.

요즘엔 중국에서 공부시키는것도 일년에 2-3천정도 든다고 하네요.

학교비용만 그런건지 아니면 그외의 과외비용까지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어쨌건 2년이래도 외국에 살다오는게 아무래도 나쁘진않을것 같은데요(아이 인생을 봤을때)

그런데 2년정도 갔다오는걸로 영어.중국어 실력이 어느정도나 될까요?

지금 영어학원 다니긴하는데. 말그대로 기초단계거든요.

기왕갔다오는거. 뭐 능수능란까지는 안바래도 그래도 좀 투자한만큼의

효과는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IP : 203.142.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3 8:41 AM (124.111.xxx.37)

    제가 가르치는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1년 다녔어요.
    제가 그 아이를 맡을 때에는 영어를 못한다고 들었는데 막상 가르쳐 보니...

    우리나라 기준에서 보면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었지만...
    일단 발음이 좋구요... 영어를 체득해서 그런지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감이 좋았어요.
    그러니까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서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1년만에 중등 과정 마스터하고 지금 수능과정 공부하고 있어요.

    아이가 기본적으로 영리하고 이해력이 좋은 점도 작용했겠지만...
    영작하는 것 보면 중국에서 영어를 배워서 그런가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영어를 굉장히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구사하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아발론이니 하는 학원 오래 다닌 애들도 못하는 부분인데 말이지요.
    그런데 중국어는 전혀 못 배웠구요.

    어머님 말씀으로는 가족끼리 주말마다 여행다니면서 유대감이 좋아져서 좋았다고 하시네요.
    어쨌거나 그 아이는 중국에서의 추억을 아주 좋게 간직하고 있고 나중에라도 다시 가고 싶다고 합니다.

    2년의 과정 동안 영어, 중국어 등 학습적인 것에는 너무 큰 기대 가지지 마시고...
    어릴 적에 큰 나라에 가서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알고 오는 것만 해도 큰 성과라고 생각하는데요...

  • 2. 지금..
    '09.10.23 9:05 AM (118.167.xxx.96)

    제 큰아이가 한국나이 6살이구요 중국어권 다른나라에서 인터네셔널 스쿨 다니고 있어요.
    지금 pre-kinder 마치고 kinder인데요 우선 영어는 많이 늘고있어요.
    한국아이들 영어공부 엄청 시키던데 여름방학동안 한국에 있는 영어유치원을 보내봤더니 읽고 쓰기는 한국아이들보다 조금 느려요.
    한국6살 아이들 미국학교 1학년 교재 하더라구요. ㅡ.ㅡ
    그런데 상황에 맞게 어휘구사하는건 한국아이들보다 더 자연스러워요.

    지금 2학년이라면 와서 득이 될게 많다고 생각해요.
    2년이라는 시간이 조금 짧은듯해서 아쉽기도한데 학교에서 영어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학교에서 중국어도 당연히 수업하구요 학교밖에서 중국어 써야할 일이 생기니 관심도 많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중국은 모르겠지만 여기는 방과후 활동도 잘 되어있어서 학교에서 연계되서 음악 무용 미술 체육 관련 활동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아이에게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오히려 더 학년이 높은경우엔 다시 한국에 들어가서 적응하기가 힘들꺼예요.

  • 3. 음...
    '09.10.23 9:23 AM (119.141.xxx.155)

    내년 하반기라 하면...중국은 9월학기가 새학년 시작이에요.
    오실거면 학교입학 조건이나 날짜 잘 따져보고 오세요.
    일찍오셔서 중국어 공부시키시구요.
    제 주변을 보면요....
    1. 학교 들여보내기전 6개월이던 3개월이던 집에서 개인과외(학원) 붙여서
    중국어를 어느정도 습득시켜서 학교에 입학시킨다.
    2. 오자마자 그냥 입학시킨다.← 이런경우의 애는 학교가면 수업시간에 그냥 자는 애들도
    있다합니다.
    3. 학년을 낮춰서 들여보낸다.(저희 아이반에도 한학년 낮춰서 들어온 아이 있는데,,,이럴경우
    아이들 사이에 나이문제 때문에 상처받더라구요. 한살 많은데 애들이 야! or 이름을 그냥
    부르니까요)

    학교를 어떤학교를 보내실지 결정을 하세요.
    일반 중국학교를 보내실지
    중국어와 영어를 병행학습 하는 학교를 보내실지
    국제학교를 보내실지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니 딱부러지게 뭐라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2년이라는 정해진 기간이라는 것을 염두해두시고 결정하세요.
    한국으로 돌아갔을때 아이에게 어떤방법의 학습이 도움이 될런지...

    그리고 저희 아이의 생활패턴을 말씀드릴께요.
    아침 6시 45분 정도에 스쿨버스탑니다.
    학교까지는 30분정도 소요...중간중간에 다른애들 태우니까요.
    하교시간은 저녁 5시 30분
    후다닥~(정말 후다닥) 저녁먹고
    영어or피아노 한시간 합니다.
    숙제하고(중국어, 수학, 영어, 학습지)
    개인과외선생님이랑 모르는 숙제랑 예습/복습합니다.
    이거 끝나면 밤 9시에요.
    다 못한 숙제 마무리 하면 9시 30분이고요.
    한글학교 숙제도 해야하죠(보통 일요일에 해놓긴 합니다만)
    학원숙제도 해야하죠....
    다끝내고 씩고 잠자리에 들면 밤 10시 30분...애가 밍기적거리고 잘 안자면 11시 정도에
    잠들어요.

    뭐 처음부터 이런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은 뭐 이런건가보다 하고 그냥 하지만
    한국에서 오후1시, 2시 정도에 끝나서 널널하게 생활하던 아이면 많이 힘들어 할꺼에요.
    체력적인 면에서도 많이 힘들어 하고요.
    중국은 점심먹은후 한시간정도 잠을 자는데요,,, 이런것도 적응하기 힘들어 하구요.

    제가 너무 힘들고 안좋은 분위기로만 썼는데요... 이런생활도 있으니까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아이들은 적응도 빠르니까 잘 해낼꺼에요.
    아직 시간 많으니까 알아보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 4. 원글
    '09.10.23 9:31 AM (203.142.xxx.241)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공부적인 면보다 인생에 있어서 외국생활을 잠깐이라도 해보는게 정말 좋을것 같거든요.
    학교는 일단은 국제학교를 보낼 생각인데. 미리 몇개월 중국어 공부를 해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708 근래 외모 이야기가.... 1 ***** 2008/03/17 1,106
376707 체력 급 하락한 남편에게 해줄 보양식 뭐 없나요? 7 보양식 2008/03/17 1,258
376706 하나로 택배 아저씨 입이 쓰레기네요. 20 어이상실 2008/03/17 3,834
376705 염색 혼자 할 수 있을까요? 3 봄 날 2008/03/17 717
376704 친구랑 안좋아요 1 아름드리 2008/03/17 555
376703 이태원시장 1 .. 2008/03/17 1,239
376702 우체국택배직원 3 우체국 2008/03/17 1,380
376701 트렌치코트 색깔에 맞는.. 9 컬러 2008/03/17 1,629
376700 영재판정받은 아이들 24 스카 2008/03/17 3,374
376699 사무실 대걸레(컴앞대기) 2 청소담당 2008/03/17 372
376698 계산 부탁드려요~~~임신 몇 주??? 3 알쏭달쏭 2008/03/17 417
376697 지금 전세살고 있는집....매수한다면 좋은 점 뭐가 있을까요? 4 결정하자 2008/03/17 993
376696 엄마 미모를 자랑하는 아이들 60 나미녀 2008/03/17 8,935
376695 이쁨 받는 며느리 되고 싶어요... 24 며느리 2008/03/17 2,387
376694 임용준비... 부탁드립니다. 2 40대..... 2008/03/17 659
376693 일본에서 조회수 높은 블로그는? 6 질문드려요 2008/03/17 828
376692 두피가 아파요 1 어떻게 2008/03/17 353
376691 육아휴직 후, 복직..직장 어떻게할까요? 7 ..... 2008/03/17 611
376690 잠원동에서 광화문까지 출근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4 출근 2008/03/17 482
376689 맞선 남 한테 받은 메세지로 고민중 입니다. 9 고민중 2008/03/17 2,464
376688 사기전화 골고루 받네요... 4 진짜 웃겨서.. 2008/03/17 1,101
376687 집에서 과외하기 5 과외샘 2008/03/17 1,213
376686 저희 아이가 교실 열쇠를 맡았네요. 8 엄마 2008/03/17 896
376685 치매걸린 아버님 8 며느리 2008/03/17 1,317
376684 감정평가사 일하시는분이나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6 궁금 2008/03/17 3,016
376683 영어 읽기 무얼로 가르치세요?? 2 6세영어유치.. 2008/03/17 841
376682 코슷코에 크로와상도우 있나요? 4 까미 2008/03/17 635
376681 분당 효자촌근처에서 주말에도 다닐수있는 ... 2 태권도 2008/03/17 308
376680 (펌)원화 폭락이 왜 일어 났는지!!....(시사에 관심없는 분 패쓰) 23 증거를대마 2008/03/17 1,562
376679 생애 첫 대출? 아니면 정기예금 해지? 3 고민 2008/03/17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