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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는 사교육 안해도 될까요???
근데...정말 제목 그대로 궁금해서요..
아이가 내년 입학을 앞두고 지금 남편과 너무 생각이 틀리네요..
전에도 82에 한번 글을 올렸었는데...해결이 안돼..다시 올리네요..
신랑은 무족건 중대부속에 넣자 주의입니다..
대신 사교육은 안시킨대요....ㅡ.ㅡ;
아이가 영어유치원 2년차인데...일반 공립은 영어수업이 없는것이 사립을 택한 이유고,..
정 사교육을 시킨다면 지금 하고 있는 태권도 정도???는 계속 시키겠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활동을 활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영어학원도 저학년때는 안보낸대요...학교에서 원어민 수업으로 충분하지 않냐고..
그렇게 따지면 사립이 낫다고 하는데..
전 우선 중대부속 학업이 너무 빡?쎄고...제 아이가 쫒아 갈수 있을까..의문이고..
사립 다닌다고 사교육 안할 자신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신랑은 사립에서 중간정도만 해도 괜찮다고..하는데..
왠 사립초를 맹신하는지....에궁~~~
님들은 어찌 생각하세요..??
벌써 11월9일이 추첨일이네요...저혼자 살포시 갔다가 붙어도 떨어졌다 할려고 했더니...그날 같이 간다네요..
ㅠ.ㅠ
신랑 말대로 저학년까진 사교육 없이...사립초의 방과후와 교육수준?을 믿어도 될까요???
애가 하나니......참......ㅡ.ㅡ
1. 헐~
'09.10.22 11:32 PM (221.140.xxx.108)너무 모르시네요... 엄마 아빠가 그런 생각으로 사립을 보내놓으면
아이가 많이 힘들것 같습니다.2. ...
'09.10.22 11:33 PM (58.226.xxx.12)더 시키지 않을까요?
여기서 더라 함은 꼭 가짓수를 말한다기 보다는
피아노 사교육을 시켜도 일반 학원을 보내는 게 아니라
비싼 개인 레슨을 시키고
수영도 YMCA 단체 수업이 아니라 소수 정예만을 다니고
하여튼 사립초 다니는 아이들은 고급 과외를 할 것 같은...3. .......
'09.10.22 11:33 PM (211.207.xxx.20)사립초등다녀도 사교육하고
외고를 다녀도 사교육은 한답니다.대다수 사람들이...4. 그리고
'09.10.22 11:34 PM (58.226.xxx.12)그리고 덧붙이면요,
어떤 애가 사립을 다니는데요,
엄마가 데려다주는 차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더랍니다.
자기 친구들 엄마 차랑 자기 차랑 너무 다르다고...
집도 너무 다르다고...
엄마 학교에 오지 말라고...
그랬다는군요.5. ...
'09.10.22 11:35 PM (124.111.xxx.37)사교육을 하는 이유는 남보다 앞서기 위해서입니다.
절대적인 실력향상보다 남보다 못하면 안 된다는 조급증이 더 큰 이유지요.
남편 말대로 중간만 가도 된다는 주의라면 사교육 안하고도 살 수 있겠지요...
근데 정말 아이가 중간만 가도 그 결심 변치 않을 자신 있으신지...6. 사립초
'09.10.22 11:35 PM (125.131.xxx.209)(원글) 그렇겠죠?
저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으리라 생각되는데....
울 신랑은 뭘믿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어떻게 설득을 시키나......에휴~~~7. 49104
'09.10.22 11:36 PM (211.47.xxx.31)예전에 계성초다니던 아이.
특별활동으로 스케이트하는데
그거 때문에 목동에서 스케이트 수업을 따로 듣는단 얘기보고 지레~ 후덜덜 하던 기억...
본 과목도 아니고 특별과목을...
아는 엄마 중대 애보내놓고 손잡이 돌려 창문열던 차 타다가
대형차로 바꾸더군요.
흠... 남편분 생각으로 사립초 보내다간 아이 스트레스 장난 아닐듯.8. 음
'09.10.22 11:38 PM (115.143.xxx.210)사립 2년 보낸 엄마인데요, 사교육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차 얘긴 잘 모르겠고요...
지금은 공립 다니는데 여기가 더 부자가 많아서 ㅋㅋ. 저는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사립 보내고 싶어요. 아이가 조용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좋아해서요;;-.- 사립에서 공립와서 힘들었어요. 하지만 반대로 공립와서 너무 좋아하는 아이도 봤답니다. 사교육은 공립이나 사립 상관없습니다. 경제적으로 형편이 더 좋으니 더 많이, 아니 더 집중적으로(피아노가 아닌 바이올린, 학교 체육 아닌 스케이트-이거 디게 비싸요 ^^ 등등)시키지요.9. 그게
'09.10.22 11:40 PM (115.143.xxx.210)내가 안 하려고 해도 엄마들이 자꾸 연락이 와요. 영어 같이 하자, 스케이트 같이 하자고...그럼 싫다고 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직장맘이었는데 저런 말 들으면 완전 황송해서 같이 하곤 했어요.
10. 원글
'09.10.22 11:42 PM (125.131.xxx.209)휴~~~남들 다 가는 초등학교부터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몇주전 부부동반 모임에서 어떤 엄마가 (서울 토박이에 학벌도 좋은...)^^;;
사립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이면 공립에서 상위권이다...란 말 듣고 그러는지...
전 정말 사립 보낼 자신이 없네요...차도 못 바꿀거고...
신랑 설득할 생각만 해봐야 겠는데...저리 완강하니..어렵네요...ㅠ.ㅠ11. ...
'09.10.22 11:48 PM (124.111.xxx.37)남편이 교육에 관심은 많으신데 현실에 대해서는 무지하고...
참 원글님 답답하시겠어요. 정말 모르면 가만히 있어주는 게 도와주는 건데...12. ..
'09.10.22 11:49 PM (211.178.xxx.120)저희아파트에 중대부속다니는 아이들이많은데 다들 사교육따로해요.
가까운편인데도 사제봉고 타는 등교시간이 7시30분 이예요.울집아이는 잠이 많아서...
근데 반포쪽아이들이 계성으로 많이빠져서 그런지 차는 그리 기죽을 정돈 아니예요.
흑석동 동네아이들은 걸어서 많이 다니고요
근데 보내는 엄마들은 말을 아끼는 편이고(제가아는엄마들은 아이가 4학년인 엄마들)
졸업시킨엄마들은 보내보니 걍 그렇다하는 평들도있어요.
전 4:1이었는데 떨어지고 오는날.아이랑 쬠 기분이 그렇더라고요.13. 헐2
'09.10.22 11:52 PM (221.140.xxx.108)사립에서 중간이 공립가면 상위권이라고 누가 그래요?
그건 사립 다니는 엄마들이 뭘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원글님 돈이 많으면 사립 보내세요. 남편이 일반 회사원이시라면
그냥 공립보내면서 학원 똘똘한걸로 골라서 다니는게 이익입니다.
요즘 중고등학교 사교육비가 얼마나 센지 아십니까?
사립학교에 낼 등록금 모아두었다가 그때가서 질좋은 사교육시키세요.14. ..
'09.10.22 11:53 PM (59.10.xxx.80)아빠들이 애들 교육에 대해 속사정은 대부분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럴땐 조용히 계시는게 도와주는건데^^;;
15. 원글
'09.10.22 11:55 PM (125.131.xxx.209)아무래도 제가 생각을 정리해서...주말쯤 다시 이야기 해봐야겠네요.
담주 화욜이 입학 설명회라서...가보긴 한다 했는데..
작년까진 공립 보내지 뭐....이러던 사람이 변하니 무섭네요...ㅡ.ㅡ;;16. 사교육
'09.10.23 12:12 AM (59.11.xxx.162)안시킬수가 없어요.
그리고 일단 돈 많은집 아이들이 무지 많구요,
사교육도 사립 아이들은 공립학교와 시간이 달라서
거의 과외 위주로해야하기땜에 사교육비도 더 비싸요....
위에 어느분이 쓰셨듯이 사립보내도 과외 시켜야하고
외고다녀도 과외 한다는게 맞는 말이예요..
초등학교 교육에 지금부터 그리 비싼 돈을 쓸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중학교가면 다르고, 고등학교 가면 또 달라요...
금액 단위부터가 초등학교와 달라지거든요...
아마 대학교 가면 또 달라지겠죠...
그리고 입학설명회 가서 들어보면 어디에 얼마가 들어가는지 상세하게 얘기 잘 안해요.
학교에서 하는말 그대로 믿으면 안되구요,
한해한해 다르게 방과후수업료나 그런 자잘한것 들이 조금씩 조금씩 인상됩니다...17. 사립..
'09.10.23 12:14 AM (211.196.xxx.141)스케이트 시간에 아이들이 모두 잘타니 아이가 집에 와서 울고 불고 하더랍니다
자기도 스케이트 개인강습 시켜 달라고..
다 잘타는데 자기만 자꾸 넘어진다고..
이런 상황이예요 특할도 선행 합니다..ㅡ,.ㅡ (좋다는게 아니라 지금 세태가 그렇다구요)
저는 다행이 그런 스트레스 없는 사립에 보냈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더고 하더라구요..
우리아이들 대학생인데 저는 우리큰애 6개월때 매스컴에서 보고
그 학교 찍어놓고 보냈어요18. 49104
'09.10.23 12:18 AM (211.47.xxx.31)중대부초...
중대병원 자주 다니면서 참.. 안타까웠던 것은
아이들 마다 등에 매달려 있는 엄청난 크기와 무게의 가방...
그 가방을 메고 다시 버스타고 집에 가는 아이들...
보며.. 씁쓸했네요.19. 원글
'09.10.23 12:21 AM (125.131.xxx.209)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감사드립니다..^^
전 완전히 생각을 굳혔네요..그냥 집근처 공립 입학시킬래요..
아마..주말에 남편과 언쟁이 좀 있을듯 싶어요..
아이가 하나 다 보니...관심이 많고...무쟈게 아끼는지라...
암튼.....다들 감사합니다...늦은 시간인데...^^20. ^^
'09.10.23 12:29 AM (211.178.xxx.120)저위에 댓글단 맘인데 넘 겁먹지 마세요.^^
설명회들어보신후 결정하셔도 좋은 경험일듯해서요
사립이라고 다 수영하고 스케이트타는거 아니랍니다.21. d
'09.10.23 12:41 AM (125.186.xxx.166)흠..왜 굳이 사립을 보내시려는건지.. 20년 전쯤에도 사립다니던 사촌들이 공부는 젤 못해서, 인서울도 못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스트레스 줄 필요 없는거같아요
22. ^^
'09.10.23 1:01 AM (121.130.xxx.42)전 두 아이 사립보내며 사교육 안시키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요.
대부분 더 시키거나 공립과 비슷하게는 시킵니다.
원글님 주관이 확고하다면 가능하지만 남편분 고집만으론 더 힘겹지요.
아무래도 상대적이니까...23. 그게
'09.10.23 6:29 AM (86.151.xxx.120)저는 형편이 괜찮으시면 사립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전 엄마가 사립 추첨 넣었다가 떨어져서 공립 초등학교 나왔고 남편은 사립 나왔는데
나중에 보니 그때 친구들이랑 계속 연락하면서 나름 인맥이 형성되어 있더라구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남편 다녔던 학교는 학년당 학생 자체가 적어서 6년 같이 다니면
동급생들 대부분 알고 형제 자매들도 거의 다 다니니까 위아래도 어느 정도 알게 된대요.
물론 사립 다닌 아이들이 다 좋은 대학 간 건 아니지만 집도 어느 정도 살고 하니
남편 친구들 보면 사업이든 직장생활이든 대부분 안정적으로 하고 은근히 서로 도움도 주더군요.
하긴 그때는 외고나 특수고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초등 인맥이 유지되었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24. 어떻게 생각하세요?
'09.10.23 6:49 AM (121.144.xxx.177)같은 고민이시네요.
큰 딸아이...내년에 초등들어갑니다.
현재 영유3년차, 스케이트는 수준급(쇼트 배운지 1년 가량 되어갑니다) 그외 피아노 바이올린정도 합니다.
저도 지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네요.
사립을 보내야겠다 생각이 기우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어와.. 엄마가 덜 시달린다는..것입니다.
공립가면.. 영유3년 정도 다닌 아니들은 수업시간에 거의 하품하고 있다고 하더군요(맞는지 모르겠지만).. 따로 학원을 알아보니.. 그 학원비면 사립 학비와 별 차이도 없고..
학원에서 그냥 영어배우는것 보다.. 학교에서 생활화하는게..영유에서의 생활과 차이가 덜해서 연결선상에서 계속 실력을 키우고 익히기엔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저처럼 전업일 경우..때마다 불려가 청소며 미화며 교통이며..등등.. 아이가 다니니 모른척 할 수도 없고.. 시달릴 생각하니.. 그것도 끔직하구요.
암튼..그런 이유로 사립추첨에 참가할 생각입니다.
확률이 거의 10% 밖에 안되니.. 거의 안될걸로 생각하지만, 추첨도 안해보면..나중에 조금이나마 후회가 남을것 같아서요.
님도 남편이 그렇게 원하고.. 다른 교육 안시키고 중간정도만 되면 된다는 생각이시라면,
추첨에는 한번 참가해 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그래야 두고두고 말도 없을테구요.25. 우리사무실
'09.10.23 8:18 AM (203.142.xxx.230)언니 딸내미 올해 1학년 입학했어요. 거기 말고 다른 사립요(여기 사립이 거기보다 훨떨어질껍니다)
사교육 한달에 100정도 하던데요. 안하는 엄마도 없고.
이번엔 초등1학년생이 전과목 시험도 보더라구요. 제 아이도 초1인데. 제 아이네 학교는 기말시험 한번만 보겟다고 이미 공문왔는데.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습니다. 사립보내는 엄마들이 돈을 아끼려고 보내는게 아니에요.26. 중대부초가
'09.10.23 9:09 AM (125.189.xxx.19)영어몰입교육등 공부많이 시킨다고는 하던데요..
다니는 애들말로는 (예전에 중대부초근처에 살았네요) 수학&영어만 다니긴하는데...
그 값만 대충 계산해보니 80 이 넘어가던에요 물론 그 아이는 5학년이었구요
한자도 급수시험때문에 따로 배운다고하고 방학마다 체능(스키나 스케이트는 기본으로)수업도
개인교습 혹은 그룹과외 다 받고....
애들은 더 힘들거 같아요..
중대부초는 학교시설은 정말 별로던데요...27. 사립맘.
'09.10.23 9:25 AM (211.47.xxx.35)제아이 사립다녀요..지금4학년 이구요..사립은 특기적성이나 영어수업등이 공립보다는
잘돼 있는거 맞아요..원어민은 기본이고, 특기적성(악기종류)도 선생님들이 실력 있으시고요.
제아인 사립 다녀도 영어랑,피아노 따로 합니다..
제 옆집아인 (친구) 같은 학교 다니는데..따른 사교육 없어요..싱크빅1개 하더군요.
근데 아이마다 틀리고,엄마 생각마다 틀려요..사립학교 교육을 엄마가 무척 관심을 갖고
잘 케어해 주면 학교 교육만 잘 따라고 해도 충분하다고 전 생각해요.
사립은 공립에 비해 시험문제도 어렵게 나와요..그래서 엄마들이 아이를 잡는경우도 많아요.
전 안그러구요..4학년 부턴 수학같은경우는 중간,기말 봐서 점수대로 짤라서 반편성해서
수준별 수업도 하구요..뭐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죠..
저는 직딩이라 사립보낸 첫째 이유구요..경제적인것도 무시 못하죠..
후년에 둘째가 초등 들어 가는데..저도 고민이랍니다..남편은 그냥 공립 보내라고 하고요..
초등학교를 무슨 돈 내고 다니냐고ㅡ.ㅡ 근데요..특기적성같은경우는 저렴한 비용으로
레슨할수 있어서 그건 정말 좋아요..제 아인 플룻 3년차 인데요..잘 분답니다..상도 받고요.
수영은 1년내내 하고요.겨울엔 스케이트 1주일 정도 교육 받아요..그것땜에 따로 레슨
받고 하는경우도 있겠지만 잘 못타는 아이가 더 많아요.레슨 받고 하는건 잘할려고 하는것도
있지만 시합에 출전 할려는 목적도 있어요..
엄마,아빠의 소신대로 하시면 되요..사립은 학원,레슨 따로 받아서 최고로 할려는 부모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모는 더 많답니다.
학교분위기는 공립에 비해 좋다고 생각해요..아무래도 돈을 내고 다니니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체벌 안하고요..벌점제도로 교육합니다. 이점은 좋네요..요즘 이상한 선생들이 하도 많아서요.
아이들에게 인격적으로 대하는건 인정합니다..
중대부속이 빡시게 한다는얘긴 저도 들었는데요...그걸 다 따라갈려면 또 더잘 할려고 아이에게
채찍질 하면 정말 힘들어요..보내 보시고 정히 힘들면 전학 하셔도 되구요..고학년 가면
전학하는 아이들 많아요..특히 남자아이들요..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제아인 중간정도 하는데요..저는 초등은 즐겁게 다니자 주의라서요..그리고 시험보면 공립은
올백도 있고 하는데요. 4년 보내면서 올백 나온 얘긴 없네요.28. 원글님
'09.10.23 9:41 AM (210.111.xxx.210)남편분이 가진 생각이 정말 맞다면 누구나 빚을 내서라도 사립보냅니다.
넘 이상주의적 발상이네요.
좀 더 공부하고 결정하라 하세요29. 음...
'09.10.23 10:09 AM (121.179.xxx.231)지방이고 둘다 사립 초등 졸업하고 지금은 대딩 고딩입니다..
여긴 지방인데도 사립보내도 사교육 똑 같이 시킵니다...아마 더시켯던거 같네요..
저희 학교같은 경우는 경시나 실기 대회를 많이 내보냈기 때문에 사교육를 더 시켯네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우리애들한테 남은것은
남자애들이지만 예체능계등 다방면에 두루두루 관심이 있어 재미잇게하네요..30. 사교육 필수
'09.10.23 10:18 AM (116.206.xxx.137)저희 조카가 사립다니고 있는데
별로 안시킨다면서 중국어랑 영어 수학 과학 학원 다니던데.....
그리고 고학년 되너디 방학마다 해외로 자매 학교 방문등으로 몇백씩 깨지더라구요~31. 지금
'09.10.23 7:03 PM (218.232.xxx.179)아이가 사립 졸업반입니다.
자동차에 절대 스트레스 안받구요 스케이트, 수영 다 하지만 따로 교육 안시켰습니다.
남보다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으면 시키셔야 하지만 그냥 재미로 한다면
안하셔도 그걸로 별로 스트레스 안받더라구요.
사립에서도 하기 나름입니다.
뭘 잘해도 결국 공부 아니던가요?
부모님이 상장에 연연하신다면 사립 보내도 사교육비 똑같이 들고
상장에 별로 신경 안쓰신다면 애가 아주 행복하게 학교 다닐 수 있습니다.
물론 공립보다 돈은 많이 들지만 저는 얻는 것도 아주 많다고 생각합니다.
밖에 알려진 것 만큼 치맛바람이 거세지도 않아요.
그런 극성 엄마들은 사립이든 공립이든 다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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