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를 보다

날다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09-10-22 20:43:17

오랫만에 시원하게 큰소리로 웃을만한 영화를 봤어요.

장진 감독은 정말 참 기발한  사람 같아요.

재밌으면서도 어거지 감동도 아닌 잔잔한 감동으로  보다가

가신 그 분 생각이 나서 마음이 찡 했네요.

IP : 219.255.xxx.1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0.22 8:49 PM (122.32.xxx.54)

    오늘그분생각하며 영화를 보았네요
    고두심은 왠지 강금실장관도 생각나는게..

  • 2. 저도
    '09.10.22 8:49 PM (59.19.xxx.139)

    장진 감독 왕팬인데요, 내일 저도 아침에 가서 보기로 했답니다. 기대되요. ^^

  • 3. 보셨군요.
    '09.10.22 8:49 PM (122.38.xxx.242)

    오늘 개봉한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주말에 봐야겠어요.
    <나는 비와함께 간다> 보고 열받아서-_-;; 다음엔 재밌는 영화 보려고 마음먹었지요.
    장동건이 나오니 안구정화차원에서도 좋을것 같네요.ㅎㅎ

  • 4. 평이
    '09.10.22 8:50 PM (59.18.xxx.124)

    별로여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만....동건님을 배신할 수 없기에 제값주고(ㅋㅋ) 봐야겠네요.

    오늘 '그 분'께서 tvN 택시에 나오신다네요.
    밤 12시.
    벌써부터 떨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5. 평이
    '09.10.22 8:51 PM (59.18.xxx.124)

    아놔 써놓고 다시 보니 원글님께서도 '그 분'이라는 표현을....
    아놔....수준 차이 OTL

  • 6. ..........
    '09.10.22 8:59 PM (211.211.xxx.71)

    재미있나요?....동네아줌마들 끌고가서 봐야겠네요^^

  • 7. ㅎㅎ
    '09.10.22 9:02 PM (203.236.xxx.52)

    댓글들보니 그분을 생각하고 고두심씨를 보고 강금실장관이 생각난다는데...
    제발 그걸 누군가 보고 장동건에 자신이 빙의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선덕여왕을 수첩공주가 빙의한 것 처럼...

  • 8. 저는
    '09.10.22 9:07 PM (116.126.xxx.20)

    장진식 유머가 별로예요. 큰 풍자도 없고 그냥 고때 고때 잔웃음 주는거... 영화 끝나도 생각나는 장면 하나도 없고, 남편은 너무 좋아하네요.

  • 9. 무크
    '09.10.22 9:08 PM (124.56.xxx.35)

    전 장진영화중 최고봉은 데뷔작인 기막힌 사내들이라고 생각하네요
    그 분(장동건@.@)이 나온다니 윗분 말씀처럼 안구정화차원에서 봐줘야 할려나 ㅎㅎㅎ

  • 10. .
    '09.10.22 9:11 PM (125.191.xxx.36)

    저도 완전 기대중!! ㅋㅋ

  • 11. 전체관람가
    '09.10.22 9:23 PM (115.161.xxx.228)

    전체관람가라서 이번 놀토에 초2애랑 남편이랑 같이 가려고
    예매해놓았어요,
    기대됩니다~

  • 12. ........
    '09.10.22 9:55 PM (222.120.xxx.44)

    오늘 오전에 봤는데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네요.
    코미디물인데 자꾸 연상시켜주는 분이 있어서 눈물 날까봐 눈에 힘주고 봤네요.
    웃어야 되는 영화를 보면서 머리속은 가신 분 땜에 복잡했단는^^

  • 13. ^^
    '09.10.22 10:06 PM (125.130.xxx.128)

    무크님, 저도 기막힌 사내들 정말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14. ...
    '09.10.22 10:06 PM (180.66.xxx.218)

    저도 오늘 첫 개봉날 봤는데, 이상하게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그냥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올것 같더군요. 혼자 스스로 눈물 포인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가슴찡한 그 어떤것도 없는데,그냥 먹먹하더라고요. 중간중간 잔잔한 웃음 포인트와 장동건....안구정화....정말 말 그대롭니다.저 장동건 좋아라하지도 않는데, 그 큰 화면에 장동건 나올때는 헉...하더군요. 계속 장동건만 기다리면서 보게됩니다....ㅎㅎ....장진식 유머와 잔잔함....인간적인 대통령....추천합니다.

  • 15. ..
    '09.10.22 10:07 PM (122.35.xxx.34)

    저도 보구 싶네요..
    기대되네요^^

  • 16. ..
    '09.10.22 10:46 PM (124.5.xxx.180)

    82님들 댓글을 보니 저도 보고싶네요
    그분만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오는지라 피하고 싶었는데 그렇게해서라도 그분을 느껴볼까요?

  • 17. 원글
    '09.10.22 10:48 PM (219.255.xxx.183)

    저는 누구를 누구에 이입해서 보진 않았구요. 거기 등장한 대통령들의 인간적인 부분들을 보다가 그 분도 그냥 한집안의 가장이고, 남편이며 아버지였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이다.

  • 18. ..
    '09.10.22 11:28 PM (211.207.xxx.20)

    토요일날 울딸이랑 보기로 했답니다~~~
    기대되네요^^*

  • 19. 저도
    '09.10.22 11:50 PM (219.255.xxx.183)

    6학년 아들놈 중간고사 보기 전에 봤음 사회 술술 풀었을텐데. 삼권분리, 탄액소추, 대통령 사면권 등등 확 이해 되겠던데요

  • 20.
    '09.10.23 12:15 AM (119.67.xxx.189)

    내일 조조로 보러가요~
    그분이 대통령이시라니~ 생각만해도 떨려요ㅎㅎㅎㅎ
    평이님 덕분에 택시 본방 안놓치고 보게 됐네요ㅋㅋ 그분이 나오신다니!!! 지금 cf나오네요~ㅋ

  • 21.
    '09.10.23 6:49 PM (119.212.xxx.142)

    싫어요ㅠㅠ
    제가 좋아했던 남자가 장진감독영화를 참 좋아했었어요..ㅠㅠ

  • 22. 전 짜증나요.
    '09.10.23 7:55 PM (123.248.xxx.172)

    대통령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오면, 현재 대통령을 하고 있는 사람이 부각되게 마련이더라고요. 내용과 상관없이.
    그래서 무지 짜증이 납니다. 난 장동건처럼 멋지고 남자답다, 이럴까봐서. 착각대마쥐니까.

  • 23. ...
    '09.10.23 8:37 PM (220.117.xxx.104)

    taxi에 제대로 나온 거예요? 어제 잠깐 봤는데 부산영화제에서 스케줄 중간에 잠깐 세워놓고 질문 하나 하고 이영자가 도시락 주고 끝나던데.

    장동건을 예능에 내보내려면 의리 빼곤 없나봐요. 박중훈 그리고 공형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641 해외 나갈때 짐 보관 맡겨보신 분... 3 심란 2008/03/17 604
376640 중학생 아들아이와 아침마다 싸우고..속상해.. 16 아들아~ 2008/03/17 1,556
376639 (급)아이보리 스타킹 어때요? 11 ^^ 2008/03/17 1,046
376638 핸드폰 문자확인 2 핸드폰 2008/03/17 956
376637 친정엄마가 걱정되서... 1 rjrwjd.. 2008/03/17 520
376636 여아들 어린이집 화장실 이용할 때 선생님들이 뒷처리 해주나요? 5 허피 2008/03/17 1,328
376635 입맛없어 죽겠네요. 8 정말 2008/03/17 766
376634 닌텐도 몰 어떻게 사야 하나요? 4 스카 2008/03/17 525
376633 전주에요 아가 한복 사려면 (컴 앞 대기) 3 한복 2008/03/17 230
376632 작년 모델 선글라스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3 선글 2008/03/17 383
376631 골프 처음 시작할 때 8 고민 2008/03/17 958
376630 폭력 성향을 가진 아이가 있어요 14 어린이집에 2008/03/17 1,138
376629 콧물감기도 병원가야할까요? 5 16개월 2008/03/17 571
376628 미국갔다 올때 뭐 사오면 좋을까요? 미국 2008/03/17 303
376627 웹페이지에서 제가 그동안 작성했던 글 제목들이 나오는데 삭제하려면.. 2 ? 2008/03/17 386
376626 혹시 레이캅 최저가 알고 계시나욧?? 그리고 잘 사용하시나요? 8 인우엄마 2008/03/17 656
376625 시즈닝솔트 어디서 팔까요? 4 소금 2008/03/17 634
376624 짐보리 쿠폰 돌려 쓰실분들 유니마리 2008/03/17 693
376623 달러 환율이....유학생 송금해야 하는데...미칩니다... 8 2008/03/17 1,658
376622 탈영이 교통사정 때문이었다네요. 10 개콘정부 2008/03/17 1,305
376621 2메가의 선거운동(정치이야기 입니다.싫으신분 패쓰하셔요^^)펌글 2 자가당착 2008/03/17 371
376620 수유중 홍삼 먹어도될까요? 3 홍삼 2008/03/17 413
376619 악세사리 노점상이요~ 2 귀걸이 2008/03/17 1,027
376618 핸드폰 구입 힌트 좀 주세요 2 뭘몰라 2008/03/17 400
376617 주말에 덜컥 집 계약하고 왔어요. 상환 괜찮을까요? 10 첫 집 2008/03/17 1,175
376616 초3 여자애인데...내일 총회에 꼭 가야 하는지요? 6 왕고민중.... 2008/03/17 1,066
376615 수입 냉장고 소음 8 효정 2008/03/17 647
376614 직장엄마의 녹색어머니 교통지도 문의 드려요. 7 ? 2008/03/17 695
376613 이사가는집 가스레인지 1 가스레인지 2008/03/17 375
376612 미쿡 사시는 분들, 써머스쿨 언제 시작하나요? 6 ^^ 2008/03/17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