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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프레지던트 를 보다

날다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09-10-22 20:43:17

오랫만에 시원하게 큰소리로 웃을만한 영화를 봤어요.

장진 감독은 정말 참 기발한  사람 같아요.

재밌으면서도 어거지 감동도 아닌 잔잔한 감동으로  보다가

가신 그 분 생각이 나서 마음이 찡 했네요.

IP : 219.255.xxx.1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0.22 8:49 PM (122.32.xxx.54)

    오늘그분생각하며 영화를 보았네요
    고두심은 왠지 강금실장관도 생각나는게..

  • 2. 저도
    '09.10.22 8:49 PM (59.19.xxx.139)

    장진 감독 왕팬인데요, 내일 저도 아침에 가서 보기로 했답니다. 기대되요. ^^

  • 3. 보셨군요.
    '09.10.22 8:49 PM (122.38.xxx.242)

    오늘 개봉한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주말에 봐야겠어요.
    <나는 비와함께 간다> 보고 열받아서-_-;; 다음엔 재밌는 영화 보려고 마음먹었지요.
    장동건이 나오니 안구정화차원에서도 좋을것 같네요.ㅎㅎ

  • 4. 평이
    '09.10.22 8:50 PM (59.18.xxx.124)

    별로여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만....동건님을 배신할 수 없기에 제값주고(ㅋㅋ) 봐야겠네요.

    오늘 '그 분'께서 tvN 택시에 나오신다네요.
    밤 12시.
    벌써부터 떨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5. 평이
    '09.10.22 8:51 PM (59.18.xxx.124)

    아놔 써놓고 다시 보니 원글님께서도 '그 분'이라는 표현을....
    아놔....수준 차이 OTL

  • 6. ..........
    '09.10.22 8:59 PM (211.211.xxx.71)

    재미있나요?....동네아줌마들 끌고가서 봐야겠네요^^

  • 7. ㅎㅎ
    '09.10.22 9:02 PM (203.236.xxx.52)

    댓글들보니 그분을 생각하고 고두심씨를 보고 강금실장관이 생각난다는데...
    제발 그걸 누군가 보고 장동건에 자신이 빙의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선덕여왕을 수첩공주가 빙의한 것 처럼...

  • 8. 저는
    '09.10.22 9:07 PM (116.126.xxx.20)

    장진식 유머가 별로예요. 큰 풍자도 없고 그냥 고때 고때 잔웃음 주는거... 영화 끝나도 생각나는 장면 하나도 없고, 남편은 너무 좋아하네요.

  • 9. 무크
    '09.10.22 9:08 PM (124.56.xxx.35)

    전 장진영화중 최고봉은 데뷔작인 기막힌 사내들이라고 생각하네요
    그 분(장동건@.@)이 나온다니 윗분 말씀처럼 안구정화차원에서 봐줘야 할려나 ㅎㅎㅎ

  • 10. .
    '09.10.22 9:11 PM (125.191.xxx.36)

    저도 완전 기대중!! ㅋㅋ

  • 11. 전체관람가
    '09.10.22 9:23 PM (115.161.xxx.228)

    전체관람가라서 이번 놀토에 초2애랑 남편이랑 같이 가려고
    예매해놓았어요,
    기대됩니다~

  • 12. ........
    '09.10.22 9:55 PM (222.120.xxx.44)

    오늘 오전에 봤는데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네요.
    코미디물인데 자꾸 연상시켜주는 분이 있어서 눈물 날까봐 눈에 힘주고 봤네요.
    웃어야 되는 영화를 보면서 머리속은 가신 분 땜에 복잡했단는^^

  • 13. ^^
    '09.10.22 10:06 PM (125.130.xxx.128)

    무크님, 저도 기막힌 사내들 정말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14. ...
    '09.10.22 10:06 PM (180.66.xxx.218)

    저도 오늘 첫 개봉날 봤는데, 이상하게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그냥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올것 같더군요. 혼자 스스로 눈물 포인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가슴찡한 그 어떤것도 없는데,그냥 먹먹하더라고요. 중간중간 잔잔한 웃음 포인트와 장동건....안구정화....정말 말 그대롭니다.저 장동건 좋아라하지도 않는데, 그 큰 화면에 장동건 나올때는 헉...하더군요. 계속 장동건만 기다리면서 보게됩니다....ㅎㅎ....장진식 유머와 잔잔함....인간적인 대통령....추천합니다.

  • 15. ..
    '09.10.22 10:07 PM (122.35.xxx.34)

    저도 보구 싶네요..
    기대되네요^^

  • 16. ..
    '09.10.22 10:46 PM (124.5.xxx.180)

    82님들 댓글을 보니 저도 보고싶네요
    그분만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오는지라 피하고 싶었는데 그렇게해서라도 그분을 느껴볼까요?

  • 17. 원글
    '09.10.22 10:48 PM (219.255.xxx.183)

    저는 누구를 누구에 이입해서 보진 않았구요. 거기 등장한 대통령들의 인간적인 부분들을 보다가 그 분도 그냥 한집안의 가장이고, 남편이며 아버지였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이다.

  • 18. ..
    '09.10.22 11:28 PM (211.207.xxx.20)

    토요일날 울딸이랑 보기로 했답니다~~~
    기대되네요^^*

  • 19. 저도
    '09.10.22 11:50 PM (219.255.xxx.183)

    6학년 아들놈 중간고사 보기 전에 봤음 사회 술술 풀었을텐데. 삼권분리, 탄액소추, 대통령 사면권 등등 확 이해 되겠던데요

  • 20.
    '09.10.23 12:15 AM (119.67.xxx.189)

    내일 조조로 보러가요~
    그분이 대통령이시라니~ 생각만해도 떨려요ㅎㅎㅎㅎ
    평이님 덕분에 택시 본방 안놓치고 보게 됐네요ㅋㅋ 그분이 나오신다니!!! 지금 cf나오네요~ㅋ

  • 21.
    '09.10.23 6:49 PM (119.212.xxx.142)

    싫어요ㅠㅠ
    제가 좋아했던 남자가 장진감독영화를 참 좋아했었어요..ㅠㅠ

  • 22. 전 짜증나요.
    '09.10.23 7:55 PM (123.248.xxx.172)

    대통령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오면, 현재 대통령을 하고 있는 사람이 부각되게 마련이더라고요. 내용과 상관없이.
    그래서 무지 짜증이 납니다. 난 장동건처럼 멋지고 남자답다, 이럴까봐서. 착각대마쥐니까.

  • 23. ...
    '09.10.23 8:37 PM (220.117.xxx.104)

    taxi에 제대로 나온 거예요? 어제 잠깐 봤는데 부산영화제에서 스케줄 중간에 잠깐 세워놓고 질문 하나 하고 이영자가 도시락 주고 끝나던데.

    장동건을 예능에 내보내려면 의리 빼곤 없나봐요. 박중훈 그리고 공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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