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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빌리면 몇일만에 가져다 주나요?

동네아줌마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9-10-22 20:10:32
저는 애들책을 많이 사는편입니다.
단행본 위주로 가격비교사이트 통해서 사는데..최근엔 책을 많이 샀어요.
(저희 아이가 말이 늦고 발음이 부정확해서 책을 많이 읽어주라고 하더라구요..)

며칠전 같은 동네 아이엄마가 집에 놀러왔네요.
아이들 나이도 ..연령대가 비슷해서 자주 얼굴을 보고 집에 놀러도 갔었어요...
그래서 그 엄마가 집에 놀러와서는 책을 몇권(5-6권)들춰보더니 먼저 챙겨놓고 빌려가도 되냐고
묻더군요..
사실 새로사서 안본책이 더 많아서 조금 신경도 쓰이고 했지만 거절하기도 그렇고 해서
빌려줬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웃집에서 좋다 싶은 동화책 보면 빌리기 보다는 사주지 않나요?
신랑벌이도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대기업이고 연봉도 저희집보다 두배는 훨씬 넘는거 같은데....
제가 너무 책에 돈을 많이 쓰는 걸까요?
저랑 생각하는게 달라서 그런지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제 속알딱지가 벤뎅이보다 더 작다보니 별것 아닌거에도 신경많이쓰는 편인데..
보통 도서관아닌 곳.. 이웃집에서 책 빌리면 얼마만에 돌려주는지요?


IP : 220.92.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2 8:13 PM (122.32.xxx.178)

    그렇게 마음이 불편하시면 걍 담부터는 빌려주지 마세요

  • 2. ...
    '09.10.22 8:15 PM (58.234.xxx.44)

    한번 그렇게빌려주기시작하면 앞으로 끝도없을텐데여~~ 그 스트레스는 어찌감당하실건지??
    자기아이들책은 도서관에서 빌리는것아니면 걍 사서봐주면 좋을텐데~~~ 서로 윈윈하면 모를까~~~ 빌려주면서3일내로 돌려달라고 하세여~~~

  • 3. **
    '09.10.22 8:34 PM (119.149.xxx.252)

    전 큰아이가 초등학생이어요.

    이젠 책을 사서 놀곳이 없어서 걍 도서관서 빌여다 보여 줍니다.

    어릴적부터 아이엄마들 오면...가끔 책 빌여달라하여 빌여주군 했는데..별별 사람 다 있어서 이젠 안 빌여줍니다.

    울집 아이들은 책을 무지 깨끗이 보는데..테이핑하여 오는책이나 돌여 받기 힘든 사람도 있고요..

    오늘도 한엄마가 책 빌여 달라 했는데 안된다 했어요.
    동네 도서관에 다 있으니 도사관서 빌리라고요.

    전 책 빌여달라는 엄마 싫어요.

  • 4. 새책이..
    '09.10.22 10:41 PM (211.210.xxx.167)

    너덜너덜한 헌 책이 돼서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웬만하면 빌려주지마세요..

  • 5. 저도
    '09.10.22 10:46 PM (125.142.xxx.75)

    이젠 안빌려주려고요.
    아이 어렸을 땐 한번 빌려줬더니 전집 모두를 일주일마다 와서 빌려가려드는 이웃 아줌마때문에 황당했고, 최근에 책 대 책으로 서로 빌렸는데 우리는 아주 깨끗히 돌려줬는데 그 쪽에서 책 몇 권을 아예 걸레로 만들어왔더군요. 아예 찢어졌다면 다시 사달라고나 하지, 책 표지 구긴겨며... 아이가 그걸보더니 이젠 책 빌려주지말랍니다^^

  • 6. 애들 책은
    '09.10.23 12:39 AM (210.205.xxx.46)

    안빌려줍니다.
    아무래도 애들은 책을 험하게 보니까요.
    그리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남의 책 빌려만 가는 사람은
    또 책 많이 사서 보는 사람들 욕하더라구요.
    쓸 데 없이 돈 쓴다고요.
    없어도 애들 책 사서 읽히는 사람들은 빌려달라 소리 안해요.
    돈이 넘치게 많다거나 책값이 아깝지 않아서 사는 게 아니라는 걸 잘 아니까요.

  • 7. 저도
    '09.10.23 11:45 AM (221.155.xxx.32)

    책이나 cd 빌려주는거 싫어해요. 다른건 다 인심좋은편인데요.
    유독 책은 그래요. 그리고 책 빌려가서 안돌려주는 사람 젤~미워해요.
    초등딸아이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 책을 한두권씩 빌려가는데, 잘 안돌려줘요.
    그애도 다 맘에 드는데...책 안돌려줄때마다 미워져요. 내 소중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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