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힐피거 패딩 괜찮을까요? 38세 아줌마가 입기에...

[가격이 후덜덜해서]

간만에 괜찮은 롱패딩(엉덩이 약간 덮을정도) 장만할까 합니다
작은놈이 아직 어려 둘러보기가 여의치 않아 백화점쇼핑몰에서 우연히 타미힐피거 패딩을 발견...
헌데 가격이 거의 30만원이네요.. 저한텐 넘 큰돈이구요..

작년이 여기제품 티셔츠 거금 7만원주고 구입해서 두해정도 괜찮게 입었던지라 살짝 맘이 가긴합니다만...

30정도 투자해서 살만한 메이커일까요? 과연...  글구 모자부분에 털도 없고 걍 후드 스타일 이던데...

다른 메이커로 알아볼까요?

맘님들 추천 해 주시와요... 지발...

[manim]

타미, 특히 힐피거는 좀 학생 스타일이에요..
저도 패딩 샀다가 그냥 환불했어요..
타미레이디는 그냐마 좀 괜찮은데 힐피거는 학생스러워요..
실제로 백화점에서 고등학생들이 많더라구요...
후드 패딩이라면 더 캐졀해 보일텐데...
타미가 깔끔하게 나와서 끌리셨을거에요..저도 마찬가지구요..
좀더 기다리면 다른곳에서 더 이쁜 패딩 나오지 않을까요?
털있고 좀 기장길고 허리 벨트 있는 스타일로 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솔직히]

타미는 우리나라에선 거품이 심한것같아요
저도 다른것찾아보시라 권해요~

[괜찮아요]

타미 옷이 다른옷에 비해 질은 좋은반면에 가격은 더 싸요(폴로, 빈폴 같은 것과 비교시)
폴로에서 가디건 하나 살려면 20만원 훌쩍 넘는데 타미는 10만원 중반이면 사고
할인매장가면 30% 할인되고..질도 좋아서 잘입게되요
요란하지않고 깔끔한 디잔이구요

타미 사장이 유색인종 비하발언해서 별로 좋아하고 싶지 않은데
질에비해 아직 거품이 좀 덜한것 같아서 가끔 사입어요
폴로는 질두 별로이고 디잔두 그렇구 거품 장난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