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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말 수가 적은 엄마,,,
항상 같이 있으면 저만 떠들어요.
그러니 그것도 하루,이틀이지,,너무 힘들어요.
대답 하는것도 단답형,어떨땐 제가 당황을해요.
그래서 혼자서 다닐려고 일부러 피해서 다녔어요(제가)
그랬더니 혼자 삐쳐가지고 만나도 쌩하니 지나가고 말을 않해요.
그래도 운동 하면서 매일 만나니 미치겠어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래도 아이가 세명이고 결혼하고 나이도 어느정도 먹었는데,,,
아주 기본적인 대화를 못하는것 같기도하고,,너무 힘든 사람 같네요.
저도 수다 떠는 걸 좋아라 하지만 말을 많이 들어주는 편이거든요.
진짜 사람땜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 보는건 처음입니다.
1. 한번
'09.10.22 2:23 PM (115.128.xxx.228)날잡아 솔직한 님의 맘을 얘기해보심 어떨까요?
그분 저도 궁금하네요 ^.^2. 혼자 떠들면
'09.10.22 2:34 PM (211.57.xxx.90)미쳐요.
저희 밑에층 사는 여자와 요가에서 만나 집으로 오는중
저만 떠들었네요.
다시는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
얘기할 것도 없어요. 아예 아는척을 마세요.3. 카라멜
'09.10.22 2:41 PM (125.185.xxx.158)혼자 얘기할 바엔 왜 대화하나요?
앞으로 모른척 하세요....
그렇게 말없는 사람은 저도 궁금합니다.
머릿속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4. 무크
'09.10.22 2:57 PM (124.56.xxx.35)그 분의 성격이 원래 그런가보죠.
자기는 말에 재주가 없다고 생각해서, 듣는 게 더 잼있고 자기도 말 잘 하고 싶지만
안되서 속으론 힘들어할 지도 모르자나요.
혼자 가셔서 삐친 걸 보면, 님의 얘기를 듣고 싶기는 한 거겠죠?
나 혼자 떠들기 좀 힘들어요.....조금씩만 더 말하면 훨씬 더 좋을텐데라고 다독여보세요.
본인이겐 말 없는게 컴플렉스일수도 있어요^^:5. 전
'09.10.22 3:04 PM (164.124.xxx.104)제가 막 얘기하다가.. 왜 대화라는게 반문도 하고 동의를 구하기도 하고 그러자나요.
그럼 네, 아니오. 하하.. 이런거라도 오면 되는데 그 타이밍에 매번 아무 말 없는 사람.
대체 내말을 듣기는 하는지.. 알수 없는. 딱 말하기가 싫어지더군요.
그런 사람들이 있나봐요.. =_=6. 원글입니다
'09.10.22 3:09 PM (211.48.xxx.188)무크님 이제는 제가 그런 말 하기도 싫네요.이미 제 마음이 지쳤습니다.
7개월이란 날이 짧지만 제게는 7년 같았어요.그 안에 제가 얼마나 노력을 했겠어요.
아무리 그 엄마 성격이라지만 이제 멀리 하고 싶어요.7. 울남편
'09.10.22 3:19 PM (125.137.xxx.151)제가 그런 남편이랑 살앗네여
천성이 그런데 사람 미치고 팔딱뒤죠
말이 없으면 동조라도 하면 되는데 묵묵부답
에고 내 팔자야
지금 옆에 없으니 속이 후련하네 날아갈거 같에요
앓던 이 하나 빠진듯합니다8. 감정없는..
'09.10.22 4:51 PM (59.28.xxx.159)참으로 재미없고 무심심하고 감정도 없는거같은 사람...상대하기 싫어요.
앞동사는 제 친구..뭔 재미로 사냐 싶고..
지팔자 대로 살겠죠 뭐~ 가끔 짜증납니다. 얘기하다보면!9. 근데요..
'09.10.23 12:06 AM (125.186.xxx.15)말없는 사람은 말많은 사람을 피곤해 합니다..너무 말많이 하시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를 두시고 말은 조금만 하세요..그러다 보면 말문이 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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