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공부잘하면 행복해집니다.(저밑에 글보고)
작성일 : 2009-10-22 13:13:11
783193
울애가 이번에.. 반에서 15등했는데 5등했습니다. (중2)
중간 과정없이 10등이나 올랐답니다.
그냥 가다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꼭 미친사람처럼..
전교 1등도 아니고 반1등이 아니지만 급격히 올랐으니 아마 2-3등 하는 아이가 반 1등한것보다
제 기분이 더 좋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긴 사교육 1번지 대*동이고 이 동네에서 두번째가라면 서러운 중학교이고..
거기다 울 앤 외국에 있다 작년 여름에 들어왔고..
악조건이였는데 1년만에 울 아이 실력이 차츰 나오네요.
거의 모든 성적이 안정권인데(거의 1개 많으면 두개 정도 틀렸어요)
아 한과목. 수학이 발을 잡네요.
2등과 평균이 불과 1.5차이예요.
수학만 잘봤어도 2등은 할 수 있었거든요.
어쨌든 울 큰애 덕에 그냥 행복하답니다. 요즘..
그 행복이라는게 사랑보다 더 좋다는 생각을 하는건
사랑은 행복하면서도 가슴이 아픈데..
이건 그냥 행복하기만 하네요.
IP : 116.121.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09.10.22 1:17 PM
(203.232.xxx.24)
님은 예전글의 부모같은 부모님이 절대 되지 마시길..
저도 피해자거든요.
2. 글쎄요
'09.10.22 1:57 PM
(125.177.xxx.131)
저도 원글님처럼 급하게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그렇게까지는.....
엄청 기뻤지만 성적은 오르내림이 있는데 엄마가 너무 좋아라하면 아이가 다음시험에 부담을 가질 듯해서 너무 티내기 싫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76495 |
오늘 (일요일) 하나요?ㄴㅁ 2 |
동대문 |
2008/03/16 |
363 |
376494 |
짐보리옷 구매방법? 2 |
베어 |
2008/03/16 |
433 |
376493 |
아이가 반장이 되었어요~^^ 2 |
반장엄마 |
2008/03/16 |
845 |
376492 |
농사가 싫다고 했더니...ㅠㅠㅠ 49 |
ㅠㅠ |
2008/03/16 |
5,232 |
376491 |
(펌) 이 재오, 문 국현에 휘청, '대운하 역풍' 거세 9 |
민심 |
2008/03/16 |
884 |
376490 |
혹시 현대해상보험하시는분 계세요. 3 |
마미 |
2008/03/16 |
437 |
376489 |
직장이 지방으로 이동하는 경우 양도세요... 3 |
양도세 |
2008/03/16 |
381 |
376488 |
황혼이혼.. 6 |
ㅠ.ㅠ |
2008/03/16 |
2,863 |
376487 |
연령대별로 가장 관심가고 부러운일은 뭘까요? 7 |
갑자기 |
2008/03/16 |
1,340 |
376486 |
아미쿡냄비 2 |
질문임다 |
2008/03/16 |
688 |
376485 |
잠원한신에서 애기데리고 신세계는 어떻게 가나요? 4 |
포대기 |
2008/03/16 |
740 |
376484 |
후리지아 꽃피우기 힘들어요 4 |
봄바람 |
2008/03/16 |
806 |
376483 |
나를 울린 만원 한 장!! 1 |
아름다운 청.. |
2008/03/16 |
995 |
376482 |
불린 콩은 몇 분이나 삶아야 익나요? 5 |
콩콩`` |
2008/03/16 |
664 |
376481 |
싱글일것 같은 분위기란게 있나요? 5 |
^^* |
2008/03/16 |
1,684 |
376480 |
수학 문제 도움 바랍니다^^ 3 |
3학년 |
2008/03/16 |
508 |
376479 |
누가 바뀌어야 되는건지. 1 |
나 ~ |
2008/03/16 |
501 |
376478 |
마트에 잘게 잘라져 손질되어 포장된 마른 미역과 잘라져 있진 않는 긴 마른 미역의 차이 1 |
미역국 |
2008/03/16 |
618 |
376477 |
커텐 사려는데 가게보다 인터넷이 훨씬 저렴하겠죠? 4 |
인터넷사이트.. |
2008/03/16 |
693 |
376476 |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시는분 계시면 의논좀 부탁드려요. 5 |
요양 |
2008/03/16 |
903 |
376475 |
남자친구가 권태기 같아요, 2 |
나이서른 |
2008/03/16 |
1,026 |
376474 |
마음을 헤아려 주는 자식, 이뻐요 14 |
..... |
2008/03/16 |
3,090 |
376473 |
[급질]미용실 가기 직전인데요..요즘 어떤 헤어스탈 많이 하나요? 5 |
헤어스탈 |
2008/03/16 |
1,574 |
376472 |
예전에 장터에서 켓츠아이로 손묵주 팔찌묵주 만들어.. 3 |
묵주 |
2008/03/16 |
779 |
376471 |
아무쿡 공장 오늘가도 문열었을까요? 2 |
부산 |
2008/03/16 |
431 |
376470 |
호주여행 6월 어떨까요? 3 |
여행매니아 |
2008/03/16 |
588 |
376469 |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
지니맘 |
2008/03/16 |
509 |
376468 |
<펌>간만에 너무 웃겨서 퍼왔어요-mb지지자는 클릭 피하셔요. 16 |
코미디 |
2008/03/16 |
1,982 |
376467 |
잔소리 해서 아들을 키워야... 16 |
부인 |
2008/03/16 |
4,182 |
376466 |
영화 황진이 봤어요. 2 |
^^ |
2008/03/16 |
1,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