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경험없는 5세 아이는 바로 유치원 적응하기 힘든가요?

엄마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09-10-22 11:50:43
38개월 딸 아이를 올 해까진 제가 집에 데리고 있었는데 5살 되는 내년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야 할 것 같아서요.
원래 낯도 가리고 모르는 사람 앞에선 말도 잘 못하고 해서 스트레스 받을까봐 안보내고 데리고 있었는데 요즘은 곧잘 처음 보는 또래 친구들에게도 말 잘 붙이고 무엇보다 친구들이 다 어린이집 다니니까 자기도 어린이집 가고 싶다고 하네요.

성격은 차분하고 집중 잘 하는 편이예요. 하지 말라고 하는 행동은 하지 않구요. 아직까진요. ^^;
문화센터나 이런 데서 뭘 배우면 너무 좋아하구요.

내년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낼려면 이제 슬슬 아이 데리고 몇 군데 알아보러 다녀야 할 것 같은데 아파트 바로 뒤쪽에 한 군데 어린이집이 있구요,
조금 내려가서 다른 아파트 단지 안에 유치원이 한 군데 있어요.

아이가 엄마랑 떨어져서 어딜 가는 건 처음이니까 엄마 마음에 그냥 집 가까운 어린이집에 다니게 하고 무슨 일 있거나 하면 바로 들여다보고 하면 좋지 않을까 했는데 5세면 유치원이 더 나을까 싶기도 하구요.
이런 저런 배우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집에 잇으면 글자 공부나 이런 거 자꾸 하자고 들고 오네요) 유치원이 더 그런 쪽으로는 발달되있지 않나 싶은데 아는 엄마에게 물어보니(그 집 아이는 저희 딸이랑 동갑인데 그 집 엄마가 직장을 갑자기 다니게 되서 어린이집 1년 정도 이미 다녔구요) 어린이집 경험 없이 유치원 바로 가면 많이 치인다고 아이가 힘들지 않겠냐고 하네요.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이 시스템이 많이 다른가요?(그거야 각 시설마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요...)
전 아이가 이것 저것 막 선행학습 많이 하고 이런 건 바라질 않구요, 그 또래에 맞는 놀이도 하고 바깥활동도 하고 그러면서 기본적인 건 가르쳐주고 이런 쪽을 원하는데...

어린이집 경험 한번도 없었던 아이가 처음 가기엔 어린이집이 나을런지...
아님 유치원도 괜찮을런지요.

근데... 신종플루 때문에 내년 봄에도 보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사실 걱정은 되네요. ㅠㅠ
내년까지 끼고 있을려니 아이가 너무 심심해하는 것 같고... 하루 종일 같이 있으니 저도 이젠 좀 체력이 딸리구요. ^^;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59.19.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애는
    '09.10.22 12:11 PM (222.104.xxx.206)

    어린이집 유치원 거치지않고
    집에서만 놀다 학교 입학했는데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렇다고 저희집애가 똑똑한 편도 아닌데
    잘 적응해요.

    어린이집을 다녔던 아이들과 비교만 하지 않으시면.....

    내친구는 오히려 아이가 너무 오래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다보니 학과과정을 월별로 다 알고 심드렁해하니
    그것도 문제라고 하던데요. 맞벌이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니.

  • 2. ..
    '09.10.22 12:23 PM (124.56.xxx.39)

    나름이예요. 보통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산하라 보육이 우선이고 유치원은 교육부산하라 교육이 목적이라고 하는데..그래서 선생님이 유아교육을 전공했냐 안했냐 하는 차이가 있죠. 어린이집 교사는 규정이 없으므로 유아교육 전공자가 아닌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활동내용은 거의 비슷하구요, 특히나 인지학습은 요새는 거의 대동소이하구요,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요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한글, 수, 영어는 안시키는곳이 없어요.

    원비는 유치원이 좀 더 세고요, 늦게 까지 아이를 맡길수 있는 시스템은 어린이집쪽이 더 발달되어 있어요.
    유치원은 딱 하교시간 지켜서 데리고 가고.. 종일반 아이들만 따로 남지만..
    어린이집은 보통 좀 더 융통성이 있는 편이랄까... 어쩌다 한두시간쯤 사정있을때 늦게까지 봐준다던지.. 뭐 그런게 있더라구요. 하긴, 것도 운영하는 원장 성품따라 조금씩 다른걸까요?? 하여튼 우리동네는 그렇더라구요.

    학급당 인원도 규정상으로는 유치원이 더 많게 되어 있어요.
    우리 동네는 어린이집은 5살이면 15명이 적정인데, 유치원은 20명이 넘는경우가 많고요..
    아마도 처음 적응기에는 학급당 인원이 너무 많으면 선생님의 자잘한 관심을 받기 힘든 경우가 있으니까 고건 좀 힘들겠죠.


    그러나.. 저는 큰아이는 동생보느라 일찌감치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님과 같은 그런 걱정도 했었는데요,
    둘째는 그냥 4살까지 집에서 데리고 있다가 5살에 바로 유치원으로 보냅니다.
    길게 보면 크게 상관 없더라구요. 실제로 첫아이지만 5살부터 바로 유치원가는 애들도 많고요..
    특히나 동네마다 조금 유명한 원의 경우.. 일찍부터 넣지 않으면 대기순에서 밀려서 못다니는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가장 중요한것, 원장의 성품, 교육환경, 특히 요새는 먹는게 아주 중요해서.. 아이들 간식과 급식 실태, 위생환경 등등..을 따져서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결정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요새 가장 중요한건 위생이예요, 위생..
    위생관리 어찌 하나 하는것 하나만 보면 다른건 다 보나마나라고 봐도 되요.

  • 3. 5세여아
    '09.10.22 12:30 PM (116.37.xxx.58)

    저희아이는 5살이고 제가 4살때까지 여기저기 델고 다녀서 그런지 처음에 적응을 잘 못했어요.
    봄에는 제가 가서 좀 있다가 오고, 또 방과후도 하나도 안시켰더니 2학기 들어서는 적응을 잘하네요.
    여름방학 지나고는 안간다고 했었거든요.
    2학기땐 제가 좀 아프고 해서 2주정도 쉬었다가 가도 안가겠다는 얘기는 안하네요..
    처음 조금 그래도 뭐 다 잘 적응하는것 같아요.

  • 4. 원글
    '09.10.22 7:16 PM (59.19.xxx.139)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일단 집 근처 어린이집 오늘 상담 하고 왔는데 처음 간 거라 그런지 원장선생님도 자상하신 거 같고(겪어봐야 알겠지만 ^^;) 같은 아파트에 사신다고 하셔서 믿음이 가긴 하네요.
    유치원도 한 두 군데 상담 받으러 갈려고 하는데... 저희 아이 성향으로 봐선 조금이라도 인원이 적은 어린이집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답변들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374 아파트 팔려고 하는데요 2 아파트 2008/03/15 1,168
376373 정몽준은 일이나 열심히 하시지....굳이 정치까지.... 10 정몽준 2008/03/15 1,107
376372 만화책 좋아하시는분... 11 만화책 2008/03/15 1,010
376371 저 어쩜 좋아요... 32 황당 2008/03/15 6,846
376370 홈피요... 1 조영아 2008/03/15 349
376369 영업상 만나는사람이 있는데.. 7 .. 2008/03/15 1,416
376368 경기가 어떻게 하는거에요? 4 ㅇㅇ 2008/03/15 689
376367 미국인들이 좋아할 한국적인 선물 뭐가 있을까요? 16 선물 2008/03/15 2,230
376366 아이가 학원형한테 맞고왔는데... 9 으.. 2008/03/15 897
376365 내쇼날 모찌기계 구입고차하는데 6 내쇼날 2008/03/15 1,014
376364 Magic Tree House 교재요... 8 궁금맘 2008/03/15 720
376363 매매 잘되게 하는 비법 같은거요 4 이사 2008/03/15 1,189
376362 남편에게 할 선물을 추천해 주세요 7 결혼기념일 2008/03/15 793
376361 고의고사 어떻게 준비 하는 거예요? 3 고1맘 2008/03/15 637
376360 쪽지 보내고 상대방이 확인 안한상태에서 지우면 없어지나요? 2 ... 2008/03/15 650
376359 동서네가 이혼하려고 한다네요 7 심난모드 2008/03/15 4,795
376358 벨리댄스 어떤가요?배우고 싶어요 5 질문 2008/03/15 775
376357 이호성사건보면서 사랑과 ** 배우생각... 4 .... 2008/03/15 4,707
376356 오른쪽아랫배다리사이쯤. 3 곰도리 2008/03/15 797
376355 뉴욕 잘 아시는 분 길 좀 가르쳐 주세요. 2 뉴욕 2008/03/15 425
376354 그 엄마에 그 딸-영화관에서 7 황당 2008/03/15 2,022
376353 재테크 잘하고 싶어요 4 재테크 2008/03/15 1,363
376352 명엽채있잖아요........그건 뭘로 만든거에요? 3 ... 2008/03/15 882
376351 시어머니와함께 사시는 분들만 봐주세요 10 며느리 2008/03/15 2,132
376350 파마는 몇 달에 한 번씩 하시나요? 6 파마 2008/03/15 2,408
376349 유치원에서 상으로 사탕을 주네요ㅜㅜ 15 한숨 2008/03/15 1,387
376348 고귀하신 저희시모님 같은 분 하실 일없을까요? 10 평민 2008/03/15 2,813
376347 간절 리플 요망!!! 신생아 체온좀 봐주세요. 8 mom2 2008/03/15 581
376346 한국 '거꾸로 조세개혁'…서민보다 부자들 배려 10 이런... 2008/03/15 831
376345 하나 tv 4 ... 2008/03/15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