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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죽겠는 동료의 비밀..
한달전쯤 와이프가 애를 낳고..
어제사 출생신고를 해서 (이름짓느라 고심고심)
출생신고하고 호적등본을 떼어와서
설레고 들뜨는 표정으로 저한테 막 자랑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름확인하고 눈을 떼려는 순간
주소가 눈에 밟혀서..-.-;;
강남구 도곡동..**아파트..
-오잉? 너 이사갔어?
-아니..지금 사는곳은 어머니 명의고.. 곧 재개발 들어간다고해서 기다리고있어
헉..
저랑 결혼비슷하게 했는데..
원룸 오피스텔에 신혼살림차리고해서 내심 동질의식(?)을 느꼈는데
강남 재개발아파트가 있는거였다니..
왠지 점심 사라고 하고싶은 이마음 --++
아 정말 돈많은 사람, 돈많은 부모 많아요. 바로 주변에도 그렇고..
다른 동료 하나도..부모님댁 리노베이션한다구..같이 가줬는데
(제 전공이 그쪽이라) 놀래부렀슈...게스트룸만 3개에 (그것도 칼라별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지하엔 여동생 작업실..층층히 옥상으로 정원이 펼쳐져있고..
그런데 그 두 명 다..지극히 평범하고 소박한 편이라
그냥 나정도..그냥저냥살겠지 했는데..
잉.. 난 정녕 로또밖에 믿을게 없단말인가..
흐엉흐엉
1. 님
'09.10.22 10:39 AM (211.219.xxx.78)거기서 이사갔어? 라고 물어보셨어요? ㅋㅋ
귀여우셔라 ㅎㅎ
요새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만큼 돈 많은 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그래서 맘 비우고 삽니다
ㅎㅎ2. ..
'09.10.22 10:41 AM (58.126.xxx.237)신혼 땐 비슷해도 있는 집은 갈수록 차이가
나더군요. 아예 요새는 안물어봐요.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ㅠㅠ3. 어쩜
'09.10.22 10:51 AM (210.205.xxx.195)저희 회사에도 일년에 한번씩 그동안 주소가 바뀌었는지...
주소 확인하느라 리스트를 돌려요...
괜히 내 주소만 보면 되는데 남의집 주소까지 쭉 훓게 되더라구요^^
누가 부자동내 사나~~ 하면서요. 주소가 강남으로 되어 있음...
그사람 다시보게 되요.. 아... 부자구나... 하면서요.
강남은 전세값만해도 만만치 안찮아요..4. 네...
'09.10.22 10:52 AM (112.149.xxx.12)정말 부자들은 돈자랑질 대놓고 안해요. 아주~~~소박한척 하고 있지요.
그냥저냥 사는거처럼 보이고, 성격도 좋고, 밝고, 항상 마음의 여유가 있구요.
이제는 부잣집 자식들이 마음이 곱답니다. 곱게 자라서요.그들의 밝은 여유있는 마음.그건 절대로 없는집 자식들이 가질수 없는 영역이 되어버렸어요.5. .
'09.10.22 11:05 AM (218.144.xxx.70)정말 요즘 부자들은 달라요~
있는 척 안하구요,
공부도 잘하고, 사회생활 다들 열심히 하고, 성격도 좋아요.6. ㅎㅎ
'09.10.22 1:44 PM (116.38.xxx.229)돈 자랑 하는 부자들은 대개 졸부들이 아닌가요?
자랑질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하쟎아요.
원래 빈수레가 요란한 법이죠.
그리고 제대로 된 사람들은 부모덕에 업어가려고 하지 않겠지요.7. ..
'09.10.22 2:41 PM (124.80.xxx.227)부자들이 성격도 좋아요222
8. 그게
'09.10.22 2:47 PM (121.130.xxx.42)돈만 있는 졸부집 자식과는 달리
돈도 있지만 교양과 인덕도 갖춘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들은 진짜 마음도 곱답니다.
성격에 맺힌데가 없지요.
물론 온실의 화초라 비바람에 견딜 힘이 없다고 비판하는 시선도 있지만
성장기에 좋은 환경에서 뿌리를 단단히 내린 온실 속 화초는 생각보다 단단하더이다.
모진 환경 속에 제대로 뿌리 내기기도 전에 꺾여버린 수많은 야생초들 보다...
근데 평생 그 온실 밖을 나올 일 없이 편안하게 일생을 사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9. ....
'09.10.22 3:02 PM (112.150.xxx.38)학교다닐때 내 라면얻어먹던 대학동기... 이번에 결혼하는데, 집에서 잠실 30평 해주시더라구요... 10억넘는 집...항상 라면사달라고 얻어먹고 그래서, 평범한줄알았는데...
깜놀했지만, 부러우면 지는거라기에... 내색안했습니다.
뭐 부모잘만나서, 시작점이 다르지만, 어쩌겠어요... 그 아이 복인걸요...10. 제
'09.10.22 3:08 PM (59.6.xxx.11)남편이 그런 온실속 화초예요..
전 선생님인 아빠,전업 엄마밑에서 결혼전까지 돈없단 소리 하루도 안들은날 없고, 아빠 교장승진등등 땜에 대학원 다니신다고 빚내고 쪼들리고.. 후.. 어린 맘에 부모님이 이혼하시는줄 알고 숨죽여 울기도 하고, 맨날 짜증만내는 엄만 정말 마녀같았습니다. 나름 생활력을 강하게 해준면이 크지만, 남편 만나기 전까지 여드름 벅벅나고.. 왜 예쁘장한 얼굴인데도 여유없고 쎄보이는 얼굴있잖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우리 착한 남편 첫눈에 제가 뿅가서 대시하고 저한테 넘어왔는데 집안이 잘살더라구요.. 제자랑은 아니구^^;;;
진짜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무슨 도닦는 사람처럼 제가 온갖 밉상짓에 개진상을 떨어도 심리상태가 한결같아요..타인한테도 그렇고.. 정말 겉치장 관심 전혀 없고 남한테도 별로 관심없어요 ㅎㅎ 첨엔 너무 곱게 자라 경쟁심이나 야망이 없다고 구박했었는데 결혼하고 3년 이런 사람이랑 특별한 걱정거리 없이 죽 연애하듯이 사니까 제 얼굴도 훨씬 좋아지네요..
이런 사람 보면서 제 남편이긴 하지만 참 신기해 보이더라구요..11. 맞아요
'09.10.22 3:39 PM (220.126.xxx.181)부자들 있는 척 절대 안해요
남들이 너 무슨 차 타고 다녀?나 쏘렌토?이러던데
막상 보니깐 에쿠스(20대 남자)
부자들은 있는 척 절대 안하고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화를 먼저 낸다거나 싸움닭이거나 이런 사람들 별로 못 봤어요
졸부 땅투기로 돈 번 사람이 쌈닭에 자랑질이 좀 심하죠..거칠어요12. 맞아요
'09.10.22 4:41 PM (112.169.xxx.244)돈도 있지만 교양과 인덕도 갖춘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들은 진짜 마음도 곱답니다 3333
13. ...
'09.10.22 5:53 PM (222.110.xxx.21)윗분... 저랑 같으시네요.
저희 남편도 온실 속 화초과인데... 그 인성에 놀라워 저 매일 탄복해요.
어머님께 어떻게 저런 아들 키우셨는지 여쭤보고 싶었는데, 유복하고 인덕 갖춘 집안에서 자라 그렇군요.
대신 약간 나약하긴 해요~ㅎㅎ
대대로 유복했던 집안 자식보다, 땅이나 부동산으로 돈 좀 번 사람들이... 자랑질이 심하더라고요.
싸이에다 물려받을 건물 사진 찍어 올리는, 궁극의 자랑질까지 목격했어요.
그 친구의 말은 늘... 어떻게 하면 상류층에 진입할 수 있느냐? 하는 신분상승에 관련된 주제라죠.
자기가 밥살 땐, 단품으로 시키고, 얻어먹을 땐 세트로, 차도 케이크도 같이 시켜주는 센스.14. 새댁
'09.10.22 6:31 PM (115.137.xxx.92)하하.. ...님 댓글보고 웃겨서 완전 빵 터졌어요. 싸이에 물려받은 건물 사진 올리는 궁극의 자랑질..정말정말 맛깔스러운 표현이세요. 저희 남편도 온실속에 화초과예요.. 시부모님 인품훌륭하시고 여유있게 자라서 남편의 표정은 늘 해맑~ ㅋㅋ 제가 좀 비교적 온실속 잡초같이 자라서 남편에게 가끔 진상부리는데 항상 한결같죠. 왜 좀 꼬인사람들은 그럴때 막 이리저리 꼬아서 해석하고그러는데 항상 남편은 한결같아요. 남에게 관심별로 없고 검소하고 항상 남들 배려하고 자기 할일 열심히하고, 남편앞으로 아파트 두채 해주실정도로 (33평, 62평) 여유있는데 학교다닐때 6년 내내 장학금(한의사라서) 받고 수석으로 졸업하고 지금도 자기 맡은바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동갑인데도, 존경하고 살아요. 제가 살면서 남편의 인품을 닮아가려고 노력한답니다-나중에 제가 아들낳으면 우리시어머님께 여쭤봐가며 남편처럼 키우고싶어요. 제 애들이 전부다 저보다는 남편 닮았으면 좋겠다고 맨날 노래불러요.ㅎㅎ
15. 계층화의 공고
'09.10.22 6:44 PM (118.217.xxx.149)우리나라 빈부격차가 극심해지고 있긴 있나 봅니다.....
인품과 경제적 계층이 동일시되고 있을 정도이니......16. 딱 하나 부자들이
'09.10.22 7:19 PM (219.250.xxx.23)가질 수 없는 건
인생의 외로움과 괴로움을 겪어 낸 후의 맑음이랄까, 깊이 같은 건데
대부분 사람들이 외로움과 괴로움을 겪으며 많이 상하고 거칠어지죠...
그냥 남 부러워하지 말고, 내 마음 닦으며 살아야할 거 같아요...17. 노땡큐
'09.10.22 9:11 PM (222.64.xxx.173)어차피 세상 모든 걸 다 가질 수 없다면 인생의 외로움과 괴로움을 겪어낸 다음의 맑음..이거 안 가질래요..상하고 거칠어지는 것보단 그냥 주는 물 맞춰주는 온도에 편히 살고 싶네요..
18. 불검둥이
'09.10.22 11:03 PM (122.37.xxx.128)남에 나라 말같아요 --;
19. .
'09.10.22 11:20 PM (59.24.xxx.53)여유있게 자란 사람들의 해맑음 좋죠. 근데 침상을 붙잡고 3일을 울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죠. 죽을때까지 해맑게 사는것 별로 안 좋을것 같은데요..
80대 노인의 해맑음? 우습네요. 별로 부럽지도 않고요. 내 아들은 그렇게 해맑게 안 키우고 싶어요.20. 윗님
'09.10.22 11:32 PM (211.41.xxx.101)그냥 인생이 아니라 '힘든 인생'이겠죠.. 그럼 고생에 찌든 노인이 좋나요? ㅎㅎ
21. 프리댄서
'09.10.22 11:48 PM (218.235.xxx.134)댓글들이 흥미롭네요...^^
22. ...
'09.10.23 12:05 AM (121.166.xxx.7)위의 .님 말씀에 공감해요.. ^^
23. ㅎㅎ
'09.10.23 1:06 AM (58.102.xxx.14)댓글이 온실화초 얘기로 흐르는군요! 그 동료 참으로 부럽네요~!!
저도 약간 온실화초과인데요, 그러고보니 온실화초남편분들의 특징을 제가 가지고 있네요. 온실화초들은 공부재주가 있는지 저는 공부재주(만) 있어서 원하는대학, 원하는직업 다 이뤘어요. 그런데요, 맺힌데없고 이런 성격이라고 해서 나약하기만 한건 아녜요. 제가 예기치못하게 어려움을 겪은 적이 한번 있는데, 의외로 의연하게 대처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더 단단해진 느낌? 우리 남편은 온실속 잡초과인데 서로 보완이 되네요. 제 아이는...솔직히 화초과로 키우고싶지 않아요. 왤까....24. ...
'09.10.23 5:32 AM (121.166.xxx.7)결혼해 보니 결혼전에는 이해 못했던 결혼한 친구들의 고충이 아 그게 그랬던 거구나 하면서 그 때 내가 실수한 거구나 하면서 후회되는게 많아요.. 다들 그러지요.. 결혼해봐라 애 낳아봐라.. 그런 아차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한번 하게 되니 아직 아이가 없는데 아이를 낳으면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세상이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요..
사람은 대체로 다 나같으려니 하는 경향이 있고 온실속 화초는 세상이 대체로 온실 안처럼 따뜻하고 편안하려니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는 않잖아요.. ^^ 다 내맘같지 않은게 세상인데.. 먹을 밥이 없어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라면 먹으면 되지 라는 철없는 농담도 나오듯이..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의 정도는 분명 다른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아픔을 겪어 본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진정 공감하고 나눌 수 있죠.. 전 제 아이가 생긴다면 조금만 아프고 공감은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아이였으면 하구요.. ^^;;25. 솔직히
'09.10.23 8:49 AM (119.67.xxx.10)다 개인 본성 아닌가 싶어요 전. 저희 남편이나, 남편 친구들 모두 개천 용 스타일인데...(아..이런..--;;) 다들 너무 낙천적이고, 심성 착하고, 반듯하고, 여자한테 잘하고, 남한테 여유있게 대해요. 오히려 제가 온실화초였는데 전 성격 좀 더러워서..--;; 남편 인품에 감동돼서 결혼했고, 남편 닮아가려고 노력해요 저는.
그런건 있는거 같아요. 온실속에서 세상 비바람 모르고 자란 사람들보단 이런저런 어려움도 겪어본 사람이 남의 어렵고 힘든건 더 잘 이해하고 다독여주는거 같아요.
온실화초들이 물론 겉으로는 온화하고, 이해심 많은거 같지만, 얘기를 깊이 나눠보면, 진실로 남의 아픔을 이해하는 경우는 많지 않더라구요. 뭐랄까...아주 정제된 매너에서 나오는 것?
물론..그것도 case by case라고 봐요.
전 주위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너무 다양한 사람이 많아서그런지...카테고리화 하긴 좀 힘드네요. 정말 개인 인성인거 같아요. 다만...여유있는 집에서 자란 화초인들은...겉으로 드러나는 매너 하나는 아주 젠틀하고 온화한건 맞아요. 그래서, 얼른보면...댓글같은 반응 나오는건 당연할지도...26. 위에 '솔직히'님
'09.10.23 9:22 AM (125.149.xxx.72)글에 저도 동감해요.
저도 그렇고 제 주위 친구들도 대부분 온실 속 화초과인데요, 겉으로 드러나는 매너 (제가 보기엔 속도 같은 것 같아요^^) 매우 젠틀하고 온화해요. 이해심도 많고... 근데, 그게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이해심과 온화함인 것 같아요. 하지만 세상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아픔과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는 사회라는 게 현실이죠.
반면 제 남편은 경제적으로 어렵게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온화한 성품에 참 반듯한 사람이에요. 주변에서도 한결같이 다 인정하는 바이고... 사람과 현상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고 해야 하나... 아뭏든 개인 본성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사람의 성품까지 경제적인 여유로움에 의해 결정된다는 생각이 참 안타깝네요.27. Never!
'09.10.23 10:10 AM (112.149.xxx.238)근데 평생 온실 속의 화초처럼 생활할 수 있을 거 같지만
긴 인생 살다보면 한결같이 그런 경우가 거의 드물어요.
경제적으로 평지풍파를 겪기도 하고
건강상의 예기치 않은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경제적인 면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온전히 행복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실제로 그렇지 못해요.
그래도 정말정말 완벽하게 사는 듯 보이는 사람들의 단점
권태감을 느끼고 본인이 행복한 줄 모른 다는 거죠.ㅋㅋ
평화를 잃어봐야 나중에야 그것이 행복인 줄 느끼게 됩니다.
결론은 행복의 양은
경제적인 면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28. 그냥
'09.10.23 10:31 AM (203.251.xxx.182)전.........어려움없이 사는 인생은 없다고 봅니다.
본인의 문제가 되면 작은 일도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하지요.
그런데..인생은 한번 뿐이니, 각자의 환경에 충실하게 사는게 정답이겠죠.
그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다면 좋은데,
그렇지 못할 때가 문제겠죠.
근데...댓글에 본인이나 배우자의 인품에 이렇게 자화자찬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 정말 많네요^^
글쎄..전 제 인품이나 남편 인품이 문제가 있거나, 나쁘다는 생각은 안해봤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거나, 자찬을 해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ㅋㅋ29. 공공
'09.10.23 10:47 AM (116.84.xxx.20)물론 환경의 영향 무시못하겠지만..전 타고난 성품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보는데요. 제 주변 사람들을 봤을때 오히려 동정심은 자신이 겪어보고 봐왔던 사람들이 더 큰 경우를 많이 봤어요. 오히려 강남 친구들(겉으로는 친절하고 예의바르나)은 진심으로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하지는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제 눈엔 그게 온화한 게 아닌 그냥 깍쟁이로 보일뿐. 물론 예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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