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설사를 여러번 했다고 연락이 ..

맞벌이 조회수 : 279
작성일 : 2009-10-22 00:16:13
점심 먹고 열심히 근무중에 있는데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이가 6세인데, 9시-5시까지 종일반을 다녀요.

점심 시간에 점심을 절반쯤 먹고는
제 아이가 갑자기 설사를 3-4회 연달아 하고는 기운없어한다고
아무래도 데려가셔야 할 것 같다는 거였는데,

오후에 저나 제 남편은 사무실을 한발짝도 이탈할 수 없고

연고가 전혀 없는 도시에 세식구가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
잠시 머리가 띵~하더군요.

오전 8-9시, 오후 5시 - 7시까지 봐주시는 아주머니께
연락해서 대신 아이를 부탁하고, 병원 수소문해서 예약잡고
잘 해결되었다는 문자 받고
저녁에 퇴근해서 아이를 볼때까지 시간이 어찌 갔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오전에 출근을 먼저하는 저와
인사하던 때 컨디션이 좋았었기 때문에
건강에는 걱정이 크게 되지 않았는데

그 상황을 수습하는 것이
전투적으로 일해야 하는
바쁜 업무중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
경황이 없더군요.

아이 2살때 천식이 심해서
입원을 시켜야 하나 싶을 때도 간병인 한명에게 완전히
맡겨놓고 근무를 나갈 수 있겠나
고민했던 때 기억도 문득 떠오르네요..

근무시간 중에 아이가 부모를 필요로 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맞벌이면서 도와줄 친인척이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
가장 어려운 점 중의 하나인것 같아요..

IP : 118.35.xxx.1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9104
    '09.10.22 12:25 AM (211.47.xxx.64)

    에고.. 정말 힘드셨겠어요.

    이웃중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있으면 나으셨을텐데...

    저도 일한 건 아니고.. 갑자기 일이 생겨서 아이를 옆집에 한시간 정도 맡긴 적이 있었는데
    그 엄마랑 통화하기 전까지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었습니다.
    너무나 고마워서 점심 사주는데 얼마 봐주지도 않았는데 무슨 점심이냐고 되려 미안해하던 그 엄마가 참.. 고맙더라구요.

    아이는 이제 괜찮나요?
    저랑 가깝다면 제가 아이를 봐드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262 불임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8 부탁.. 2008/03/14 665
376261 국민연금에 관해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 국민연금 2008/03/14 486
376260 아이가 갑자기 항문이 아프다고 하는데.. 4 궁금 2008/03/14 653
376259 에버랜드 지금은 볼것없나요? 2 2008/03/14 597
376258 오리지널 앤틱가구 좋아하시는분?? 2 앤틱 2008/03/14 1,243
376257 스페인본토 스페인어하고 남미의 스페인어하고 많이 다른가요? 4 스페인어 2008/03/14 926
376256 대걸레봉으로 맞았답니다 39 울 애가 중.. 2008/03/14 3,679
376255 MINE(마인) 기념행사하네요 20 ... 2008/03/14 2,528
376254 이사업체에서 쓰는 플라스틱 박스 튼튼한가요? 1 궁금이 2008/03/14 561
376253 스피쳐 파문 아시죠..! 1 이럴수가 2008/03/14 894
376252 엄마들이 맘을 열어주지 않는군요 18 초등1학년 2008/03/14 2,511
376251 토마토 페이스트..신맛 어떻게 잡아주나요? 8 초보 2008/03/14 1,351
376250 외국인 저희 남편 한국에서 일자리 구할 수 있을까요? 12 한국취업 2008/03/14 2,069
376249 이사할때 박스 주나요? 5 박스 2008/03/14 885
376248 인터넷에서 달걀찜기 2500에 파는데 이거 사용하면 괜찮을까요? 4 달걀찜기 2008/03/14 692
376247 농사가 싫어 취직하려구요...ㅠㅠ 2 ㅠㅠ 2008/03/14 739
376246 다들친구많으신가요? 9 .. 2008/03/14 1,566
376245 저에게도 이런 일이 - 입니다 16 맏딸 2008/03/14 3,696
376244 아이들 내복 벗기셨나요? 15 .. 2008/03/14 1,459
376243 열흘만에 환율이 엄청 올랐네요; 7 @.@ 2008/03/14 1,508
376242 차에 애 뒀다는 부모 이야기들으니.. 3 2008/03/14 1,131
376241 82에서 보고 따라했다가 실망했던적 있으세요? 39 .. 2008/03/14 5,703
376240 전에 한달에 6키로 빼면 밍크 사준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13 ㅎㅎ 2008/03/14 3,277
376239 때가 이르매.... 1 공굴 복음 2008/03/14 387
376238 방통위라는 기관이 어떤일을 하는데인지.. 2 기막혀.. 2008/03/14 327
376237 컴터 기술? 동영상과 음악올리기... 2 알려주셍요 2008/03/14 303
376236 입덧 심하면 딸인가요? 30 딸일까? 2008/03/14 2,087
376235 이게 무슨병인지 궁금해요 4 건강 2008/03/14 716
376234 목일중학교 3 양천구 2008/03/14 651
376233 ytn돌발영상 다시 복구 됐다네요. 4 ytn화이팅.. 2008/03/14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