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패밀리세일 다녀오신분 있으세요?

[궁금]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갭 패밀리 세일하던데

다녀오신분 이야기 듣고 싶어요~

내일 저 휴가인데 특별히 계획이 없어서 다녀올까하는데 다녀오신분들 후기 들어보고 가고 싶어져서요.

[저요!!]

지금막 돌아왔어요...일찍가려다 일이있어서 11시에 도착햇는데 구비구비 줄서있어서 4-50분쯤 기다려 들어갔구요...계산줄이 어마어마 해서 또 1시간 넘게 서있었어요...
아이들거 거의 없구요 아기 24개월까지 실내복 이랑 소품류 좀있구 6-7세는 거의 사이즈 도 종류도 없구 kids는 청바지 있구 gap에 많은 티종류도 별루구 아우터는 거의 없구2-3종류 정도 어른건 구두도 있구 아무튼 아이보다 어른께 더 많아요...
들어가자 마자 무조건 집어넣고 계산기다리며 빼고 계산하며 빼고들 하더군요...
먼지 많아요..아이는 동행안하는게 좋겠어요...그나마 아기들게 좀 잇는거 같아요...
70%짜리 많구요...

[음]

갔다가 되돌아 왔어요.
무거울 것 같아 차로 갔더니 주차장 앞에서 1시간 기다리고(10시 40분 ~11시 40분) , 아마 주차장에 들어 갔더라면 2시간이 걸렸을지도 몰라요. 전 그냥 차 빼서 옆에 있는 화훼시장 쪽에 대고 들어갔어요. 들어가보니 이미 매장 안이 꽉차서 줄이 너무너무 길었어요. 그래서 그냥 돌아올 수 밖에 없었어요. 알로봇 행사도 많이 갔지만 이렇게 사람 많은 건 첨 봤어요.
혹시 가실려면 버스로 가시고 10시 30분에는 도착해서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저 오늘 다녀왔어요.. 아침 10시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엄청난 줄이 서있더군요.
들어가는 시간만 45분 걸렸고요. 매장은 엄청 넓고 물건도 많은데 사이즈가...잘 구비되어 있지 않았어요. 신생아용 내의는 많았구요. 6개월-12개월 사이즈만 있었어요. 18개월 사이즈가 필요했는데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양말이랑 타이즈는 종류가 많았고요.
모자, 목도리, 신발은 조금씩 있었고 아우터 종류는 별로 없었어요.
매장이 두 군데로 나뉘어 있었는데 한곳은 작년이월 상품이고 한곳은 재작년 이월상품이었어요. 전 재작년 이월상품 파는곳에서 저희 딸래미 8살사이즈 오리털 파카 38000원에 구입했어요. 70퍼센트해서요. 남자아이들 오리털파카가10살짜리랑 12살 짜리는 좀 있었고요.
후드티같은건 거의 없었어요. 어른들 옷은 바나나리퍼블릭이랑 갭이었는데 s사이즈가 많았고요. 남자들은 자켓종류가 제법 많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같이 갔었는데 모직자켓이랑 바나나리퍼블릭 점퍼를 5만원씩에 구입했어요. 공기가 무지 안좋고 아이들 데리고 가시는건 절대 비추에요. 가시려면 일찍 가셔서 제일 앞자리에 서서 들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줄서서 기다리나 좀 일찍가서 기다리나 같아요. 그리고 계산하는데에도 한시간 이상걸리니 일행분이 계시면 한분이 미리 줄 서시고 번갈아 쇼핑하셔도 시간 충분할 정도에요.
다른 분들 보니 들어가자 마자 좀 맘에 든다 싶으면 무조건 봉지에 담고 나중에 쭉 펼쳐놓고 골라내시더라구요.

[.]

저도 다녀왔어요. 10시40분쯤 AT센터 앞에 도착했는데 주차장 들어가는 차가 어마어마 해서 그냥 코스트코에다 대놓고 택시타고 나왔어요. (어차피 코스트코도 갈거였기 때문에..)

11시10분쯤 건물안에 들어갔는데 전 줄을 2시간 가까이 서서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보니 계산 하려는 줄이 어마어마해서 일단 거기서부터 전의상실..
저는 3-4세 아이옷을 사러 갔는데 눈씻고 찾아도 없더라구요.
제눈에만 안보인건줄 알았는데 윗님 댓글 보니 원래 별로 없었나보네요.
아이 실내복도 못봤고.. 아이들 옷은 정말 안보이더라구요.

두시간 기다린게 아까워서 뭘 좀 건져보려 했으나 아이옷은 없기도 하고 또 계산하려고 한시간은 족히 줄서야 할거 같아서 과감히 포기하고 집에 왔어요.

나오다보니 내일부터는 폴로패밀리 세일도 1층에서 하는거 같던데.. 그럼 내일은 더 전쟁 같겠다 싶었어요.

[앗, 윗님]

저도 11:10분경 줄 섰는데 혹시 보셨을래나?
전 10살 딸 아이 옷 보러 갔는데 특히 요즘 입을 티셔츠류..
허나 상의는 건질 게 없더군요. 애것이나 어른것이나..
저도 두시간 기다린 것이 아까워서 이것저것 10건 집어들고 왔어요.
오히려오후 늦게 오시면 입장 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파할 때쯤 계산줄만 감당하심 되겠네요.
아이고..아기들 데리고 온 아짐들, 무지무지 힘들었겠어요.
애들 징징거리는 통에 무슨 옷을 볼 수 있겠어요.
어른들도 힘든데..왠만하믄 아이들은 데려오지 않는 것이 좋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