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몇년후 내집마련 하셨나요....-서울

동생 힘내..!!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09-10-21 15:01:09
결혼을 앞두고 있는 친한동생을 만났어요.

신촌 모여대 졸업후 대기업입사 한지5년 좀 넘었고, 같은 직장내에서 연애했다네요.

남자도 같이 신촌Y대 졸업후   직장생활 잘하고 성실해보였어요..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고 하여 물어보니..이유는 내집마련 때문이라네요.

남자쪽에서 1억주시고, 동생이 모은 5천 합쳐서 전세알아보는 중이던데.. 만만치가 않은가봐요.

동생은 결혼후 5년정도 더 다닌후 육아에 전념 할 생각이라 신랑이 버는돈으로 살림하고 내집마련 해야한다는데

요즘 집값이 워낙 장난이 아니니..

저는 결혼한지도 좀 되었고...친정부모님이 아들, 딸, 자식은 다 똑같다..주의셔서 결혼할때 양가 반반씩 부담하고

공동 명의 한지라  큰 도움의 충고를 못주었네요..ㅠ

물론 수입에 따라,,지출에 따라.. 제각각 다르고 서울도 지역에 따라 가격차가 있으니 천차만별 이겠지만,

대기업 외벌이로 서울에 내집마련 하려면.. 아님 스스로 내집마련 하신분들...결혼후 몇년정도 걸리셨나요..
IP : 219.250.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
    '09.10.21 3:33 PM (120.142.xxx.248)

    외벌이로 큰애 초3때 25평 서울 잠실에 올인~!!!

  • 2. 코코
    '09.10.21 3:33 PM (120.142.xxx.248)

    비싼 아파트 아니고 나홀로 아파트...

  • 3. 1억5천이면
    '09.10.21 3:50 PM (220.70.xxx.209)

    경기도쪽에 아파트 작은거 살수 있는데...저도 언니랑 둘이 사는데 광명에 아파트살아욤

  • 4. ..
    '09.10.21 4:03 PM (222.107.xxx.214)

    저는 결혼하고 3년만에 분당에 28평 집 샀었어요,
    결혼할 때 받은 건 하나도 없었고, 맞벌이 했어요.
    그런데 그 때는 IMF 때라서,
    저희처럼 월급 꼬박꼬박 받는 사람들은
    집 사기 오히려 좋았지요.
    1억 5천이면 결혼할 때 비용으로 적은 게 아닌데
    막상 집 생각하면 또 그렇군요.

  • 5. 새댁
    '09.10.21 5:59 PM (124.49.xxx.185)

    전세값도 제대로 없었는데,
    걍 대출받아서 결혼하면서 집 샀어요.
    저희는 부모님이 한푼도 안보태주셨구요.
    그 흔한 평면티비 하나 없이
    필요한것만 딱 사구, 나머지 다 집사는데 보탰어요.
    처음에 이자 내느라, 힘들었구요.
    대신, 더 바짝 정신차리고 살게 되더군요.
    운좋게 현재는 금리가 매우 낮아요.
    대신 언제 금리가 오를지,, 바짝 긴장.
    대신, 전세값 오를 걱정은 안해서 좋아요.
    서울 말고 경기도쪽으로 알아보시면, 괜찮은데요~
    교통이 멀오도, 어떤것 하나는 포기 하셔야 되요~

  • 6. 1.5억 시작이면
    '09.10.21 6:02 PM (116.42.xxx.43)

    일단 출발점은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문제는 외벌이네요...
    전 딸랑5천에서 시작했지만 맞벌이여서 결혼 2년후 2억좀 안되는 내집 마련하고 결혼 8년차인 지금은 대충5-6억 정도 아파트 마련했습니다..
    아이도 태어나고 원체 집테크에 실력이 없어서 남들은 집사서 돈 벌때 유일하게 집으로 돈 까먹은 사람이 저네요..^^;
    아직 젊으면 아이도 좀 천천히 갖고 제테크에 열공도 하시고 하면 그렇게 한숨쉬고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세요.^^

  • 7. ..
    '09.10.21 6:35 PM (118.220.xxx.165)

    10여년전에 그때만 해도 2년만에 신도시에 작은집 샀는데

    요즘은 힘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071 살을 빼는 생활 습관 좀 알려주세요ㅠㅠ 10 곰인형 2008/02/12 1,635
376070 35개월아이 배변때문에...꼭 조언좀 부탁드려요..제발요.. 3 깜찍새댁 2008/02/12 282
376069 숭례문 책임소재 1 추천글입니다.. 2008/02/12 337
376068 혹시 침대 무료로 수거? 2 침대버리기 2008/02/12 559
376067 욕하셔도 모피가 탐나요.. 23 며늘 2008/02/12 1,657
376066 수유중엔 비타민도 먹으면 안되남요? 궁금이 2008/02/12 209
376065 (무플절망) 베코 아세요?? 전기오븐 추천 좀 해주세요!!~ 1 예비새댁 2008/02/12 536
376064 동서식품 맥심커피에서 똥파리가 나왔어요 5 똥파리도 음.. 2008/02/12 838
376063 아파트 27평복도식과 27평형계단식... 10 아파트 2008/02/12 1,349
376062 초등1학년 방배치 고민이예요.. 7 방배치 2008/02/12 645
376061 롯데 애비뉴엘에서 상품권 사용할수 있나요 ? 8 애비뉴엘 2008/02/12 905
376060 먹는 것 가지고 차별하시는 시어머니 16 치사해요 2008/02/12 1,947
376059 초등저학년 백과사전 사주고싶은데요.. 8 추천해주세요.. 2008/02/11 806
376058 초상집 갔다와서...... ... 2008/02/11 349
376057 발렌타인데이 초코렛 때문에요/// 1 초코렛 2008/02/11 511
376056 돈안들이고 mbc 주말연속극 보고 싶은데 3 테레비 2008/02/11 776
376055 수유중에 항생제 먹어야하면.. ㅠㅠ(프로폴리스를 쓰면 안될까요) 13 수유때문에 2008/02/11 683
376054 마법천자문 A석도 볼만한가요? 1 공연 2008/02/11 169
376053 숭례문... 1 슬퍼요 2008/02/11 268
376052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4 급질 2008/02/11 540
376051 고수님들 초등저학년 학습지풀때 어떤방법으로 도움주시나요 2 스스로공부 2008/02/11 399
376050 꿈에 돌아가신 분이 나오셨는데요. 5 해몽 2008/02/11 1,109
376049 남편이 자주 늦게 술 먹고 오시는 분들.. 4 궁금 2008/02/11 940
376048 치과의사들~~~ 27 진짜 궁금해.. 2008/02/11 6,789
376047 커피 강좌 하는 곳... 3 취미로 2008/02/11 348
376046 고양이는 닭뼈도 소화시키나요? 3 질문있슴다 2008/02/11 472
376045 시댁과 끊고 사는 분들은 경조사도 안가나요? 4 .. 2008/02/11 1,146
376044 아이 발가벗겨 겨울바람 밖에 서있게했던 어린이집 선생님 어떻게 처벌 되었나요??? 2 ... 2008/02/11 480
376043 오늘 개학인데 몇 반 인지 몰라요. 4 ㅋㅋ 2008/02/11 757
376042 외국계 금융인... 3 맞선 2008/02/11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