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학생 언제부터 스스로 공부하나여

어려워여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9-10-21 14:37:58
초등학생들 언제부터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나여?
저는(직장맘입니다) 초등 4학년딸이 하나 있는데..스스로는 절대 안해여

저랑 저희신랑은 아직은 놀게하자는 위주라서...
학원은 피아노(매일)..본인이 원해서
영어(화목)..영어는 미국에서 잠깐 살다와서 잊어먹을까 아까워서 보내여
학습지나 다른건 안하고여. 책은 무지 많이 읽어여

29일이 중간고사인데..늘그렇듯이 제가 공부계획표 짜고
지난주부터 하루에 두세시간정도씩 문제집 풀며 공부를 시킨답니다

그래도 집중력이 좋은편이라 공부는 잘하는편이에여
5과목 전부해서 5개이상은 안틀려여

그런데 문제는 언제까지 제가 시켜야지 하는건지..
언제쯤 되면 스스로 공부를 하는지..참 궁금합니다
울신랑은 제가 공부시키는 모습보면..스스로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너무 놀게만 해서 공부습관을 안들인 제잘못일까여
알아서 스스로 공부한다는 아이들 정말 부러워여
IP : 119.193.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1 2:55 PM (114.201.xxx.6)

    헉, 하루에 두세시간씩 문제집 풀린다구요?
    다들 이러시는건가요?
    전 아직 애가 초1이라서...
    특별히 학교시험 공부다 뭐다 이런거 시켜본적이 없거든요
    영어학원 월말 테스트도 아이 혼자서 공부하고 시험봐도 잘 하길래
    전 거의 스스로 하게 하거든요
    고학년 되면 아무래도 공부할게 많을테지만요
    매일 두세시간씩 공부하고 시험보는 아이 많지 않을거같은데요

  • 2. 저희 아이
    '09.10.21 2:56 PM (118.46.xxx.105)

    보니 큰아이는 처음부터 혼자 시작해서 끝을 보는 성격이라 그런지 제 간섭없이 하는편이고
    둘째는 큰아이만큼 욕심도 없고 그닥 목표도 없고 딱 중간만 하더이다.
    아직 3학년이긴 하지만 올 담임샘이 학습목표가 대단하세요. 시험지 2~3장 풀어오는것
    기본 거의 매일 시험 첨엔 제가 다 죽겠더라구요. 부모에게 채점을 해서 보내라고 해서
    정말 때아닌 공부해가며 옆에 끼고 가리켜야해요.
    지금은 어쩔수 없다해도 4학년 되면 그냥 냅두려구요. 그런데 4학년 때도 3학년 선생님 같으면
    어쩌나요.

  • 3. 우리애
    '09.10.21 5:22 PM (59.8.xxx.213)

    기본으로 집에서만 공부합니다. 학원을 안다니니깐요
    1학년때.
    엄마가 반은 옆에서 이렇게 저렇게 코치들어갔구요
    2학년때.
    오늘은 뭐를 해라, 어디까지 등등 조금 많이 손을 뗏고요
    3학년 올해
    거의 혼자서 합니다.
    스케줄대로
    복잡할것도 없어요
    집에서 하루에 1시간 수학만 하면 되거든요. 영어는 방과후에서 하고와요
    목요일엔 영어 2시간 수학 1시간
    토요일엔 그주에 배운 학습 분량만큼 학습지 끝내 놓으면 되고요,,,1시간 안에서 해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한자던, 국어던, 독서논술이던 하고싶은거 아무거나 하면 됩니다.

    일단 학교에서 공부하는걸로 모든걸 끝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공부할때 집중도 높아요

  • 4. 저희 둘째도 4학년
    '09.10.22 12:51 AM (141.223.xxx.132)

    저흰 23일에 중간고사를 봅니다.
    오늘도 팽팽 놀다 자네요.
    본인 말로는 수업시간에 잘 듣고 이해했으니 별 걱정 없다며... =.=
    (제 생각엔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서 잡다한 것들이 얄팍하게 깔려있다가
    수업중에 나름 정리가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사회는 문화재 명칭이 정확해야 한다고 혼자 중얼거리다 찾아보긴 하더군요.

    담임선생님께서
    사회, 과학, 수학은 수업있는 날마다 해당범위까지 참고서를 풀어오게 하신 게
    효과가 있는 듯도 하네요.

    어쨌거나 본인이 알아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찾아서 공부할테고...
    엄마 입장에선 아이가 뒹굴거리는 게 속이 탈 때도 있지만 내색은 하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3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