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아이들 우당탕 뛰어다니는 것도 모자라...지금 두어시간 넘게 드르럭덜그럭...어휴 진짜...
골프 연습기 같이 규칙적인 소리도 아니고, 가끔씩 깜짝깜짝 놀랄만한 '딱!도 아닌 떡!'소리도 들리고요.
오죽했으면 귀마개까지 사다 놓고 종일이다시피 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다 들리니,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ㅠ.ㅠ
엊그제는 우당탕 소리와 함께 아이들 깔깔거리는 소리까지 그대로 전해 내려오는데, 자기네집 절대 아니라네요.
폰 통해서 들리는 아이들 깔깔대는 소리가 우리집에서 들리는 그대로 들리는데, 자기네 애들 지금 거실 한복판에서 얌전히 앉아 있다고...@.@
윗집이 가장 끝층이고, 상하좌우로 그럴만한 집 없거든요.
잡아 떼고, 매번 적반하장으로 나오는데, 정말 뭐 저런 인간들이 다 있나 싶습니다.
우퍼 스피커 생각도 했으나, 그 집이 먼저 사서 쿵쾅대고 있네요.-.-;
그리고, 우리집에서 해 봤자 죄 없는 우리 아랫집만 피해볼 듯 하고요.
지난 번에 막대기로 천장 두어번 쳤더니, 더하게 반응하더군요.
망치로 사정없이 쉬지도 않고 내려치더군요.
십여년 윗집 발자국 소리도 한번 안 듣고 살다가...이번에 아주 제대로 걸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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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드르륵덜그럭거리는 윗집 혼내줄 방법 없나요?
.. 조회수 : 419
작성일 : 2009-10-20 22:10:59
IP : 125.252.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10.20 11:28 PM (98.110.xxx.170)정말 그런 미친 집이 있나요?.
아이들이 뛰는 집은 있지만,하두 이해 안되는 인간들이 많단걸 자게를 통해 들어요.2. 엇
'09.10.20 11:42 PM (121.153.xxx.136)우리가 아파트 맨꼭대기층 살 때는 아랫집에서 그런 소리가 밤마다 들렸어요.
심지어 안방 화장실 소리까지...ㅠㅠ
관리실에 조심스레 말했더니 아파트 소리는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딱히 윗집 아랫집 따지기도 힘들다네요.
그냥 어느 집인지 이사가길 바라시는게 빠를 듯...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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