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낳은 친구 방문

은근히 어려워요 조회수 : 509
작성일 : 2009-10-20 17:11:20
이런 글들이 꽤 있었던 것 같아 검색해보려고 했는데
검색어를 <출산> <친구>로 해봐도 잘 안나와서 새로 글씁니다. ^^


오늘 아이 낳았구요
저는 금요일 저녁때쯤 갈 건데요...

아이 낳은 친구가 처음이어서 그런데,
원래 친구가 아이 낳으면 당연히 가봐야 하는 건가요?
(조금 까칠하기도 한 질문이지만, 저는 미혼이고, 친구들은 기혼이다 보니
웨딩촬영할때-결혼식할때-집들이할때-아이가졌을때-아이낳았을때-(아직오진않았지만)돌잔치할때-
이런 식으로 어떤 축하할 만한 일이 있을 때마다 부지런히 다니면서 축하해주는 것이
결혼한 친구들과의 새로운 관계 설정인 것 같아서요.)
아무튼 뭐... 당연히 가봐야 하는 거죠? 친한 친구긴 해요.

참... 그러면 선물도 해야 하나요? 어떤 선물을 해야 하죠?
다른 친구랑 둘이 갈건데, 둘이서 케익이나 뭐... 이런 거 사갈까요? 아니면 돈?
아이용품은 잘 몰라서 못살 것 같구요.

그리고 건강하게 자연분만 하였어요^^ 오늘 낳았는데 금요일까지 병원에 있을까요?
집에서 산후조리한다고 했어요. 만일 금요일 전에 퇴원한다면, 아기 있는 집에 가도 돼요?

질문이 많은데... 이렇게 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모범답안(?) 같은 것 좀 알려주세요^^;

IP : 124.54.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im
    '09.10.20 5:15 PM (222.100.xxx.253)

    요즘에는 산후조리원가도 아이를 안보여주니, 굳이 직후엔 안가도 될거 같구요..
    친구가 산후조리 다하고 몸 추스릴때 집에 가는게 제일 나을거 같네요..
    요즘엔 또 불쑥찾기가 그렇더라구요.. 플루땜에..
    저도 갈땐 꼭 기저귀 사가요..물티슈랑..
    신생아용 말고 그 다음 단계로요,.
    신생아용은 아무래도 금방쓰기도 하고, 선물 들어온게 있을듣 싶어서요

  • 2. 가시면
    '09.10.20 5:16 PM (59.86.xxx.76)

    친구분이 너무 고마와 할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애기 내복이 참 좋았어요. 아기들 내복은 자주 빨고 자주 갈아입혀야 하기 때문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거든요.
    내복 비싸지 않으면서도 면으로 된것 2만원정도면 살수있을거에요.
    찾아가 주시면 친구분 두고두고 고맙단 생각에 나중에 님 한테도 그보답이 돌아올거에요.
    기쁜마음으로 찾아가주세요.
    아직 미혼이시라,,,,돌아오는것도 없고 해주기만 하는것 참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저축이라 생각하시면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어요.

  • 3. ..
    '09.10.20 5:34 PM (59.10.xxx.80)

    전 부어있는 얼굴 보여주기 싫어서, 퇴원하고 친한 친구들한테만 알렸어요.
    병원이나 조리원에 온다고 하면 오지 말라고 했을꺼 같아요.
    오늘 낳았으면 보통 3일째 퇴원하니까, 목요일에 퇴원하구요.
    가도 될지말지는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보통 가족 아니고는 삼칠일전엔 안갑니다.
    가실꺼면 케익은 모유수유때문에 안드시는 분들도 있어요.(저는 낳은 담날
    동생이 사온케익만 한조각 먹고, 6개월정도는 단거 안먹었어요)

  • 4. .
    '09.10.20 6:05 PM (121.137.xxx.38)

    그냥 친구분한테 물어보세요.
    축하한다고. 아기 보고 싶은데 금요일쯤 찾아가도 될까 하고..
    친구들 오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졸립고 피곤해서 아무도 안반가웠거든요. 연락오는 친구들한테도 그냥 오지 말라고 했어요. 나중에 몸 좀 나아지면 집으로 오라고.. 꼴도 말이 아니고...자연분만이시면 금요일엔 이미 퇴원했을테구요.
    가실때 과일이나(전 수유때문인지 계속 수분, 과일만 땡겨서..)먹을거 간단히 사가셔도 되고
    애기옷 사가셔도 좋구요.
    집으로도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민감하기도 하니 가도 되는지 물어보세요~

  • 5. 산모
    '09.10.23 1:58 PM (203.171.xxx.224)

    집으로 오는건 싫을듯. 삼칠일 전에 그누구도 안반가울것 같아요. 병원으로 가실꺼면 물어보고 가도 괜찮다고 하면 눈도장만 찍고 빨리나오세요. 안오면 섭섭하고 와주면 고마운데 ...저는 기저귀가 좋을것 같아요. 기저귀는 무한정 쓰는거라.... 윗분말대로 저축한다 생각하고 기쁜맘으로 간단히 축하해주면 너무 고마울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681 아이가 코감기가 낫질 않아 한의원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3 한의원 2008/02/09 346
375680 이 과자(스트롭바플이라네요) 어디서 파나요?? 11 과자 2008/02/09 2,617
375679 딸 엄마가 명절에 3 .. 2008/02/09 774
375678 시드니잘 아시는분요!! 1 시드니 2008/02/09 236
375677 시어머니께서 화가 많이 나셨어요-_- 14 이해불가!!.. 2008/02/09 4,100
375676 다 무친 쓴맛나는 도라지 어떻게 해요? 4 나물 2008/02/09 692
375675 왜이리 연휴는 긴건지... 1 푸념 2008/02/09 551
375674 재택근무로, 모니터링을 해보고 싶은데요...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2 모니터링 2008/02/09 485
375673 (급)33회를 영어로 1 서수 2008/02/09 647
375672 당면에서 공업약품 냄새가... 6 꾸에 2008/02/09 1,530
375671 자식이 돈으로 보이는걸까 25 친정엄마 2008/02/09 4,210
375670 혹시 원룸이나 아파트 방한칸 세 놓으실 분 없으신가요 1 집구하는이 2008/02/09 763
375669 며느리가 명절때 시어머니 친정까지 챙기는게 당연한건가요? 6 무남독녀 시.. 2008/02/09 1,507
375668 어머니에 대한 생각.. 2 명절끝..... 2008/02/09 786
375667 초등 고학년에게 가방선물 하려는데요 4 선물 2008/02/09 510
375666 베란다확장 많이 춥나요? 14 공사 2008/02/09 1,906
375665 레시피에 나온 갠 겨자..연겨자를 말하는건가요? 2 궁금 2008/02/09 361
375664 무심해져버린 남자친구 6 어쩌나요. 2008/02/09 1,555
375663 애들비디오요.. 비디오테잎과 DVD중 어느게 나아요? 5 어느게 좋을.. 2008/02/09 402
375662 꼭 친정가야 합니까 5 명절에 2008/02/09 1,346
375661 새로 나오는 지갑, 사이즈가 좀 작아졌나요? 2 궁금 2008/02/09 618
375660 돌반지, 종로가 많이 싼가요? (&택배로 반지를 보내도 될지) 1 보내도 될까.. 2008/02/09 576
375659 남편들이 집안일 얼마나 도와주나요? 24 .. 2008/02/09 2,008
375658 아파트 공사를 한다는데.. 너무하네요 3 참.. 2008/02/09 846
375657 로스쿨 정착되면 사시가 없어지는건가요? ^^;;; 2008/02/09 669
375656 오빠나 남동생보다 올케들이 더 좋네요~ 5 명절 2008/02/09 1,252
375655 반쪽짜리 명절. 2 명절이란게 2008/02/09 753
375654 어머니, 저 피박 아니거든요. 8 다신 안쳐요.. 2008/02/09 1,386
375653 시댁은 시댁인가 봅니다. 5 에휴 2008/02/09 1,330
375652 저...위로 받고 싶습니다. 22 여동생 2008/02/09 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