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에서 숙박하고 모임할 만한 곳은 없을까요? (여고동창)

[서울이여~]

일년에 한번씩 여고때 친구들 모여서 1박2일로 하는 모임이 있거든요.

어쩌다 보니 모두 전국 각지(서울, 인천, 대구, 제주 등등)로 흩어져 있어서,

이번에는 차라리 모두의 교통이 편리한 서울내에서 모임을 하면 어떨까 싶은데,

서울에 사는 친구도 서울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자기 동네밖에 모른다고 해서요...

1박 숙박하고 서울관광(?) 할만한 곳 좀 알려주세요~~^^

친구들이 술을 좋아해서, 술 한잔 하고 1박하고 다음날 간단히 어디 구경하고 했음 좋겠어요.

서울역과 가까우면 더 좋겠구요^^

[호텔방 빌리세요.]

여러명이시니 더치페이 하시면 그렇게 부담도 안되고...그리고 럭셔리하게 하룻밤 즐기고 오시면 좋을 듯...요즘엔 젊은친구들도 호텔방 하루 빌려 친구들과 회포 풀며 맛난 것도 먹고 즐기다 오는게 유행인 듯....

[레지던스호텔..]

빌리세요
호텔보다 좀 더 넓고
간단한 요리도 해 먹을 수 있구요..
안국역근처에 서머셋이나 서대문쪽 바비엥2
원베드룸, 투베드룸도 있어요
호텔예약사이트에서 저렴하게 빌릴 수 있어요^^

[아..저도]

코업 레지던스 얘기하러 들어왔는데..ㅎㅎ
전 모르겠는데..남푠이 갠찮다고 하더라구요..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서
그냥 어느 집에서 날 새고 놀기 좀 어려울 때 빌려서 걍 놀구 늘어놓구 나와도 되니까니..
걍 퍼질러 놀 때 좋다구..ㅋㅋ

[세종호텔]

명동에 있는 세종호텔을 추천하고 싶군요.
서울역에서 4호선 타고 2정거장이면 이동하고
호텔 1층에 <피렌체>에서 저녁 6시부터 하는 해피아워가 있는데
와인과 생맥주, 특선 안주가 무제한 되는데 라이브까지 있어 아줌마들이 모이기에 좋을 겁니다.
가격도 세포함 이 만원이니 그리 부담 안될꺼고 안주가 식사 대신 되어 경제적일 겁니다.
세종호텔에서 숙박하시고 다음 날 근처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돌거나
남산 위로 올라가 케이블카를 타고 서울 시내 한 번 내려 보거나
시청쪽으로 나가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을 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세종호텔서 반경 일키로내라 그리 힘들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해피아워는 주중만 하니 주중이라면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음 ,,]

써머셋펠리스는 안국역 근처 한국일보 옆편에 있어요
그러니 인사동에서 가볍게 한잔하고
맥주란 사가지고 들어가서 2차 하면 되요^^
예전에 신모씨가 연인과 얻었다는 모 레지던스라고 하지요,,
깨끗하고 깔끔,,,,,
조식도 먹을만해요^^

[서머셋팰리스]

괜찮아요.
인사동과 삼청동이 바로 옆, 바로 건너구요.
광화문과도 맞닿아 있구요,
명동까지도 택시 타면 가까운 거리구요.
호텔 예약 사이트 가서 하시면 조식 포함 싼 가격에 구하실 수
있어요.
1층에 스타벅스랑 편의점도 있고 해서 여러가지로 좋으실거에요.
참!! 정원도 아담하니 예뻐서 봄, 가을에 좋아요. ^^

[서머셋팰리스]

이태원 다녀올 수 있는 셔틀버스도 있대요.
이용해보진 않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