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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서적 추천 부탁드려요
0.1프로의 세상을 먹여 살리는 천재,
0.9는 0.1프로의 천재를 알아보는 통찰력이 있는 사람,
99프로는 그저 잉여인간이라고;;;;
0.1은 타고나지만 0.9가 되려면 5년인가 10년인가 철학책을 엄청 읽으면 좋다 그랬다나봐요ㅎ
자세한 기억은 안나고...아무튼 그냥 이 말에 뽐뿌 받아서
모임에 나가 철학서적을 화르륵 읽으려 하고 있어요^^;;
이번엔 제가 읽을 책을 골라가야 하는데ㅠ.ㅠ
저는 워낙에 소설책, 여행쪽 책만 읽던 사람이라 이쪽으론 완전 문외한이에요
사람들이랑 함께 읽으면 좋을 철학서적 추천 좀 부탁드려요
그동안 "상처받지 않을 권리"
"불안 -알랭 드 보통"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릴케"
...기억나는건 이 정도네요
책 좀 읽으시는 분들 좀 부탁드려요...굽신굽신..
1. .
'09.10.19 11:50 PM (222.107.xxx.206)제가 철학과 다녔는데 본격적인 철학책은 혼자 읽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수업을 들으면서 읽어도 맥락이나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는게 어려웠다는ㅠㅠ
그동안 문학에 관심이 많으셨다면
실존주의 철학쪽이 접근하기 쉬울듯 해요.
카뮈-이방인/시지프스의 신화
사르트르-구토
그리고 철학사적으로 중요하고 그나마 쉽게 읽히는 책으로는
플라톤 -향연,
데카르트 -방법서설, 성찰
정도가 기억나네요.2. 철헉에세이
'09.10.20 12:00 AM (122.34.xxx.15)철학에세이/조성오작/동녘출판사/
목차
다시 개정판을 내며
개정3판에 부쳐
필자의 변
책을 내면서
첫째마당 - 철학이란 무엇인가
둘째마당 - 모든 것은 관련되어 있다
셋째마당 - 모든 것은 변화한다
넷째마당 - 한 올의 실이 천이 되기까지
다섯째마당 - 뒤팡의 잃어버린 편지찾기
여섯째마당 - 기러기는 기러기다
일곱째마당 - 생각이란 무엇인가
여덟째마당 - 남은 얘기들3. 빨간
'09.10.20 1:56 AM (211.47.xxx.209)서양 철학사... 상/하 .. 너무 무거운가? ( ");;
4. ..
'09.10.20 2:32 AM (78.49.xxx.77)쉬운 책으로 소피의 세계는 어떨까요? ^^
5. 소피의 세계
'09.10.20 3:16 AM (76.29.xxx.11)저도 추천이요
6. 추천
'09.10.20 7:46 AM (203.229.xxx.234)답글 달려고 책장까지 어그적 어그적 걸어갔다 왔습니다.
철학, 삶을 만나다
- 강신주 지음, 이학사
재미있답니다.7. 황..
'09.10.20 7:25 PM (61.78.xxx.66)철학콘서트.....
갑자기 작가이름이 생각안나는데 ..무지 재미있었어요.8. 원글
'09.10.20 9:19 PM (220.125.xxx.29)답변 감사드려요^^
다른 분들께도 함께 읽자고 해야해서 가벼우면서 세련되면서 너무 학문적이지도 않은ㅠ.ㅠ
그래서 넘넘 어려웠어요
추천해 주신 책들을 오늘 도서관 가서 쭈욱 훑어보고 왔네요
앞으로도 더 추가해서 읽도록 혹시 더 기억나시면 더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