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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만족하시나요???????
꽉들어찬 나이에 교정을 고민하다 보니..
보통 교정기간은 1년 정도 걸리나요?
하신분들..교정 만족도가 얼마나 되세요??
1. 매우매우
'09.10.19 11:16 PM (220.117.xxx.70)높아요. 특히 입이 좀 돌출되었거나.. 삐뚤빼둘하면요.
저도 연아처럼 교정하고나서 인상이 확~ 바뀌었어요.2. ..
'09.10.19 11:19 PM (218.39.xxx.32)1년 6개월~2년 6개월이 보통인 것 같아요.
전 하고 후회 많이 했어요.
27살에 시작했는데, 발치교정을 해서
음식을 잘 씹지 못하니깐 일단 피부가 다 뒤집어지더라구요.
소화가 안되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볼살이 빠지는거에요.
교정하기 전에 의사랑 충분히 상담했는데
볼살 안 빠진다고 장담을 하셨거든요.
근데 교정 진행하면서 볼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얼굴 상했다. 수척해보인다라는 말이 많이 들었어요.
의사한테 교정 끝나고 다시 얼굴살이 오르냐고 물어보니깐
".....교정 아니어도 볼살 빠진 나이긴 하죠... "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름다움을 위해서 교정을 하는건데,
치아는 가지런해질지 몰라도,
얼굴 형태, 피부쪽에선 마이너스 효과가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주 심하게 치열이 안 좋거나, 심한 부정교합이 있는거 아니면 말리고 싶어요..3. 반반
'09.10.19 11:39 PM (110.11.xxx.41)저는 초등학교때 교정을 하고 지금은 20대초반인데 반반이에요.
물론 고른치아에 만족하지만 자꾸 움직이네요.
교정이 끝난다고 해서 그 상태로 치아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서....
치아안쪽에 움직이지 않도록
장치도 붙여놓고 했는데도 살짝살짝 움직이는게 보여서 속상해요.
윗분말씀처럼 정말 심하게 치열이 안 좋아서 이미지가 안좋아보인다거나
사회생활때문에 어쩔수 없이 해야된다면 어쩔수 없지만
되도록 그냥 안하시는게 나을듯 싶어요.4. 저도
'09.10.19 11:46 PM (114.205.xxx.178)앞니 살짝 벌어진 것 때문에 20대 후반에 교정해서 거의 2년반 걸려 끝나긴했는데 교정 당시 진짜 양치질이며 기타등등 신경 많이 쓰였고 끝난지 3년 지났는데 조금씩 움직여서 속상해요
들어간 비용 생각하면 그냥 교정 하지말고 저금이나 할걸 후회가 되기도 하구요5. 저는
'09.10.19 11:55 PM (220.88.xxx.227)치아는 교정한 것처럼 반듯했어요. 미용상이 아니라 기능상 이가 부딧쳐서 했는데요.
6개월이면 된다는 거 중간에 외국 다녀오느라 교정기를 일년 넘게 꼈는데 끝나고서 유지기 안끼고 그래서 살짝 다시 돌아와서 다시 하고 있어요.ㅜㅜ 외형상 변화를 위한 것이 아니니 절박하지 않아서 사후 관리를 넘 소홀히 한거죠.
근데 일단 교정은 이와 잇몸을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안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래도 성인교정은 이와 잇몸이 좀 약해진다고 봐야 한대요.
저도 웬만하면 안하고 싶었는데 한쪽이 이가 부딧치며 갈려서 부딧치는 부분 치아를 갈아내 공간을 만들던가 교정을 하든가 선택해야 해서 한거예요.
사람의 몸이 변화가 있으면 복원력이 엄청나료. 성인이 되도록 그 자리에 있었던 이와 잇몸 조직을 움직이니 교정 후에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려는 힘이 엄청 강해요.6. ..
'09.10.20 12:14 AM (222.233.xxx.243)제 사촌 동생이 30년전에 교정 했는데
지금와서 아주 문제가 되고 있어요,,
이가 다 흔들려서 잘 씹을 수가 없데요..
치과에서 어금니빼고는 교정시 움직였던 치아가 다 흔들거린다고...
다 빼고서 임플란트 해야 한다고 합디다..
그 이야기 들으니 교정 하고 싶은 맘이 싹 사라졌어요...7. 끙.....
'09.10.20 12:56 AM (115.143.xxx.231)30대 후반이고 현재 교정중입니다.
점둘님 글보니 너무 무섭네요......
윗님과 같은 경우를 교정전에 들은 적이 있었지만,
얼핏 생각해도 7~80년대 보다 지금 우리의 의술이 훠~~얼씬 많이 좋아졌을 것이라 믿어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럽네요.
예전보다 신경쓰이는 것이 많긴 해요.
사실 요즈음 교정을 10대뿐만 아니라 성인교정도 정말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어떠한 사안이던 불만족스러운 경우, 만족스러운 경우가 다 있을테니,
님께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보시고 ,
빨리 결정하셔서, 시작하실 것이라면 빨리 하세요^^.
더 늦기전에~~8. 옴니몽이
'09.10.20 1:42 AM (110.15.xxx.225)저는 부정교합(주걱턱) 이어서 초등학교때 교정했었는데 아랫니가 다시 나오면서 치아가 비뚜러지고 씹을때 턱이 불편해서 다시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나이 40..
교정한지 1년반이 지나는데 진행속도가 넘 더디네요.
교정하면 임플란트도 4개를 해야해서..
중형차값입니다.
지금은 그냥 살걸 그랬나..하지만...전 불편했기때문에...
미관상 하시려는 분은 미혼인 분은 그냥 하시고...
기혼이신 분은 그냥 저냥 사셔도 괜찮지 않을까요???9. 저는
'09.10.20 10:02 AM (222.107.xxx.148)36에 했는데 만족해요
끝난지 1년쯤 되었는데
아직도 밤에는 유지장치 끼우고 자요
이래저래 2년쯤 걸렸습니다.10. 전
'09.10.20 10:37 AM (222.110.xxx.248)30살에 했는데 2년 채 안걸렸구여~
전 아직은 만족합니다.
출산때 어떤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되는거 빼면요~ ㅋ
교정에서 젤 중요한건 교정 후 관리인거 같애여~
저도 어느정도 이가 자리 잡으니까 얼른 빼고 싶고,
빼고서도 당장은 이가 고르니까 유지장치도 잘 안했는데요~
유지장치 며칠만 안해도 끼울때 잘 안맞드라구여~
아직 이 사이 간격도 남아있고 하지만~
전 교정만큼은 후회 안해요~~
전 발치(4개)도 수월하게하고,
그 아픈 와중(치과가서 당기고 오면 무지 아프거든여~)에도 잘 먹었어여~ ^^;;;
교정에 나이 보다는(제 의사샘 와이프도 40세에 했대요~)
저처럼 수월하게 하는 체질(?)인지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발치하다가 응급실 가는 사람도 꽤 있드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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