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고 일어난 모습이..아름답고 싶어요..

자고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09-10-19 19:12:29
자고 일어난 모습이..물론 아름답기까지 하진 않더라도..
혐오스럽지만 않았음 좋겠는데..
전 갓깨서 거울보면..
제가 봐도 정내미가 떨어져요.ㅋㅋ

머리는 헝클어지고(이문세 노래가 생각나네요)
얼굴은 기름지고..
두눈은 팅팅...

울아부지왈..
"넌 결혼하면 절대 자다깬 얼굴 남편 보여주지 마라"

님들은 어떠신가요...
예쁘게 깨어나는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IP : 121.134.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9 7:17 PM (118.220.xxx.165)

    서로 흉한데 신경쓰나요 ㅎㅎ

    아님 빨리 일어나서 좀 가다듬고 옆에 누우세요

  • 2. 저도
    '09.10.19 7:31 PM (220.117.xxx.70)

    장난 아닌데.. ㅋㅋ
    근데 뭐.. 결혼하고 나면 그냥 빠이 빠이죠.
    자면서 코 골고, 이 갈고, 잠꼬대하는 모습 등을 다 보는데요. 뭐..

    이쁘게 보이는 건 완전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

  • 3. ㅡㅡㅡ
    '09.10.19 7:32 PM (220.126.xxx.186)

    자고 일어났을대 머리가 붕붕 뜬 모습게 감탄합니다
    피부도 아침에 일어나면 더 뽀샤시 한게 아름다워 보여서 항상 놀라는데...ㅋㅋ
    자는 모습은 흉칙하지만 자고 일어난 얼굴은 공주입니다.ㅋ

  • 4.
    '09.10.19 8:00 PM (115.136.xxx.220)

    식초로 헹굼하세요. 아침에 얼굴에 기름이 적어요.
    그러면 좀 이쁘지 않을까요? ㅎㅎ

  • 5. ...
    '09.10.19 8:58 PM (222.232.xxx.197)

    저 돌 맞고 싶어요.
    결혼 16년차 우리 남편은 머리 삐치고 배불룩에...눈꼽 붙어 있어도 예쁘대요.
    욱.....내가 말하고두 토나올려하네요.

  • 6. 영구없다
    '09.10.19 9:13 PM (116.206.xxx.80)

    결혼 초기에는 뭘해도 이쁘죠~
    그런데 아이 낳고 살다보니
    밤에 울어대는 아이때문에 잠못자고 산후 탈모 피부 푸석임~
    등등으로 험한꼴이 되었네요T.T
    반 영구 화장을 한번 해볼까요?ㅋㅋ

  • 7. 돌날라온다~~
    '09.10.19 9:33 PM (218.145.xxx.156)

    정말 죄송^^...
    결혼후 지금까지 남편한테 일부러 이뻐보일려고...
    야한 속옷차려입고
    화장한적 없네요.
    부시시 일어나 세수도 안한지라...입냄새도 심하고
    눈꼽당연 ....배도 좀 나오고
    지저분할텐데.....좀 이해안가는게...

    저보구 출근할때는 뽀뽀까지 해달라구 합니다.

    속 메식거리시져..ㅎㅎㅎ

  • 8. 돌날라올라~222
    '09.10.19 11:48 PM (222.113.xxx.68)

    지금 글 읽으며 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티비보고 있는남편에게 읽어주며, "난,어때 !!! 하니,넌 이뻐!!"..이러네요..ㅎㅎㅎ

    참고로,올해 12년차 에요~~~~~~~~

  • 9. 원글이..
    '09.10.20 12:54 AM (121.134.xxx.150)

    흑..비법알려달라했더니 자랑만 하시고..
    돌 드립니다~쓩~
    역시..사랑하는 사람은 뭐든 이뻐 보이는거 겠지요?^^
    흑.......................부러버용~

  • 10. 아버지가
    '09.10.20 1:09 AM (96.250.xxx.210)

    딸 언놈이 채갈까 질투하시는 거 아닐까요? 저도 일어나면 부스스에 기름 좔좔인데, 울 아부지 새벽운동 하시고 들어와 서른 넘은 딸램이 늦잠자는데 볼에 꼭 뽀뽀하시는데.
    딸이 이뻐서 그러시는거에요!

  • 11. 원글이..
    '09.10.20 4:01 AM (121.134.xxx.150)

    흑..'아버지가'님..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만,
    저희 아부진 빈소리안하시구요..정말 정떨어지는 표정으로 말하셨답니다.흑..ㅜㅜ

  • 12. 다들
    '09.10.20 8:21 AM (115.86.xxx.70)

    좋으시겠다..
    전 결혼후 꼭 새벽에 눈떠지더라구요.
    화장실가고 싶어서.

    가면 꼭 양치나 하다못해 입헹구기까진 하구요.
    거울도 봐요.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가 남편 눈뜨기 전에 눈감은 채로
    머리 슬쩍 내리고( 손으로 약간 정리한단 뜻) 지금막 정신차린척해요..ㅎㅎ

    이쁘진 않아도 흉해보이진 않고 싶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