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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아이리스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09-10-19 13:26:22
남편이랑 둘이서 집중하면서 깔깔대고 드라마 본 게
감우성,손예진 나왔던 연애시대 이후로 진짜 오랜만이네요.

드라마를 거의 안보는데 올해 초 꽃보다 남자는 초반에 너무 재밌는거에요.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보고 싶어서 막 꼬셨는데 절대 안 넘어 오더라구요.
(1회보고 집어치우심)
나중엔 구준표에게 완전 몰입하는데 방해도 안되고 차라리 잘 됐다 싶었죠.

이번에 아이리스
간만에 같이 볼만한 드라마가 나왔다 싶어서
조르고 졸라서 컴 앞에 앉혔더니 몇 번 튕기다가 오호 이 남자 몰입하더군여...
2회 끝내자 마자 유튜브에서 백지영 뮤비 <잊지 말아요>까지 틀어줬더니
혼자서 결말까지 예상하면서 오바 ㅋㅋㅋㅋ
뮤비 보다보니 베드신도 너무 예쁘고,노래는 좀 신파같지만 눈물도 핑 돌고... 몇 번을 봤네요.

82에선 반응이 어떤가 검색하다가 어떤 분이
이병헌은 아장아장거리고...해서 접었다고 하셔서
정말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정말 82 쵝오에요.이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에 대한 그 어떤 글보다도 웃겼음.

김태희는 예전엔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심지어 그다지 예뻐보이지도 않았음
언젠가 청룡영화제에서 살구색 미니 원피스 입고 설경구 옆에서 종종 매달려 걷던 이후로
제 눈은 @.@ you win!!!
뒤늦게 디비디로 본 영화 싸움에서의 연기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서 요즘은 호감입니다.
일단은 예쁜것도 예쁜거지만 웃는 인상이 너무 선해 보여서 좋아요.

코믹부터 액션 특히 멜로연기-너무 좋으신 뵨사마
울 남편이랑 같은 마흔인데 몸도 짱이고...보면서 계속 자극줘야겠어요.
하긴 김태희 생각하면 그냥 찌그러져있는게 나을 것도 같네요.^^;;

좀 많이 진부한 설정들이 있긴 하지만 중간 중간 첩보물다운 액션도 좋고
가끔씩 빵빵 터지는 부분들도 있고 앞으로 주인공이 굉장히 처절한 몬스터가 될 듯한 예감에
수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참,김승우도 참 멋지더군요.제가 김승우 연기 진짜 좋다고 느낀게 해변의 여인에서였는데
이번에도 기대되네요.



IP : 99.229.xxx.2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리스
    '09.10.19 1:37 PM (99.229.xxx.237)

    http://www.youtube.com/watch?v=oPQLxXu5wxE

  • 2. ..
    '09.10.19 1:53 PM (59.19.xxx.32)

    이병헌,,많이 늙었대요 입이 너무 커서 좀 ㅋㅋ

  • 3. 아이리스
    '09.10.19 1:59 PM (99.229.xxx.237)

    맞아요.세월의 힘이란... 지아이조 찍으라 근육 너무 키워서 얼굴이 상했나봐요.
    전 얼굴 혹시 조금이라도 상할까봐 다이어트도 못하는데...
    그래도 얼굴에 이상한 짓 안하는 게 곱게 늙는 길인 것 같아요.어쨌든 이병헌 멋있어요.

  • 4. 저도 김태희
    '09.10.19 2:16 PM (121.170.xxx.179)

    웃는 인상이 너무 선해 보여서 좋아요.

  • 5. 그래도
    '09.10.19 2:23 PM (121.130.xxx.42)

    이병헌은 매력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팬은 아닙니다만,, 배우로서 매력이 있고 나쁜 남자의 향기가 있어요.
    키 작은 남자 안좋아하지만 멋진 남자,, 괜챃은 배우, 인정합니다.

  • 6. .
    '09.10.19 2:29 PM (125.7.xxx.116)

    벌써 40인가요? 후와~~~
    키만 좀 컸어도 정말....

  • 7. 이병헌팬
    '09.10.19 2:37 PM (122.37.xxx.197)

    이젠 이쪽 쟝르만 넘 고집해 지루합니다..
    전 오히려 내 마음의 풍금이나 번지점프 공동경비구역의 순진한 매력이 돋보일 때의 연기가 더 나은거 같아요..(하긴 이젠 그런 역할 못할테죠..)
    올인이나 놈놈놈 그리고 이번 영화의 배역과 많이 겹치고
    너무 어깨와 눈에 힘이 들어간데다 살이 너무 없어서 ...ㅠㅠ
    특히 인터뷰때 연기론 얘기할때 너무 무거우셔서...
    그 많던 유머는 세월과 함께..아님 한류스타란 자의식이 강해서일까요..

    그리고 그가 가장 잘하는 연기는 키쓰씬입니다..
    아름다운 날들의 키쓰씬 강추..올인도..
    근데 아이리스에서 김태희는 그마저도 어색..

    아이리스의 촬영과 물량공세에 당분간 그 재미가 이어질거 같아요..

  • 8. 저 대학생때
    '09.10.19 2:46 PM (125.178.xxx.12)

    내일은 사랑에서 이병헌 보고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요.
    지금은 살짝 안티쪽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싱그러웠을때 생각하니 아쉽네요.
    내일은 사랑에서 풋풋하고 싱그러운모습..
    내마음의 풍금에서의 순진한듯한 모습(홍연아, 그랬느냐??이말투 참 귀여웠는데..)도
    번지점프나,이미연과 나온 영화에서도 참 괜챦았는데 말이죠.
    요즘은 어깨에 너무 힘들어간 영화만 나오다보니 맨 그작품이 그작품같아서 아쉽네요.

  • 9. ^^
    '09.10.19 3:10 PM (221.159.xxx.93)

    저기 위에분이 댓글 쓰셨네요 ㅎㅎ
    저도 남자 배우중 키스씬을 가장 잘 소화해 내는 배우가 이병헌이라 생각해요
    얼마나 달콤할지 으.....ㅋㅋㅋ..아줌마 주책
    암튼 키스는 참 잘해요..김태희 연기가 좋아진건 잘 모르겟구요
    예전에 김래원하고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인가 드라마에서 참 풋풋하고 귀여웠는데..
    저는 이영애가 더 이쁜거 같아요
    두번 봤는데 볼때마다 어디선가 본듯한 스토리..낯익은 장소..ㅎㅎㅎ
    저는 갠적으로 송지나 작가 작품이 다 맘에 들더만요

  • 10. 저는요...
    '09.10.19 3:48 PM (180.66.xxx.44)

    자꾸만 x파일에서 이 병헌이 변태스럽다고 해서리.;;; 그때부텀 정이 안가더라는 ;;
    한때 그 미소 가 넘 시러 안티 였었는데 또 언제부터는 그 미소가 또 너무 멋져 좋아라 했거든요. 배용준도 거의 비슷... 나이가 드니 취향도 변하고 식성도 변하고.. 성질도 변하네요.ㅎㅎㅎ

  • 11. ㅎㅎ
    '09.10.19 5:53 PM (218.39.xxx.136)

    맞어요. 요즘 이병헌 왜 그렇게 어깨에 힘주나요.
    한류스타랍시고 관리 들어간건가요.
    남이 거물 대접을 해줘야 진짜지 스스로 난 거물입네~ 하는것 같아 쫌 비호감 되려합니다.

  • 12. 저는
    '09.10.19 8:00 PM (220.117.xxx.153)

    변태보다 협찬에서 이미지가 깨서,,게다가 요즘은 발목만 너무 길어졌어요,..키노피 ㅠㅠ

  • 13. 너무 늙었죠
    '09.10.19 8:37 PM (121.147.xxx.151)

    예전엔 그 목소리도 좋아했는데
    그 목욕탕 에코 소리가 낯설기만하고
    제가 보기엔 코도 좀 높인 거 아닌지
    뭔가 얼굴이 전체적으로 납작한데 코만 높아서리
    적응이 안되네요
    김태희도 작은데 이병헌 거의 비슷하고..;;;;
    이렇게 작았던가 하며 봤네요.

    저도 그 키스씬 왜케 어색하고 웃기던지

  • 14. 김태희는
    '09.10.19 8:40 PM (121.147.xxx.151)

    목소리가 참 답답하더군요
    그 동안 김태희 나오는 드라마 본 적이 없어서
    연기 논란이 그렇게 끈질긴 이유가 있더군요.
    목소리가 참 잘 들리지않는다고 해야할까~~

    이병헌씨 아이리스 보면서 자꾸 필리핀 사람같다는 생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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