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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시어머니께 빌려드리기로 했는데 (원글만 지웠어요 죄송합니다)

후회..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09-10-19 12:02:03
아무래도 시어머니에 관한 글이다 보니 어머님께  미안해서
제 글만 지울께요,,
여러분들이 써 주신 댓글 보고 많은 생각이 들어요..
하나 사드리면 좋겠지만,,남편과 여러가지로 상의 해 봐야 겠어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IP : 222.233.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10.19 12:04 PM (59.187.xxx.55)

    잽싸게 다시 갖고 오세요~~
    저도 모임이 있어 들일이 있어서요~~이러시면서~ㅎㅎ
    걍 내비두면~~~다시 가져오기가 머슥할것같아요~

  • 2. ..
    '09.10.19 12:05 PM (218.209.xxx.186)

    님 형편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같음 그냥 시어머님 쓰시라고 하고 남편에게 하나 사달라고 하겠네요

  • 3. 글쎄요
    '09.10.19 12:06 PM (116.36.xxx.157)

    ㅎㅎ 한번 가면 못오리다.

  • 4. ..
    '09.10.19 12:06 PM (58.126.xxx.237)

    옷도 화려하게 입으시고 그러신데
    강도당할까봐 비싼 가방 안산다 좀 이해가 안되네요.
    빌리는 것도 어차피 들면 남이 보는 건 똑같구요.
    지금이라도 너무 고가 말고 괜찮은 가방 하나 사시게 하세요.

  • 5. 쓰리원
    '09.10.19 12:07 PM (116.32.xxx.5)

    어머님이 그가방을 마음에 들어하신다면 드리세요.

    남편에게 사정이야기하고 요즘 잘나간다는 가방 선물 받으시면 안될까요?

  • 6. 원글이
    '09.10.19 12:15 PM (222.233.xxx.243)

    가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니
    ( 샤넬 가방 500정도에 놀라 셨나 보던데요,,
    어머님은 100정도면 다 산다고 생각 하셨나 봐요..)
    그냥 하시는 말씀 같아요.
    그리고,,음..제 남편은 가방 하나에 100넘어 가는 것도
    절대 이해 못하고 선물해 줄 사람도 아니랍니다,,
    제가 제 비자금으로 사야 하는데.. 지금 시점에 비자금 동원 하기가 너무 싫어요,,
    그냥 지금 제 가방이 너무 좋아요,,ㅠ ㅠ
    남편이 다른 남편들처럼 척척 사주는 사람이면 이런 고민 안하고 쿨 하게(?)
    어머님 드리고 새 가방 사겠지요,,

  • 7. ..
    '09.10.19 12:17 PM (202.30.xxx.243)

    -노인이 비싼 가방 들고 다니면 강도 당한다고 들으시고.-

    근데 빌려서 들면 명품아닌가요?
    말이 안되네요.
    강도 당하기 싫으면 명품 가방 자체를 안 들어야지 빌려서 들다니..
    강도가 '네 거니 ? 빌린거니?' 물어보고 강도질 한답디까?

  • 8. 제가 보기엔
    '09.10.19 12:23 PM (211.40.xxx.58)

    며느님께 사 달라는 소리를 그렇게 한거 같은데요?

    울 어머님은 항상 사달란 소리를 그렇게 하시는데.......

  • 9. ㅋㅋ
    '09.10.19 12:31 PM (203.171.xxx.157)

    정말 시어머니 말씀이 직역하면 앞뒤가 안 맞네요.
    의역하면 짐작 되는데요. ㅋㅋ

    가방을 포기하기 싫으시면 어쩔 수 없겠네요.
    이번엔 형편이 안 되니 빌려드리고, 다음에 예쁜 가방 사드릴게요~ 하세요.
    다음이 언제일지는 확정 지으심 안됩니다.
    어머니 생신이 될 수도 있고, 남편분 보너스 받는 날 일수도 있고, 로또 1등 되는 날 일수도 있고요. ㅎㅎ

    손에 익어서 돈 생겨도 새로 사고 싶지 않은 그런게 꼭 있죠.
    원글님 맘 이해되요.

  • 10. ..
    '09.10.19 12:32 PM (125.241.xxx.98)

    솔직히 그리 비싼 가방을
    척 사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저만 그런가요?
    자기 어머니 드리고 사달라면 사줄래나요?

  • 11. 어이구
    '09.10.19 12:32 PM (122.32.xxx.57)

    ..님 말슴에 웃습니다.
    그려 맞아요, 니꺼니? 빌린 거니?
    빌려서 들고 다니려는
    그 시어머니도 어지간합니다.

  • 12. 원글이
    '09.10.19 12:39 PM (222.233.xxx.243)

    아니에요,^^
    어머님 여유가 있는 분이세요..,,며느리들한테 사달라고 하시는 분은 아니시고..
    다만 가방에만 관심이 없으셔서
    아시는 브랜드는 사넬 구찌 에트로( 롯데 잠실 1층 명품매장 정도)정도 인데
    구찌 ,에트로는 싫어 하시고 샤넬 들어가셨다가 가격에 놀라 신게 분명해요..
    가방 쪼가리 하나 100 이면 사겠지 하셨는데 가방 하나에 500은 생각 지도 못하신 금액이라
    포기하셨는데 자존심도 있고 해서 둘러서 말씀 하시는 것 같아요..
    어머님은 좋은 분이세요,,
    다만 제가 괜히 오지랖 펴서 빌려 드리겠다고 하고 저 혼자 여러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이런 저런 고민 하며 왜 빌려드린다고 했을까 고민하는 거예요..
    어머님이 무슨 가방을 들고 다니시던 오지랖을 펴선 안되는 거였는데,,

  • 13. manim
    '09.10.19 12:41 PM (222.100.xxx.253)

    하나 사드리세요.. 페레가모나 버버리..샤넬은 좀 그르타..
    여유가 있어도 당신돈으로 사는것보다는 며느리가 사주는게 낫죠

  • 14.
    '09.10.19 12:47 PM (219.250.xxx.83)

    저는 그냥 드릴듯.

  • 15. 흠..
    '09.10.19 12:51 PM (58.226.xxx.136)

    그냥 드리시면...

  • 16. ㅎㅎㅎ
    '09.10.19 1:07 PM (125.180.xxx.5)

    어머니가 여유가 있으시다면...
    그냥 쓰세요 하고 드리면(사드리지못해 죄송해요라는 립써비스와함께)
    많은사랑과함께 뭐든 두배로 들어올겁니다~~

  • 17. 그래도
    '09.10.19 1:08 PM (122.37.xxx.68)

    쓰던 거 드려봤자 생색도 안날텐데,모임다녀오시면
    아! 나도 하나 사긴 사야겠구나 생각하시겠죠.
    만약 꼭 드려야한다면 드리더라도 새거 사드리지 쓰던 거는 안드리겠어요.

  • 18. 그런데
    '09.10.19 1:22 PM (121.165.xxx.115)

    비싼 가방 들고다니면 강도 당한다고 안사신다면서
    그럼 빌리면 강도 안당하남요? 조금 이해가 안되는 상황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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