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삼성역-남대문 출근하기 정말 힘든 거리일까요?

이사지겨워라~ 조회수 : 350
작성일 : 2009-10-19 11:09:17
어릴적부터 자기 중심적으로 큰 남편~ 늘 자기 위주로 결정했어요
정말 회사 위치 바뀔대마다 이사를 다닌게 한두번이 아닌데요
시어머님도 그렇게 하라고 하고 저도 아이가 어려서 남편 출근길 위주로 생각한 터라
2년씩 4번 8년동안 4번 이사를 했어요
그렇다고 뭐 일찍 들어오는건 아니였지만요,
그런데 제가 아이 학교 입학하고 엄마들과 얘기해보니
어느 정도 거리는 거의 이사 안다니고 아빠가 희생(?) 조금 고생을 하더라구요
아이가 입학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 집안은 아이 전학은 중요하지 않고 아빠 출근 거리만 생각합니다
대단한 일은 아니고 그냥 회사 낮은 간부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제 아이가 학교 적응도 하고 잘 지내는데 그런 이유로 이사하기가 너무 싫으네요
제가 서울을 벗어난 어디 지방까지 통근하라는것도 아니예요
그래봤자 삼성역-남대문 정도구여(자가 운전)
예전에 삼성역 살다 남편이 시청쪽으로 가서 그곳에 3년 살다 다시 강남으로와서
저희도 다 시 삼성역으로 온건데 다시또 그쪽으로 간다고 가길 바라네요
아니면 그곳에 방을 하나 얻는다는둥~
이쪽에서 강북까지 다니는 아빠 많거든요..
정말 힘든 거리인가요?
아니면 이런 상황 그냥 아빠 위해 또 이사 해주는게 현명한걸까요?
2학년과 6세입니다

IP : 58.230.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9 11:18 AM (125.131.xxx.235)

    죽전에서 여의도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고,
    대전에서 서울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원글님 제일 잘 아시다시피
    자기위주로 결정하는 당사자의 마음이 아니면 안되는거겠죠...

  • 2. 남편이
    '09.10.19 11:26 AM (218.153.xxx.186)

    너무 이기적인듯...근데 개념없는 남자한테 설명해봐야.. 머리로 이해하지 못하므로 입만 아프다는 생각이 나더라구여....ㅡ,.ㅡ;;;; 그렇게 자라온 사람한테..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못하드라구요...
    전..맞벌이고 여태 1시간 이내로 출근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이사한 집이 버스로 40분 거리라서 너무 편하다고 조아하고 있지요...

    결혼하고.. 전세살다가 처음으로 집을 산 곳이 상계동이구요...(역 바로 옆이긴 했어요..) 전 구로에 직장있었고 남편은 안양에 있었어요...
    그래도 가진 돈에 맞게 집을 사서 너무 좋아하면서 그 힘든 거리를 출퇴근하면서 살았네요..

    저도 어렸을 때 전학 한번했는데 그 뻘쭘하면서 어색한 기억은 아직까지 생생합니다..ㅡ,.ㅡ
    아이에게 전학이란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아이를 위해서 이사는 안 하시는게 좋겠구요..남편분에게는 설명하다가 안되면 지 하고 싶은대로 냅둬버리믄 안될라나여...ㅡㅡ;;

  • 3. 그냥
    '09.10.19 2:08 PM (219.250.xxx.80)

    방하나 얻어서 고생하고 살라고 하세요
    주말 남편으로 주중엔 여유로운 생활 누리시구요 ㅎㅎ
    그렇게 자기 생각 밖에 안하는 남편이면 평소에도 까칠하게 굴겠네요...
    안들어오는게 좋을 때도 있더라구요

  • 4.
    '09.10.19 2:29 PM (118.221.xxx.139)

    우린 일산에서 삼성역까지 출퇴근하는데 예전에 산본에 살때 사무실이 일산이라 아이들 입학전이라 남편 고생하는게 안쓰러워 제가 우겨서 이사왔더니 이사와서 2년 잘 살다가 또 강남으로 회사를 옮겼어요.
    이제는 큰아이가 초등학생이라 이제 그냥 남편이 희생하고 있죠.그래서 요즘 좀 안쓰럽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