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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헬스장

운동!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09-10-18 15:03:40
동사무소에 부대시설로 있는 헬스장 보통 시설이 어때요??
그리고 인원은 어떤가요??
가격은 싸서 좋은데....
좁은거 같기도 하고...
그냥 동네 헬스장 가는게 나을런지..
고민되네요
IP : 119.195.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8 5:29 PM (110.47.xxx.112)

    저는 좁은데서 남녀 함께 운동하니까 그게 싫어서 가기 싫어요.
    동네사람들과 목욕도 같이 하는것도 싫구요.
    제가 너무 내성적이라서 ㅋ

  • 2. 별로
    '09.10.18 7:02 PM (61.106.xxx.103)

    가격이 저렴하지만 이용시간 제한이 있지 않나요?

    그 시간에만 가야 하고 그 가격인데
    일반 헬스장 저렴한 곳은 아무때나 가고 이거 저거 다 할수 있으니
    이리 저리 따져보면 싼거 아니었어요. (저는 강남 모 동네 동사무소 경우)

    그리고 일단 그곳에 오신 분들 연령대가 높았어요. (40대 후반~ 50대 60대)
    부부끼리 오시는 분들도 있고 오래 다니셔서 나름 친목이 형성되 있어요
    제가 다녔던 곳은 헬스 시간이 프로그램화 되 있어서 GX같이 운동했는데요
    운동을 열심히 하기보단 친목 도모..의 분위기였다고나 할까요?

    중간에 자판기 커피 마시고(번갈아 내는데, 커피 안 마시는 저는 항상 사양하기도 민망하고
    안 마시면 뒷말들리고 참 뻘쭘했어요.어쩌다 한번 얻어 마시면 나도 한번 내야 하고)

    그리고, 운동 끝나고 먹을거 싸와서 풀어놓고 같이 먹기도 해요.
    누구는 뭐. 누구는 뭐... 나눠서 싸오기도 하는데 요리 못하는데 참 부담스럽고..

    아니면 누군가가 점심 산다고 다같이 가는데 빠지면 뭐라 하고
    자주 얻어먹으니 부담스럽고, 그 많은 인원 내가 사기는 부담스럽고..

    추석,여름휴가,설때는 돈 걷어서 선생님께 드리고(이거 정말 싫었어요)
    다같이 야외에 놀러가서 밥먹자고 하고 돈걷고..
    (이날은 안 간다고 운동하다가 엄청 눈총 받아서 할수없이 갔는데 정말 괴로왔어요)

    그때는 거기 다닐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잠시 다녔는데,
    그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 아니면 별로에요!!

    좁은 공간에 오래 같이 있으니 말도 잘 나고
    뒤통수에서 수군수군 내 얘기 하는게 들리기도 해요. -_-

    저는 같이 운동하시던 분들이 참 좋으신 분들이고
    저에게도 엄청 잘해주셨는데도 그런 점은 참 별로여서 다시는 갈 생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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