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오마이텐트’ 10.7% 동시간대 1위 기염 ‘정규편성되나?’

[오호]

김제동 ‘오마이텐트’ 10.7% 동시간대 1위 기염 ‘정규편성되나?’
뉴스엔 | 입력 2009.10.17 08:11





[뉴스엔 이미혜 기자]
김제동의 '오마이텐트'가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0월 16일 파일럿방송으로 첫 선을 보인 '오마이텐트'는 전국시청률 10.7%(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오마이텐트'는 정규방송이 아닌 파일럿으로 시청자 반응에 따라 11월 개편 이후 정규 평성 여부가 결정된다. 때문에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정규편성 가능성을 높이는 무척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마이텐트'는 게스트와 함께 1박2일 동안의 여행을 통해 그 사람의 소소한 면모를 들여다본다는 콘셉트로 김제동은 강원도 홍천의 오지 마을 살둔마을의 캠프촌을 찾아 친근한 모습을 통해 인간미를 보여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6%,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은 4.8%에 그쳤다.

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05&newsid=20091017081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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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더군요
잔잔하니 한주를 잘 마무리할수잇는 시간이여서 좋았습니다
마음고생많이하는 김제동씨 홧팅입니다

[^^]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뭐랄까 서정적이라고 할까
괜찮다 싶더라구요.

[...]

요새 같이 정신없이 떠드는 신변잡기 토크쇼만
보다가 이런 프로그램을 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

저도 좋았습니다..
사람이 컨셉이겠지만
떠드는 여행이 아닌 생각하는 여행 ..정말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이 될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김제동님 화이팅!!

[..]

오랜만에 사람냄새 느껴지게 하는 신선한 프로 ,정말 좋더군요,

[해라쥬]

제동씨가 만든밥을 메니저와 코디랑 같이 먹는거 나올때
너무 웃겨서 혼자 막 웃었어요
그 메니저 넘 정감가게 생기지 않았나요? ㅎㅎㅎㅎㅎ
기타도 잘치고.... 노래도 제법잘하던대요
담주도 기대다 됩니다

[편안한...]

방송이었어요.
지나간 세월을 더듬어 보며 웃을수 있는, 그러면서 뭔가를 생각할수 있는...
김제동씨 힘내세요.

[시처자]

시청자 게시판이 없더군요 파일럿프로그램이라서 그런가...
김제동씨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밥 만드는거 장 ㅈ보는거 기타치는거 그리고 힘든시기 사춘기시절 보낸 얘기 등등

아버지가 100일 이전에 돌아가셨다고 했을때 울컥했습니다.

[ㅎㅎ]

저두...어제 봤어요...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설익은 밥에 소주 부으라고 알려주셨던 그 분....
김제동 씨가 어떻게 이런걸 다 아십니까??? 네...스펀지에서....ㅋㅋ

기타치며 김광석 씨 노래 부를때 그 분위기~~ 좋았습니다....

[ㅠㅠ]

어제 우연히 보다 너무 좋아서 매주 볼려고 했는데
오늘 인터넷보니 1회성이더라구요.
너무 아쉬워요..

김제동씨 보니 그간 많이 힘들었을듯해서 글이라도 남길려고 들어가보니
신청자게시판도 없더라구요...

본방 꼭 돼서 정말 요즘처럼 상대의 비방같은 이야기로 웃기는 프로가 아니라
인간미 느끼며 자연스레 웃을수 있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어요

[헤헤]

지역감정 생기는 발언하지 말라고 82님들 혼내시겠지만
솔직히 저, 대구남자 싫어하거든요(이러는 저도 경남 출신이지만).
대구 남자들의 보수성, 정치는 두고라도 여자에 대한 ㅠㅠ. 무지 싫어하는데

제동씨 귀엽더군요. 방송이라 그런 모습이 안보일 수도 있는거겠지만
그래도 벽같은 사람은 아닌 것 같아서 이뻤어요.
풍경도 너무 좋았고. 제가 잔잔한 마음으로 여행하는 기분.

잘보지도 않지만 요즘 특히 싫은 프로그램은 세*퀴.
그 속에 출연하는 여자들이 너무 비하되는 느낌이 들어
시청자인 내가 같이 자존심이 상하는.

[오호]

저는 살아있는듯한 우리들의 모습에 정겹더군요
억지로 웃기는것이 아니라 그속에서 잔잔한 웃음이 더 좋았구요

할아버지 티비에 나온다고
옷갈아입고 나오시는 모습
메니저분의 쉬렉모습
여자아이가 제동에게 결혼하자고하는 모습들
다 너무 좋아보이고 행복해 보여서 좋았어요

연예인 김제동이 아니라
그냥 우리속에 있는 김제동을 보는것같은 느낌
한프로그램이 아니라 그냥 나도 그자리에 같이 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는 1박2일 무한도전 세바퀴등 다 좋아해요
즐겨보고요
예능에 삶의모습이 있다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아줌마인데도
어제 프로그램 신선하니 좋았습니다

[....]

생전 텐트치고 어디 놀러가겠다는 생각 안했는데,(따뜻한 집에 좋아요.^^)
이 프로 보고 저도 가고 싶어졌어요.

[생각보다]

캠핑족들 많더군요.
제동씨도 어여 참한 여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더라구요.
정규편성되서 조용한 자연&토크쇼 봤으면 좋겠네요.
다들 너무 소리들을 질러대서 티비도 잘 안보게 되는데(특히 ㄱㅎㄷ...넘 시끄러움.)

[^*^]

이 프로가 정규방송에 꼭 편성 되기를 바래요

[아~]

어제부터 시작했군요. 아쉽네요.
정규방송되면 꼭 봐야겠네요.

[참]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같이 빨리빨리 가는 시대에
온 가족이 참여하는 캠핑족..거기다 진솔하게 속내를 이야기하는 사람들.
그리고 걷는다는 것..천천히 여유롭게 걷는다는 것이 더 좋습니다.
조만간 제주도 올레길도 제대로 함 보여주세요.
물론 다큐도 있지만 제동씨가 실제로 걸으면서 윤도현씨 목소리와 함께
그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verite]

그동안 우리가,,, 너무 자극성있는 음식들에 길들여져 온것이 아닌가,,,,,,,,
어제 오마이 텐트는,,,,,
상대적으로 너무 싱거울 정도의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형식의,,,,, 예능이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진지해서 좋았고,
진솔해서 좋았고,
자연과 함께해서 좋았고,
이웃들과 함께해서 좋았고,,,,,,
아저씨 저랑 결혼할래요하는 순진하고 명랑한 아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저도]

정말 좋았어요.
잔잔하니...
특히..윤도현씨 나레이션...더욱 좋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