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집이 시가 1억 5천정도의 복도식아파트인데요..
원래 8월 말까지가 전세기한이었습니다.
7월말쯤 집주인께서 집 팔꺼니까 살다가 집 팔리면 이사가라고 하시더군요...그래서 알았다 그러고 살았는데...
한번 더 전세살까 집을 살까 고민하다가..8월말쯤 집근처 아파트가 급매로 싸게 나온게 있어서 우선 계약을 했네요..
집 계약금내면서 주인 만나서 집을 사게되서 이사를 가야하니 될수 있음 빨리 집을 팔아달라고 했고...집주인분도 다른곳에 입주를 해야해서 우리 사는 집이 팔려야하는데...하시며 곤란해하시더라구요...최대한 빨리 처리하자고 하셨고...늦으면 이자를 부담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계약금 3천만원내고....집 공사까지 다 마쳤습니다.
10월말까지 잔금을 내야하는데.....
이 집...팔릴 생각을 안합니다.
이 근처 새 아파트가 쑥쑥 솟아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이 쪽 매매가 주춤한데다가 복도식아파트라 보러 오셨다가 거의 대부분 그냥 가시네요...
저흰 잔금내면서 대출을 받아야하는 형편이라 모자라는 부분까지 대출을 받긴 불가능합니다.
이럴경우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잔금이 연체되면 물게되는 연체이자가 한달에 백만원을 넘습니다.
그렇다고 계약금을 포기하자니...3000넘는 돈을 포기할 수가 없고요...
요즘 잠이 안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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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없을까요?
세입자 조회수 : 152
작성일 : 2009-10-16 10:23:23
IP : 211.114.xxx.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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