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들 수영 보통 몇개월쯤 되어야 자유형 제대로 하나요
5월부터 수영하면서 아직도 자유형이 자유롭지 못해요.
한 2미터쯤 갔다가 일어나구 갔다가 또 일어나구..
자유형 조금 배우다가 배영배우고.. 또 얼마 배우다가 평영배우고
진도가 그러더라구요.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원래 그렇다면서요.
아직 접영은 안들어간 거 같구요.
궁금한게..
개인강습도 하나 완벽히 될때까지 안하고
중간에 다른 영법 배우나요.
애아빠가 자유형모습 보구는 개인강습 시키라고 난린데..
요즘.. 월수금반 가보면
애들 5명도 안되거든요.
거의 개인강습이라고 볼 수 있잖아요.
수영배운 아이들.. 어떤가요.
1. ...
'09.10.16 9:14 AM (58.226.xxx.10)음... 우리 애가 5명 수업으로 두달 배웠어요.
평형 발 동작까지 배웠는데요,
자유형을 하긴 하는데 무지 어설퍼요.
우스꽝스러워서 한참을 웃었지 뭡니까...
남편이 교정해주니까 몇분 안돼서 금방 바른 자세가 나오긴 하더군요.
개인이 아무래도 더 나은 거 같기는 해요.2. ..
'09.10.16 9:15 AM (125.241.xxx.98)3학년 딸 3개월 개인강습 받고 접영까지 얼추 한 다음에
단체로 바꾸었습니다3. serene
'09.10.16 9:22 AM (58.225.xxx.108)제가 어릴 때 부터 결혼 전 까지 오랫동안 꾸준히 했는데요, 강사들이(대학에서 수영 전공하고 '교육'에 의식있는 강사들)말하기를 수영은 열두어살 정도 되어야 폼이 제대로 나오다고 했어요. 아이가 머릿속으로 자신의 자세가 어떤지 그리면서 그걸 사지로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말인 것 같던데요. 사지를 다룰줄 아는 능력도 나이가 좀 먹어야 생기구요. 수영 선수 시킬 것 아니고 아이가 즐기는 수준에서 가르치는 것이라면 꾸준히 좀 더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 serene
'09.10.16 9:23 AM (58.225.xxx.108)아, 그리고 아직 몸의 비례도 많이 덜 맞아서 웃긴 걸 수도 있어요. 아이들은 몸에 비해서 머리도 크고 무겁고....그러니까 어른 처럼 정확하고 멋있는 폼을 기대하기 힘든 것 같아요.
5. 꾸준히
'09.10.16 9:28 AM (116.122.xxx.194)아이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시키세요
6. 됐네요
'09.10.16 9:28 AM (119.67.xxx.25)개인강사 쓰지 마시구요
초 4쯤 시켜보시죠~ 2달이면 뗍니다...
어리니깐 진도가 늦는 것을...넘 조급하시네요. (돈 많으면 개인 강사 쓰시덩가~)
(아래 월수 천에 애셋 낳을까요? 글땜에 좀 짜증이 난 상태라)7. 좀
'09.10.16 9:30 AM (61.105.xxx.77)느릴편인것 같아요 저희애가 4월15일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주 3일 수업을 듣고 있는데
같은 시기에 시작한 반 아이들이 한 10여명 되니까 비교해드릴 수 있어요
자유형은 25m레인을 쉬지않고 다들 잘 해요
저희애는 자유 수영가서 니 할수 있는 만큼 해보라했더니 200M 까지도 하더라구요
영법을 도중에 수업나가는건 다들 그렇게 한다고 하구요
저희애반은 지금 배영 평영다하고 접영 들어간지 한달쯤 됐구요
이달에 오리발 수업 들어갔어요
배영은 그럭저럭 되구 평영두 25m는 갑니다.반 아이들 거의 한두 명 빼고는 평균적으로요..
저나 엄마들이 수업가서 지켜보면서 역시 아이들이 빠르구요...말들 해요
수업뿐 아니라 엄마가 자유수영을 자주 데려가주세요
물에 두려움을 깨는 순간이 와야 실력이 붙는듯 합니다.
올 여름에(수영배운지 3달만에) 할머니랑 수영장에서 2시간씩 2주 놀더니 확 늘었어요8. 수영은
'09.10.16 9:38 AM (222.104.xxx.103)될수 있는 한 4-5학년 되면 시키세요.
너무 일찍 하면 아이들이 중이염이나 축농증도 잘 걸리고
자유영 하나 배우는 데도 몇개월 걸리거든요.
4.5 학년에 하면 방학때만 해도 자유형 배우고요
수영하면 기관지 튼튼해진다 해도 그거는 몇년씩 배운 사람 이야기고요
처음에는 감기도 잘 걸리고 , 다른 합병증도 많이 생기고요
어릴때는 어른이 따라 가든가, 아니면 혼자 샤워나 옷 입는데도 시간 많이 걸리고요9. 원글
'09.10.16 9:41 AM (125.178.xxx.192)좀 님 말씀들어도 그렇구 제 생각에도 좀 늦은감이 있는듯 해서
보편적인걸 문의 드렸네요.
아이가 재밌어 하며 다니니 그냥 쭉 보내야지요.
물을 엄청 좋아라 한답니다.
댓글들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들 되셔요. ^^10. 배우는게 목적이라면
'09.10.16 9:55 AM (110.10.xxx.58)개인 강습 강추에요
저는 그룹으로 배우고 울 애들은 그룹으로 하다가 폼이 너무 엉성했는데
개인 강습하니 폼 확실하게 교정하던데요
아무리 수가 적어도 그룹은 물에 떠서 나가면 자세 교정 같은건 별로 신경 안써주는 것 같더라구요
아주 잘 가르치는 사람이나 자세 교정 해주지..
처음에 폼 가르쳐 주고 해보라고 해서 나가기만 하면 앞에 보내고 뒤따라 보내고... 그걸로 끝
조카가 초 1인데 수영 끊고 좀 더 있다가 개인레슨으로 세달만 해주라고 했네요
(울 애들은 수영 6년...)11. 7세맘
'09.10.16 10:12 AM (122.35.xxx.94)자유형이 어려워요.
그래서 배영,평형,접영하면서도 자유형은 계속 꾸준히 하는 거고요.
일반 다른 운동 잘하는 아이도 수영은 잘 못 하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저희 아인 남자아이인데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다른 아이보다 좀 빠르긴 한데요.
다른 아이들 보니깐 다른 운동은 우리 아이보다 잘 하는 아이인데도 수영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넘 조급해 하지 마시고 좀 지나면 늘을꺼에요.
위에 다른님들께서 말씀 하신것처럼 어른들하고 자유수영같이 가서 자세 몇번만 잡아주시면 금방 확 늘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12. ^^
'09.10.16 10:30 AM (115.143.xxx.210)아이와 비교하긴 그렇지만 전 1년 반 되었어도 자유형, 여전히 어려워요. 가긴 잘 가는데 폼 엉성해서 강사에게 맨날 욕 먹습니다;;-.- 저희 아인 4년째 수영하는데 지금도 접영 잘 못하고 다른 형도 그닥이예요. 1년 개인레슨 했고 그 다음엔 드문드문. 2학년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렇습니다. 선수시킬 것 아니고 아이가 즐거워 한다면 꾸준히 보내세요. 개인레슨은 30만원대라 부담스러운데 서 너 명 그룹이면 계속 보내시는 게 어떨까요? 저 같은 경우 아이가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 때쯤 개인레슨 한번 더 시킬 생각이거든요. 그 때는 철이 들어을테니 훨씬 효과가 좋을 거라 생각하고요 ^^.
13. 때가 있는법.
'09.10.16 10:39 AM (211.109.xxx.9)큰아들은 고학년에 시작해서 개인수영1년반, 작은 아들은 유치원때 시작해서 개인수영1년 시켜본 경험한 결과로 볼때.......
수영은 한 평형에서 완벽한 자세가 나와야 다음 진도로 나가진 않더군요. 새로운 영법을 익히면서 이미 익힌 영법들의 자세를 가다듬고 지구력과 파워를 키워나가는 거지요. 신장과 체력이 어느정도되야 자세가 제대로 나오는것 같아요. 아직 1학년 이시라니 개인강습을 해도 멋진 자세가 나오긴 힘들겁니다. 그냥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한다 생각하시고 시키시면 어떤가요.14. ^^
'09.10.16 12:15 PM (219.255.xxx.121)울아들 초 1 때 수영 배우다 잠시 쉬었다
이번에 다시 시킵니다 건강을 위해
센터 버스 기다리는 중 앞에 아이에게 배운지 얼마 됐냐니까
지금 3학년인 아이가 배운지 5년 됐다더군요
그아이 라인을 보니 심화반 처럼 동작들을 다듬고 다듬으며 물고기 처럼 자유롭게 하는 모습에 욕심이 나더라구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 2년 가까이 쉬다 다시 했는데 물에나 뜨려나 했더니 자유형 배형 동작 다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여유를 갖고 물에 일단 뜨기만 해서 동작을 잘 익혀 다듬어 가며 배우면
나중에 정말 잘 할 듯
참고로 우리아이 배우는 곳은 회원이 너무 많아 열댓명이 수업 들어요15. 10새 아들
'09.10.16 12:47 PM (220.75.xxx.182)일주일에 두번 한 10명 강습반에 들어가서 했는데, 두달되니 폼이 잡히더군요.
아직 호흡은 덜 되고 팔,다리는 제대로 폼내면서 합니다.
신종플루때문에 중단했구요. 내년봄에 다시 시키려구요.
초등1학년이면 좀 어린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