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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EU FTA 농민피해 2조7000억~장터이야기 나온김에~

다른이야기. 조회수 : 246
작성일 : 2009-10-15 19:01:54
수확의 계절이고..농가가 살찌는 계절이어야 하는데...
우리 농촌은 그리 반갑지만 않은 뉴스들이 많은것 같아요...

장터 사건과는 별개로....

정말 우리 농촌을 살릴길은 없는걸까요...

농촌도...부농은 엄청난 부농이고...
빈농은 정말 빈농....빈부격차가 너무 심한듯하고.....ㅠㅠㅠ

농촌이든 도시든...
다같이 잘사는 방법은 정녕 없는걸까요...

맨박이한테 뭘 기대할수도 없고...

시골분들...공판장에  헐값으로 내놓는 농삿물들 보면..
피눈물을 흘리실것 뻔한 일....

온라인판매또한...
이런저런 힘든일 많을터이고.......

누군가 말했듯...
식량난이 찾아오고..
우리 농촌이 아직도,,,빈농이라면....그래서 농사를 포기한다면..

그냥...장터일도 그렇고...
뉴스도 그렇고..(링크 따로 안걸께요~)

마음이 무거운 저녁이네요~
IP : 115.140.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09.10.15 7:27 PM (211.236.xxx.249)

    농어촌이 4억 달러 손해를 보더라도 자동차 수출로 10억 달러 이익을 보니 국익은 6억 달러 늘어난다는 방식으로 홍보했다. 그런데 그 6억 달러가 정부 돈인가? 재벌 돈이지. 따라서 정부가 농어민의 손해를 보전해줄 수 없다. 이런 건 국익이 아니다.

  • 2. ...
    '09.10.15 7:36 PM (119.64.xxx.169)

    사람들은 이미 실생활에서의 FTA에 길들여져 있는것 같습니다.

  • 3. 초보 농부
    '09.10.15 7:49 PM (112.164.xxx.7)

    시부모님이 지으시던 농사를 올해부터 제가 물려받아 짓고 있습니다.
    여기서 짓는다는 표현보다는 가꾼다는 게 적절하지 싶습니다.
    논은 없고 밭농사만 하지요.
    지금은 마늘을 심어 놓았네요.
    다른 집들은 지하수를 개발해 매일 물을 주지만 저희는 그냥 자연의 섭리에 맡깁니다.
    그래서 올봄에 마늘 수확해 장터에 내 팔아볼까 했는데 워낙 작황이 좋지않아 그만두었습니다.
    친정 언니가 속아는 몇사람을 소개해 주어 20여만원어치 팔고 다 친지들과 나눠 주었네요.
    11월초에 고구마를 수확하는데 수확량이 좀 나오면 한번 팔아볼까 생각도 합니다만 그게 워낙 적은 양이어서 친지들과 나눠먹기도 적은 양이지않을까 염려되기도 합니다.
    저는 농사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은 접고 삽니다.
    그저 농약치지않고 제초제 치지않고 자연그대로 키워 자급자족이나 하자 생각합니다
    김장배추무우도 지금 한창 크는 중인데 저희 김장은 형제자매들 김장배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싶습니다.
    대신 매일 아침저녁으로 배추벌레를 손으로 잡아내 주어야 합니다. 그러지않으면 농약을 쳐야 하거든요.
    그래도 올해는 김장농사가 풍년이 될것 같습니다.
    배추 무우가 들판에 지천입니다.
    워낙 일기가 좋았거든요.

    지금 농촌은 정부에 대해 기대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40대 중반인데 이 마을에 저희 또래는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농사를 짓는 인구는 단 한명도 없지요. 다들 인근 공단에 일용근로자이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농사를 소일거리로 삼아 지으시는 노인분들이 정부에 무엇을 기대겠습니까,
    그저 당신들 세대에나 땅을 묵히지 않는것만도 다행이라 여기며 살아가고 계시지요.
    지금 농촌에는 젊은 사람이 살아주는 것만도 감지덕지인게 현실입니다.
    무슨 텃세 어쩌고 하는 것도 다 배부른 소리지요.
    그냥 주절거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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