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EM으로 머리 감지않았더니 탈모 훨씬 줄었어요

[EM이요]

제가 탈모가 심해서 댕* 샴푸 사용했었어요.  많이 좋아졌구요.
EM이 좋다고 해서 샴푸와 섞어서 사용했는데 긴가민가 햇었지요.
더 많이 빠지는것(?) 같아서요.
2개월만에 다시 시도해본다 생각하고 EM 뺏더니 훨씬 덜 빠져요.
지금 3일 지났어요.  전에는 하루저녁에도 하수구가 막혔는데
오늘까지 3일째 예전 머리카락 절반도 안되게 빠져있어요.
EM 쓰시면서 탈모 의심되는 분들은 얼른 돌아서세요.

[흑훅]

저 탈모가 너무 심하고 예전에 찰랑찰랑 윤기나던 머릿결이 부스스해져서
EM을 섞어서 썼는데(약3달) 부스스한 것은 없어지고 매끈매끈 해졌는데
확실히 탈모는 무섭게 늘었어요. 저도 한번 끊어봐야겠네요. ㅠ.ㅠ

[ㅠ.ㅠ]

머리 감을때마다 머리 말릴때마다 빠진 머리카락 때문에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서 EM샴푸 쓰려구 원액이랑 사놨는데....

더 많이 빠진다구요? ㅠ.ㅠ
개인차면 좋겠다는 생각만 합니다....

[^^]

저같은 경우는 처음 한달간은 탈모가 많이 줄었었어요..근데 한달 지나니까 다시 탈모가 진행되더라구요.. 저랑 같이 시작한 저의 어머니는 em 쓰면서 아직까지도 머리카락 안 빠진다고 좋아하셔요..
개인차가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차]

윗님. 개인차 맞는 것 같아요
전 em섞어쓰면서 탈모가 많이 줄었다고 안심되서 새 샴푸 사면서 안섞어 썼어요.
일주일 정도 그냥 버티고 안섞은거 쓰는데 첫날부터 머리가 가렵더니 나중엔 가려워미치겠고 머리카락은 한주먹씩 시커멓게 빠져가서 다시 섞어 썼습니다.

이엠섞어 쓸때와 동일한 상태로 돌아가는데 거의 한달정도 걸렸어요.

전 케라시스와 헤드엔숄더, 펜틴 번갈아 쓰는데 이 사건 이후로는 새샴푸 쓸때되면 전에쓰던통 안버리고 거기에 반 덜어서 섞어 씁니다.

[흠....]

모험을 하기엔 좀 위험하군요.

[뽀송뽀송]

저는 em희석액으로 머리 헹구는 데요.
저도 탈모때문에 em쓰기 시작했는데,... 탈모에 좋은 지는 정말 모르겠어요.
여전히,,, 빠져요.
하지만 좋은 점이 있더라구요. 머리에 기름기가 많이 줄었다는 것,,,
예전에 하루만 안감아도 머리에 기름기가 흘렀는데
em쓰고 나서는 2,3일이 지나도 뽀송뽀송해요.

[그러게요...]

저위에 댓글단 사람인데 탈모는 도로 진행되는데 두피가 깨끗해지고 머리가 가렵지 않아서
계속 써야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예요..^^

[...]

탈모는 잘 모르겠고
머릿결이 확실히 건강해지는 것 같긴 해요.

[...]

하루 50개 정도의 탈모는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보다 훨 많이 빠진다면 모르지만...

[으흑..]

저두 첨 한 달 가까이는 덜 빠지는게 눈에 띄게 확연했는데
그 후론 완전 무섭게 빠져대서 요즘은 그냥 샴푸만 써요. ㅠㅠ
요즘도 넘 빠져 안글두 적은 머릿숱 휑해질까 겁나는게
머릿칼 덜 빠지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기름]

전 샴푸에 이엠을 넣었더니 두피가 빨리 기름이 지더라구요.
그러니까 당연히 머리도 더 빠지고..
저도 그래서 그만 뒀어요.
지금은 속편하게 려 쓰고 있어요..댕기머리 지겨워서요..

[우리집천사]

1.em을 섞어두었다가 쓰는것은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습니다. em의 미생물이 샴푸의 나쁜화학성분을 분해해주는 만큼 화학성분으로 인한 두피트러블을 막아줄 수도 있습니다. 피부트러블로인해 탈모가 심한 분들에게는 효과가 있을것입니다.
반면 em섞어두면 샴푸의 세정력이 약해지기때문에 때가 덜 빠지게되고 이런이유로 기름이빨리지거나 세균이 오히려 증식하여 탈모가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2. em으로 마지막 헹구는 것이 섞어쓰는 것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부분도 효과가 있을지는 개인차가 있을것입니다. 우선, em으로 헹구게 되면 샴후헹군후에도 남아있던 화학성분을 제거함으로서 두피트러블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또 세균번식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통 머리감은 후 바로 머리를 말려버리기때문에 em이 작용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이 효과가 제대로 발휘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머리를 한참나중에 말리자니 오히려 나쁜세균이 더 번식할수도 있고 파마등의 효과가 떨어지므로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부분을 시도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제 경험을 적어봅니다.
저는 일단 두피에 기름기가 많고 트러블도 심한체질인데
샴푸에는 섞지않고 샴푸질을 때가 잘 빠지도록 열심히 합니다. 맛사지도 해주면서요.
잘 헹군후 린스없이 헹구는 물에 em을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날 정도로 (묽지않게) 타서 마지막 헹구는 물로 씁니다. 그리고 말릴때는 처음에만 살짝 따듯한 바람으로 하고 찬바람으로 말려줍니다. 이렇게 하니까 머리빠지는 양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머리 감을때 빠지는 양은 잘 모르겠는데, 자고일어나서 빠져있는 양이 눈에띄게 줄어있습니다.

(사실 탈모는 두피자체의 영향보다는 신체리듬, 식습관, 호르몬등의 영향이 훨씬 더 큽니다. 탈모를 막고자한다면 무조건 샴푸를 바꿀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먼저 제대로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죠. 대부분 사람들의 탈모는 샴푸바꾸는 것으로는 아무 효과도 없을뿐입니다. 가끔 두피문제로 탈모가 일어나는 분들도 아무샴푸나 탈모에 좋다는거 쓰면 큰일나지요. 자기체질과 문제를 먼저 진단하는게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