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대관령 목장과 양떼 목장..어느곳에 갈까요?

[강원도 여행]

다음주 주말에 오랜만에 가족 가을 여행을 가볼까해요.
강원도 평창에 펜션을 예약했구요
목장 구경을 하려 하는데 삼양목장과 양떼목장...어디가 좋을까요?
언젠가 여기 주인장님이 강추하신 한국자생식물원도 들러보려 하구요..
봉평 허브나라도 가고 싶고..  주문진항에도 가보고 싶네요.
정선 레일 바이크도 탈 수 있을까요?
혹시 권하실 만한 여행지 있으면 추천해주셔요.
남편, 저, 고딩아들,중딩아들...이렇게 넷이서 일박이일로 가려합니다.

[당연히]

대관령목장이죠.
양떼목장이랑은 비교도 안되요.
그리고 대관령 목장에서도 중간에서 걸어내려오면서 양떼들 많이 만나고 풀도 줄수있어요.

[대관령]

목장 가세요. 양떼목장이 따로 있긴 한데..
대관령목장에도 양떼가 있어요.

올라갈때 빨간삼양버스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올때는.. 산책코스로 내려오시면 참 좋아요.

가을동화 은서, 준서나무도 보고
풍력발전기 원없이 보고..

일박이일에.. 원글님 쓰신 곳 다 둘러보긴.. 빠듯하겠네요.

[여름]

휴가를 강원도로 다녀와서 삼양대관령목장 들렀었는데 기대안한 것 치고는 괜챦았어요.
이국적이면서 시원한 기분이 들고 아이들은 동물 구경도 할 수 있었구요.
근데 저는 대관령목장 기억보다는 그 때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어찌나 배가 고팠는지 내려와서 먹은 황태찜이랑 황태구이 생각이 더 많이 나네요. ㅎㅎㅎ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원글님도 식사시간 맞으시면 황태요리 드시라고 권하고 싶하고 싶어요.

[여름]

아, 레일바이크도 너무너무 좋았었는데 예약이 좀 어렵죠. 기회 된다면 꼭 타보세요.
3박4일 동안 친정식구들과 여행했는데 식구들이 모이면 지금까지 얘기하는게 레일바이크와 황태요리와 한우랍니다.

[당근 대관령]

양떼 목장이 좀 이국적이긴 하지만 한 바퀴 휙~ 둘러보면 별 거 없구요.
삼양 목장은 일단 풍력발전기부터 산 굽이굽이 스케일이 압도를 합니다. 강추.
허브나라 비추... 굳이 거기 일부러 찾아갈 필요까지야...

[강원도 여행]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대관령목장, 한국자생식물원, 주문진항....이렇게 가야겠네요.
정선레일바이크는 예약이 끝나버렸네요.
참, 음식점은 어디가 괜찮은지도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묻어서..]

4,3살 아가들과 가는데 삼양목장하고 양떼목장하고 어디가 조을까요? 유모차 이동 가능여부라던가 그런 면에서요

[주문진]

시댁이 주문진인데요 주문진시장에가시면 감나무집에 감자옹심이 맛 쥑임니다

[은이맘]

9월 마지막주에 삼양목장 갔었어요..3살 10살 아이랑 올라갈땐 셔틀타고 중간에 내려서 걸어왔어요. 양떼 소떼에게 직접 주변 풀뜯어서 먹이도 주고 3살 아들 좋아서 꼴까닥 하던데요..힘들면 중간지점에서 버스타면 되니깐 굳이 유모차 안가져가도 될것같아요..
식사는 펜션에서 해드실꺼면 대관령한우타운에서 고기사서 구워먹는것도 괜찮아요..
업진안살 이라는 것 첨먹었는데 살살 녹았어요^^

[음]

대관령삼양목장만 가봤는데요...무지 넓어서 걸어서 이용하기 힘들어요,,,저흰 자가용 갖고 움직였어요...중간중간 좋은 곳에서 내려서 구경하고...근데 한겨울이어서 그런지 양떼는 그냥 우리안에 조금 있고 동물들은 별로 못 봤어요 ㅎㅎㅎ 그래도 넓고 경치는 좋더라구요~

[....]

진부에 부일식당 산채정식요 희망수첩에도 있네요

[......]

용평에 휘닉스파크도 가을에 괜찮아요 스키장에 레일타고 내려오는 놀이기구 아이들 좋아하고
그쪽이 단풍이 너무 좋아요 설악보다 더좋다는 ...

[음~~]

봉평허브나라가 전대갈 아들이 하는거라고 누가 그러던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