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먹는 걸로 아기 성별 대강 알 수 있나요?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외국에 사는 임신 5개월 예비맘인데요. 저번 주에 병원에 스캔하러 갔는데 아기가 많이 움직여서 성별을 알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전 너무 궁금한데... 저번 주 스캔할 때 아기 얼굴도 자세히 못봤다고 담 주에 다시 스캔하러 가기는 하지만 전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여긴 총 출산기간 동안 스캔도 2번만 하고 안해서 3번 하는게 특별한 경우랍니다. 이번에 모르면 아기 날때까지 모르는 거구요. 흑흑
참고로 입덧 지나고 난 뒤 국물이 있는 따끈한 음식이 좀 땡겼구요. 여기 음식 보다는 한식이 많이 땡겼구요. 무생채 총각김치 이런게 땡겼고, 단 것보다는 짭조름한 음식이 더 좋았구요. 감자로 한 음식도 땡겼구요.. 혹시 저와 같은 음식 드렸던 분들 중 출산하셨다면 아기의 성별 좀 알려주세요~ 이렇게 아는건 무리인가요??? 너무너무 완전 궁금합니다~~~
1. ^^
'09.10.15 12:52 AM (118.32.xxx.32)딸에 한 표겁니다.. 어차피 확률은 50%니까요
먹는걸로 성별을 알 수 없다고 믿어요..
그냥 제 느낌으로 딸이다 생각하겠습니다.. 맞추면 상품 있나용??
임신기간 잘 보내시고 순산하세요~2. ㄳㄷ
'09.10.15 12:55 AM (114.204.xxx.192)네...남매있는 엄마인데요...입덧이나 먹는걸로는 알수 없답니다..
글구..님 얘기 들어보니 걍 평범한..입덧같은데...제생각엔..^^
저같은 경우는 첫째는 과일만 열달내내먹었구...고기는 냄새도 안맡았네요..남들이 딸이라고..했네요...아덜낳구여..
둘째는 입덧이 5주부터 20주넘어서까지 넘 힘들게 했구...열달내내 고기만 먹었답니다..과일은 아예 안먹었어요..다덜 아덜이라고..
입덧은 개인적인 차이라고 생각되네요...3. 절대
'09.10.15 12:55 AM (211.216.xxx.4)모르는거 같아요..
저 배도 너무 컸고 태몽도 남자애꿈..먹고 싶은것도 고기..이런거였는데
5개월때 보니 여자애였어요..전혀 상관없는거 같아요..4. ....
'09.10.15 12:59 AM (59.86.xxx.42)랜덤이예요..진짜로..
5. ...
'09.10.15 12:59 AM (115.139.xxx.35)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참고로 제친구 아들 둘인데요. 첫아들땐 고기만 먹었어요. 과일을 입도 안되구요. 둘때는 냉면이랑 과일만 먹었는데 아들이었구요. 저랑 친구들은 이번엔 딸인가보다 하면서 축하하는 분위기였는데, 떡두꺼비 아들을 낳았어요. 저도 아들인데 과일이랑 빵만 먹었어요. 고기는 입덧은 물론 막달때도 별로 안땡겼어요.저도 딸인가 싶어서 룰루루하면서 핑크빛 옷을 고르고 있었는데, 의사샘이 초음파 보시면서웃으시면서 뭐가 있다고해서 놀랬어요.
6. 아기성별
'09.10.15 1:06 AM (13.13.xxx.1)흑흑흑~ 그렇군요~~~ 먹는 걸로는 정녕 모르는 거군요.. ㅋㅋㅋ 저번 스캔때 아기가 얼굴도 손으로 가리고 막 숨고 해서 스캔하는데도 애를 먹으시더라구요. ㅎㅎ
그런 모습을 보니 더더욱 아가의 성별이 궁금했었는데 먹는걸로는 모르겠네요~ 암튼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님 죄송해요~ 상품 대신 행복바이러스 마구 전달해 드릴께요~~~ ~ 임신으로 인해 요즘 행복하거든요. ^^ 댓글 달아 주신 모든 분들이나 이글 보시는 분들이나 매일매일 행복하세요~~~7. ..
'09.10.15 1:09 AM (121.88.xxx.251)그걸로는 절대로 모르는것 같아요
전 아들인데도 과일을 얼마나 먹었는지 몰라요
남편이 과일 사다 나르느라 바빴어요
그리고 배 모양도 허리 라인이 보일정도로 배가 앞으로만 볼록히 나와서 사람들이 아기 낳을때까지 다 딸이라고 했는데 아들이 나오더라구요8. 은석형맘
'09.10.15 1:12 AM (210.97.xxx.82)먹는 거...성별..모르겠어요^^
어른들 말씀대로 배꼽 모양이 두 성별에서 다르긴 했고
쏙 들어가기도 뽈록 나오기도 했거든요.
어느 경우가 여아고 남아인지는 모르겠어요^^;;;...
입덧 심하게 안한 경우는 절 많이 닮고
입덧 심하게 했을 때는 남편 닮아 나왔어요.ㅋ
세 아이가 입덧,먹거리,배모양,배꼽,태동....다 틀려요.
아..근데 한가지...
딸아이는 확실히 숨쉬기 힘들 정도로 배 윗쪽에서 놀았구요.
두 아들아이는 걷는게 고통일 만큼 아래서 놀았어요.
넘 아래에 있어서 그런건지 유산 위험도 아들일 때 더 심했고,
근데 다른분들께 여쭤보니..비슷했어요.
딸은 윗쪽 아들은 아랫쪽...
딸이든 아들이든 좋은 음식 드시며 산모도 건강하시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9. 아기성별
'09.10.15 3:11 AM (86.178.xxx.230)점두개님 은석형맘님 댓글 감사합니다~ 은석형맘님 말씀대로 아가가 어디서 주로 노는지도 체크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하구요~ 늘 행복하세요~~!!!!
10. 유치원
'09.10.15 4:03 AM (203.171.xxx.224)저두 딸에 한표. 정답이라는게 아니라 첫애딸때랑 비슷해서요. 평범한 입덧 같긴 해요. 근데 초기에 얼큰한거 땡겼고 만삭땐 감자 고구마 빵을 달고 살았어요. 둘째 아들임신중인데 입맛이 쭈욱...없고 지금도 뭐 딱히 먹고싶은것 없는듯. 아들이래서 딸이래서가 아니라 그냥 저는 그랬었기에 딸에 한표.
11. 저도
'09.10.15 8:25 AM (125.187.xxx.195)딸에 한표 ㅋㅋ
나이 많은 아줌마인데요
저의 경험이나 주변에 아기 낳는 사람들을 보고
느낀건데요
딸은 야채나 과일 아들은 고기 느끼한 기름기 종류를 많이 먹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70%는 맞더라구요~
저도 딸아이는 딸기 수박 김치 많이 먹었고
아들애는 석쇠에 구운 불고기 갈비가 땡겼었어요.12. 먹는거
'09.10.15 8:54 AM (112.169.xxx.244)또는 배나온 모양 가지고 아들이니 딸이니 하는거
너무 비과학적이지 않나요 ㅎㅎ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전혀 근거 없잖아요. 물론 출산이라는 것이 인간의 힘을
넘어서는 신비로운 것이긴 합니다만은. 저 임신했을때도
제 배모양을 가지고 아들이니 딸이니 말씀하시던 어른들이
있었는데 그냥 네네 하고 웃어 넘겼어요.
심지어 얼굴 피부상태 변하는것도 아들이니~하는데 것두
그다지 근거없는걸로 아룁니다. 저 피부 완전 뒤집어 졌었는데
딸 낳았거든요.
좌우지당...원글님 넘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임신기간 되시구
이쁜 아이 순산하시길 바래요~~~13. 확률
'09.10.15 9:08 AM (58.140.xxx.26)어른들이 이럴때 딸이고 저럴때 아들이라는 말씀은 확률과 관계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윗님께서 말씀하신 비과학적인 얘기긴 하나 아주 근거없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100% 정확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니까 계속해서 그런 말들이 전해 내려오겠죠? ^^
저같은 경우 입덧이 거의 없어서 음식가지고는 모르겠는데 대체적으로 주위사람들 보니까
고기좋아하는 사람들 거의 아들낳더군요.
그리고 배모양은 허리옆부터 완만하게 크게 부른 배는 아들이고,
앞배만 볼록하게 불러서 뒤에서 보면 임신한줄 모르는 배는 딸이라는데 저도 그 경우에 해당
되어서 신기해 했습니다. 속으론 설마 설마 했거든요!14. 아이고..
'09.10.15 9:57 AM (122.34.xxx.19)그거 아무도 몰라요.
전 둘 다 아들이었는데
입덧이나 배모양 다 달랐어요.
큰 애는 길쭉한 배 모양이고
작은 애는 완전 동그라미..
게다가 큰 애는 태동도 엄청 활발하고
작은 애는 조용조용.. 했구요. ^^
심지어 어릴 적 동네 아주머니는
병원에서 100% 딸이라고 했는데도
낳아보니 아들이었다는! ㅋ15. 먹는걸로
'09.10.15 10:38 AM (118.33.xxx.215)성별 맞춘다는거 못믿어요... 과일 땡기면 딸, 고기 땡기면 아들이라던데..
전 첫째는 과일만 달고 살았는데 아들..둘째도 마찬가지...16. 아기성별
'09.10.15 6:14 PM (13.13.xxx.2)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그냥 혹시나 하는 맘에 여쭤봤습니다. 덕분에 여러 경험담 들이니 잼있네요. 그냥 현재를 즐기며 아들이니 딸이니 궁금해하며 결과를 기둘려야 겠어요 ^^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