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TV나 포털 사이트에서 보기 역겨운 한 인간 얼굴이 매일 나옵니다.
누군지 다 아시져? 주어없음.
요즘엔 그 넘 마눌도 자꾸 얼굴을 보이데요.
아무래도 청기와에서 사는 애들이 포털이나 TV쪽으로 뭐라고 한 것 같아요.
난 공중파는 요즘 잘 안보는데 주위 사람들 말 들어보면 요즘 뉴스에 꼭 나온다고 합니다.
별로 중요한 이야기하는 것도 없는데 어쩌고 저쩌고...
다음이나 네이트 가면 거기도 예외없이 꼭 등장합니다.
또 한가지 바뀐 점은 요즘 경찰들이 너무 자주 보이는 것이죠.
옛날보다 불심검문이나 음주단속이 훨씬 많이 늘어났어요.
어떤 이의 말을 들어보니 그렇게 경찰들이 노출이 많이 돼야
사람들에게 이 정부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는 인식을
알게 모르게 심어 준다고 하데요. 어이가 없어서.
옛날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백성들이 위정자의 존재를 별로 느끼지 못하는 정치가 정말 제대로 된 정치라고 하던데 우리가 느끼는 현실은 그거와는 한참 거리가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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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게 모르게 바뀐 것 두가지
찔래꽃 조회수 : 782
작성일 : 2009-10-15 00:27:12
IP : 218.50.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09.10.15 12:29 AM (125.178.xxx.192)느꼈네요.
mbc뉴스 보면서 별 뉴스도 아닌데 그인간 얼굴을 내보이더군요.
짧았지만..
매우 어색하게요.2. 그인간들아니면
'09.10.15 12:41 AM (125.129.xxx.101)공익 광고...
4 강 파죽이기 광고,
악플이라며 언로 협박 광고3. 뉴스를
'09.10.15 1:12 AM (118.35.xxx.26)안보게 되요.
우울해져서!!4. 처음부터
'09.10.15 2:52 AM (220.80.xxx.23)끝까지 정치가 쑈라고 생각하는 자에게 공갈이 더해져서,
인터넷 댓글 폐해를 공익광고라는 외피 속에 숨어서 과장하고 겁주는 꼴이
너무나 속이 들여다 보입니다.
인터넷이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가 봐요.5. ---
'09.10.15 9:22 AM (210.91.xxx.186)가끔 연단에서 연설하는거 들으면.... 다 좋은데.... 왜 말하면서 혀를 내밀어서 쓰윽 입술을 핱는지..... 아주 뱀 혀가 연상이 되서 죽겠어요.... 습관인거 같은데..... 그거 못고치나부죠?
6. .
'09.10.15 9:38 AM (59.24.xxx.53)뱀대가리 습성인데 그게 고쳐지겠습니까. 요즘 티브이를 안 봐서 그 면상들 나오는것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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