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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있던 사람은 위암이나 유방암 발병율도 높은가요?
별로 다급하게 수술 이야기 같은거 안하시구요.나중에 결국 수술로 제거 하는 경우가
거의지만..지금 당장 불편한게 별로 없으니 느긋하게 말씀 하시고 6개월이나 3개월 후
다시 보자고 하셨거든요.
근데 친구가 자기 언니 이야기 하면서 그 언니도 몇년전 자궁근종이 3센치에서 갑자기 10센치로
확 커지는 바람에 개복수술 했는데..2~3년 후 위암 초기 내시경으로 발견되서 수술 했었다면서
자궁근종 있었던 사람은 위암이나 유방암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더군요.그 언니가 보험회사
다니는데...통계적으로 그렇다고 했다고..
생리양이 심하게 많지도 않고..빈혈이 좀 있어서 기운이 없는거 빼고는 수술 해야 될 만큼 급한게
아니라 일단 마음 놓고 있다가 그런 말 들으니 심난해서요.
가슴에 오래된 섬유선종 2센치 좀 넘는거 하나 있는데..이게 결혼 한참 전 부터 있던거라 20년도 넘었거든요.
건강검진 하면 그냥 정상으로 나오기도 하고..초음파 검사 하면 맘모톰으로 꺼내자고도 하고..좀 왔다갔다
하는데..20년 넘게 크기 변화도 없고 해서 그냥 두고 있거든요.가족력같은건 전혀 없는데 위암이나 유방암
이야기 들으니..참..의기소침해지고...기분이 그렇네요.
몇년전 난소물혹이 커서 복강경으로 한쪽 난소 제거 했는데..자궁근종이 또 생긴거 보면..수술 해서 없애면 또
다른쪽으로 문제가 생기는 듯 해서 수술이 해결책이 아닌 듯 도 하고..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
검색해서 이거저거 읽다보니...한의학쪽이긴 하지만 자궁근종 치료로 자궁 드러내는 경우 독소가 갈 곳 이 없어
위나 갑상선 유방 등으로 보내지기도 한다는 글 보니..더더욱..겁도 나고 그러네요.
자궁근종 있거나 수술 해보신 분 어떠신가요?미혼인 사람도 워낙 흔한게 자궁근종이라던데....정말 다른 쪽으로도
위험군에 속할까요?40 넘으니 병원 가기도 겁나는군요.
참..저번에 검진결과가 c형간염 의심 소견 나와서 너무 걱정된다고 글 올렸었지요? 오늘 재검 결과에는 이상 없다고 나왔어요.대학병원에서 피검사 다시 했거든요.간수치도 정상이고 다 정상인데..건강검진 당시 약하게 c형간염이 지나갔을 수 도 있고..위양성일 수 도 있다구요..만에 하나 약하게라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나 3개월 후 다시 한번 피검사 하고 정상이면 전혀 걱정할거 없다고 하더라구요.그때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 둘 정말 감사 드려요^^ 위양성일 수도 있다고 해주신 분..또 자궁근종 있으니까 그런 소견 나와서 검사 했는데 정상이었다고 말씀 해주신 분..c형 간염이었지만 완치 됬다고 말씀 해주신 분 들..그 댓글 보고 정말 큰 위안이 됬거든요.
그런 조언들 아니었으면 결과 나오는 보름동안 너무 괴로웠을거 같아요.정말 고맙습니다^^
1. 소박한 밥상
'09.10.14 8:02 PM (58.225.xxx.46)상관없을거예요 !!!!!
자궁근종은 양성에 속하고 암은 악성종양이라 별개가 아닐까요 ??
자궁근종만큼이나 암이 흔하다면 정말 큰일이죠.
자궁근종은 폐경후 크기가 줄어드는 수가 많아서 경과만 관찰하시면 되겠고요.
모든 병이 체질이듯이.......... 암도 가족력이 있다면 긴장하셔야 겠지만........ 이상은 돌팔이의 견해라서 죄송..........2. 원글.
'09.10.14 8:07 PM (122.34.xxx.147)저도 그렇게 생각 되면서도..친구 이야기 들으니 좀 그렇더라구요.친구야 제가 스트레스같은거 빨리빨리 잊어버리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라고 위로해주면서 한 이야기지만..타고난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지..그게 잘 안되더라구요.82에서 얻는 조언이 정말 힘이 될때가 많아요.항상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어요^^
3. 사과
'09.10.14 9:41 PM (221.152.xxx.147)자궁근종이라고 자궁절제술을 하시면 안됩니다. 단전에 뜸을 봄가을로 뜨시면 완치가 됩니다.
" 인산쑥뜸요법" 책을 사서 읽고 꾸준히 해보세요.4. .
'09.10.14 10:18 PM (121.148.xxx.90)묻어서 여쭤봐요
저도 근종이라고 했는데
전 폴립이라고 물혹이 아니라 난소와 자궁에 있다고 했네요
1센치 이고, 3년째 그대로 인데
두군데 병원에서 의견이 엇갈려요
폴립은 안없어진다고 없애자고
나이는 40이니, 그냥 있어도 되는건지 고민이예요
아...그리고 다들 근종은 있던데
관계 없을듯 싶어요..5. 저는
'09.10.14 11:08 PM (211.214.xxx.121)첫아이 임신하고 병원에갔다가 근종을 발견했는데요 그때 6cm정도라고 아기 낳고 수술을 해야할거 같다고 했는데 출산은 종합병원으로 옮겨서 했는데 수술을 안해주시더라구여,, 그래서 둘째낳고(사정상제왕절개) 바로하려했더니 자궁이 늘어난?상태에선 할수없다고 안해주셨는데
지난 겨울에 산부인과에가서 검사를 해봤더니 3cm으로 작아졌다고 그냥 놔두어도 될거같다고하더라구여~ 전 근종이 그렇게 무섭다고는 생각안했는데,, 원글님 친구분말씀이 잘못된것이기를 바라는 1인입니다^^;;6. ...
'09.10.15 11:44 AM (124.49.xxx.81)일단 혹이란게 있으면 검사를 하죠...악성인지...
악성이 아니니 자궁근종이라하지, 전이를 시킨다면 근종이라않고
암이라고 하겠지요...7. 원글.
'09.10.15 5:32 PM (122.34.xxx.147)6센치가 작아지기도 하는군요..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전 작은거 3센치 1센치짜리도 두개 더 있거든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궂이 수술 하자는 말씀 안하시니..1년에 두어번 검사만 해보려구요..빈혈 외에는 지낼만 하니까요..그리고 폴립 저 임신 초기때 자궁 입구에 있었거든요.스트레스 받는 일 있으니 갑자기 피로 나와서 유산 되는 줄 알고 병원 갔는데..그냥 간단하게 떼내던데요..마취 그런거 없이 전혀 안아팠어요.폴립은 간단한 물집정도?제거도 간단하더라구요.조언 주신 분 들 감사합니다^^
8. 원글.
'09.10.15 5:34 PM (122.34.xxx.147)사과님..뜸치료로 근종이 작아지거나 없어질까요?요즘 파시 구입해서 수시로 뜨거운 물 넣어서 배쪽으로 끓어안고 따듯하게 해주는데..잘때도 그러구요..워낙 몸이 차서..이런 방법으로도 효과가 있으면 좋겠는데...뜸은 겁부터 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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