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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 비교되어 힘드네요.
울 남편은 말많고 탈많은 ...............스페셜 에이 고과도 있지만
회사사정이 않좋아 승진도 보류되기 일쑤, 뭐 동기들중에서는 빠르다네요.
두집 모두 동갑내기 부부들에 남편들 나이도 동갑....
삼성 성과급이 복귀되어 지원된다는 소식을 들으니 많이 우울합니다.
울 남편에게 다른곳 알아보라 하고 있지만 그도 여의치 않고, 일주일에 적어도 3일은 만나는 친구앞에
자꾸 부러움과 시샘하는 마음이 들어서 마음 잡기가 어려워요.
1. ^^;;
'09.10.14 6:16 PM (222.232.xxx.126)사람은,,,,항상 위만 보면 못살아요.
저보단 나이가 있으신거 같은데....
저두 그런것들로 인해 참 많이 힘들고 남편을 들볶기까지 했었는데...
이젠 너무나 감사해요.
제 상황에 감사할것들 천지라는걸 애하나낳고서야 알게 되었거든요.
그전엔 위만 보면서 욕심만 많고 갖은걸 감사할 줄 모르고....
원글님보다 더 못한 상황의 남편의 직업과 형편들이 더 많을걸요?!
주어진 것들에 대해 감사할줄 알게 되면 인생이 참 행복해지더라구요...^^2. 사실
'09.10.14 6:21 PM (218.144.xxx.145)사실 그래요 머리로는 다른 사람과 비교 말아야지 하는데
그게 막상 그렇게 되지 않은게 사실이더라구여
그 보다 못한 사람도 있다지만
전 내식은 안 하고
뒤 돌아서 혼자말로 중얼중얼 하곤 합니다.
친구분 한 일주일만 보지 말죠 뭐
보고 맘 상하는 것 보다 낮지 않을까요^^*3. 에헤
'09.10.14 6:30 PM (125.133.xxx.182)남편보다 친구가 먼저 인가요 .. 남편도 사회물정 다 알고있을텐데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마음을 먼저 읽어주시고 그런친구떄문에 원글님 스스로도 그러면 안되다는거 알지만 맘속으로 비교하며 괴로워(?)하신다면 고생하는 남편생각하시고 원글님이 스스로 그 친구 멀리하심이어떨까요..
입장바꿔서 제가 회사에서 죽도록 고생하고있는데 와이프가 남의 남편이랑 비교나하며 수입적다고 타박( 말은 안해도 다 티납니다.)하면 천불날꺼 같아요 회사그만둘테니 니가 나가서 돈벌어라 할꺼 같은데요4. 비교
'09.10.14 6:36 PM (120.50.xxx.5)에서 모든 불행이 시작됩니다
세상에 남자가 님남편과 친구남편 둘뿐이던가요?
남편이 님친구와 님을 비교한다면?바꿔생각해보세요5. .
'09.10.14 6:37 PM (119.203.xxx.86)친구 남편을 보니 내 남편이 미워지고
친구 아이를 보고 집에 와서 내 아이 뒤통수가 미워지면
친구를 안만나는게 정답이죠.
친구네가 뭐라고 우리 가족의 평화가 깨집니까?^^6. 무슨
'09.10.14 6:39 PM (218.48.xxx.88)친구를 일주일에 3일이나 볼정도로 만나는지...
가끔 만나세요..자주자주 만나면 스트레스 쌓이죠.7. ...
'09.10.14 6:46 PM (125.208.xxx.236)정말 자주 만나시네요.
저희는 한달에 한번 정해놓고 만나요.
물론 그 사이사이 더 자주 만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만 ^^
비교마세요.
퇴근해서 멍하니 앉아있는 남편보면 참 슬프답니다.8. 이해안감..
'09.10.14 6:49 PM (61.255.xxx.49)왜 남편을 비교해서 힘들어하세요? 본인이 그럼 친구분보다 잘나가는 일을 하시죠...
저희 남편 친구 중에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월급이 좀 적은 친구가 있는데,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그 친구 와이프가 자기 남편 돈 못번다고 한탄할 때 솔직히 너무 한심해요...정작 본인은 돈을 한푼도 안벌면서 남편이 잘 벌어오기만 바라는 거 너무 이기적인 발상 아닌가요? 요즘 세상이 육아와 살림을 모두 와이프가 전담해야만 유지되는 시대도 아니고...힘들게 사회생활하고 집에와서 비교당하는 남편들이 너무 불쌍하네요...9. ...
'09.10.14 6:50 PM (118.220.xxx.230)원글이예요.
저 많이 질책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러는거 아니라고 아주 띠끔하게 야단하실 걸로 생각했어요.
알고 있으면서 불편하게만 치닫는 마음을 누그러뜨리기 힘들어서 여기다 하소연 해봤던거지요.
아무래도 인간이 되다 말았나 봐요.
남편들 직급은 수정을 했습니다.
그냥 놔두면 제 마음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요.
써주신 덧글들이 너무 따스해서 저 눈물이 핑...
힘낼게요. 고맙습니다....10. 너무
'09.10.14 6:52 PM (211.216.xxx.4)위만 보시네요.
82야 워낙 전문직, 대기업 종사자들이 많아서 그렇지..실제로 주변에서 그런 사람들이
많던가요, 아님 그냥 작은 회사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던가요?
남편분 대기업 차장이면 그 자리까지 가는거 너무 힘들었을겁니다.11. 인생지사
'09.10.14 7:38 PM (116.33.xxx.66)새옹지마...라쟎아요.
바로 앞에 있는걸로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그집이 더 잘될때가 있고 님댁이 더 잘될때가 있고... 그런거쟎아요.
하지만 새옹지마는 그냥 떨어지는게 아니겠죠.
그럴수록 재테크 연구도 하시고 알뜰살뜰하게 살림하셔서 조금씩 발전해보세요.12. 음
'09.10.14 10:22 PM (71.188.xxx.232)고과에 스페셜 에이가 있다는 말, 여기서 첨 들어봅니다.
고과는 담당자 아니면 모르는데,,오픈 안하죠,,..
주위에서 지레 짐작?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아무리 친구래도 1주일에 3번 만나는건, 절대 절대 아니라 봅니다.
님은 그런 스트레스 팍팍 받느거 알면서도 친구하고 그런 말같잖은 얘기하다 세월 보낸다는 말이잖아요.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거 하세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님 속골병 들고 남편만 점점 ㄷㅅ 만드는거예요.
또 그걸로 남편더러 직장 다른데 알아 보란 님, 제대로 폭탄입니다.13. 중심
'09.10.15 11:05 AM (122.42.xxx.20)무슨 친구를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주일에 세번이나 만나시는지...?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서로 예민한 부분은 건드리지않는 것이 예의 아닌가요?
중심 잘 잡으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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