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간극장 안드류씨 부인 논란이 많지만 능력은 있는것 같아요.

인간극장 조회수 : 10,228
작성일 : 2009-10-14 17:43:30


인간극장 홈페이지랑 여기에서 엄청 욕먹고 있지만
그래도 그 부인 능력은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봐도 너무 외국인 남편과 사위 배려 안해주고
그런점도 있어보이지만
사람이 누구든 완벽할수는 없잖아요.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집안 분위기도 다르고...
(방송 내용이 적합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마녀 사냥하듯 욕할건 아니라 생각해요.)

어쨌든 본인 공부 잘해서 번듯한 약국 경영하고 있고
젊은 시절 외국 자유롭게 여행하며 다닌듯하고
7살 연하의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시댁도 오늘보니 좋은 집안인것 같더라구요.
시어머니는 교수고 시아버지는 치과 의사이고
시어른들 인상도 좋고 인품도 좋아보였구요.
결혼해서도 친정 옆에 살면서
애기 친정 어머니가 다 봐주시고 살림 다해주시고
본인은 본인일 걱정 없이 할 수 있고

어려서 공부만 해서 그런지 그 나이에 밥도 못한다길래 좀 놀랬어요.
친정 부모님도 딸이 공부 잘하니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다 해줬던듯한데
이제 한 가정을 이뤘으니 독립시킬때도 된듯한데

하지만 여기 자게만 봐도 상식 벗어난 시댁, 친정도 많듯이..
단지 그 사람들은 방송에 나와서 욕먹고 있는것 같고.
궂이 그런 내용을 방송하는 인간극장도 좀 이해안되긴 하지만
최근들어 이 프로그램도 소재가 떨어졌는지
예전만큼의 감동은 없는듯해요.
말 그대로 다양한 사람 사는 얘기만 보여주는것 같고..

암튼 안드류씨 부인 능력은 있어 보이네요.
IP : 114.207.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14 7:15 PM (211.216.xxx.4)

    학창시절에 공부 잘했다 하더라구요. 약국도 크더군요..^^;;;

  • 2. 그러게요
    '09.10.14 7:32 PM (61.76.xxx.9)

    남의 가정사에 그렇게 부정적인지
    인간극장 게시판 보고 안드류 화가 많이 났다더라구요.
    결국 한배를 타고 있는 자기쪽 사람들이 몰매를 맞으니 안드류 역시
    기분좋을리 없죠.

  • 3. ...
    '09.10.14 8:29 PM (122.32.xxx.3)

    그냥 복이 많아 보이는데요..솔직히...^^

  • 4.
    '09.10.14 8:32 PM (121.151.xxx.137)

    그러게요님
    안드류가 어디에 써놓았나요?
    화가 났다는것을 어찌아시나요?

  • 5. ....
    '09.10.14 11:10 PM (118.221.xxx.83)

    교양있는 시댁식구에..7살이나 많고.,,,복이 많네요..
    외국인은 한국인과 여자 보는게 다른것 같아요..

  • 6. ..
    '09.10.15 1:07 AM (82.153.xxx.29)

    집도 크던데... 젊은 사람들 집이라 생각하면...

  • 7. 능력있다는
    '09.10.15 11:50 AM (115.95.xxx.139)

    표현을 이런 데 쓰는 건 좀 아니죠...
    허기야 노총각이 젊은 처자랑 결혼해도 '능력있다' 이론 표현쓰니
    아주 틀린 건 아니지만, 능력이란 말이 정말 함부로 쓰이는 것 같아요.

  • 8. 나.전업
    '09.10.15 1:01 PM (218.158.xxx.115)

    윗님..그만하면 능력있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은,배우자 나이만 갖고 얘기한게 아니잖아요

  • 9. 그러니
    '09.10.15 1:22 PM (124.197.xxx.2)

    부인 능력이 커보이면 커보일수록 안드류가 불쌍해집니다. 정말 좋은 집안에서 바르게 자란 안드류가 순간의 콩깍지로 그렇게 불행해진것 같아서.

  • 10. 49104
    '09.10.15 1:41 PM (211.47.xxx.95)

    가정사는 당사자들만 아는 것이겠지요.
    아무리 남이 보기에 아니다 싶어도 그렇게 열심히 사는 남자분도
    이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런지...

    어차피 방송이란게 편집이란 과정을 거치니 그들의 생활을 100%다 보여준다고 할순 없잖아요.
    시청률을 위해서 조금... 원하는 방향으로 보여지게 편집하는 것도 있지 않나 싶네요.

    그 친정엄마란 분이 좀.. 너무하시다 싶은 것도 있지만
    뭐.. 다... 나름 이유들이 있는 것이겠지요.

  • 11. ..
    '09.10.15 2:12 PM (115.140.xxx.142)

    100프로 물론 다 보엽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건 정말 아니더라구요
    우악스런 친정엄마와 조금의배려도 없는 부인 외로운 타지생활 ,의지할곳은 아기밖에 없는듯싶었어요 남자랑 여자랑 그리 외모상 잘어울리는것도 아니던데.. 여자는 완전 땡잡았더만..여자분이 남편을위해 배려하며 사라았으면 좋겠어요 그러게요님 혹시 선경씨집안사람이세요???

  • 12. ..
    '09.10.15 2:29 PM (112.144.xxx.72)

    물론 34살 나이에 약사라면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니죠

    그러나 상대적으로 안드류가 철없고 능력없다고 생각하는건 잘못된거 같습니다

    할아버지도 맨체스터의 아주 유명한 축구선수이고, 부모님은 교수,치과의사...거기다가 시어머니가 dslr 가지고 사진찍는게 취미신거 보면 안드류도 좋은집안에서 태어났고 괜찮은 가정환경에서 태어났다는거 알수 있어요

    선경씨도 지금 영국에 간다면 할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주부 아니면 일용직이 다에요
    여기서 아무리 약사고 의사라고 해도 다른나라에 가면 본국에서 하던 직업이나 대우를 쉽게 받기 힘듭니다..이민하시는 분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아실 듯..

    그러니 안드류가 한국에선 과학고 강사를 한다고 하지만 영국에가면 훨씬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도 있다는거죠. 거기다 그는 아직 27세니까요 (한국에서 방송도 조금씩 하고있고 지역라디오 디제이도 하는것 보면 가능성이 큰 사람 같더군요)

    영국에가면 능력이라는 면에서 선경씨와 안드류의 상황이 반대가 됩니다.

    이렇듯 그 모든 가능성과 가진것을 다 포기하고 부인의 커리어를 키울 수 있도록 한국에서 산다는 결정을 했다는건 부인을 정말 100%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결정을 한것 같은데
    선경씨는 한국에 살면 한국식(그것이 한국식인것 같지도 않지만)을 주장하는거 보면
    배려라는 것이 없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 같더군요

    설정인 장면도 있겠지만, 그들의 언행과 행동을 보았을때 품위있거나 교양있는 배려심 많은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시부모가 좋은 덕담 나누면서 안드류한테도 너도 한국에서 사는 만큼 한국의 방식을 이해하고 한국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 말 마치자마자 "들었지?" 라고 말하는 선경씨 보면서..어쩜 저렇게 지생각 밖에 못하나 싶어 사람 됨됨이도 안느껴지고..

    아기를 두고 차마 발걸음 떨구지 못하는 영국 시부모님 보니 맘이 짠한게..

    안드류가 설마 능력이 없어서 저런 부모님을 두고 영국에서 안사는 거겠습니까. 다 배려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져주는거겠죠

    선경씨도 얼른 깨닷고 안드류를 많이 이해해줘야 할텐데..대충 스타일 보니 절대 본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잘 알지 못할 사람인거 같지만여...

  • 13. __
    '09.10.15 3:06 PM (119.199.xxx.21)

    어쨌든 서른중반 노처녀는 선경씨가 부럽더군요..^^
    아파트 입구에서 애 안고 서서 부인 올때까지 기다리는 거, 서툰 한국말로 아내한테 하루종일 보고싶었다고 하는 장면을 보니 앤드류가 정말 선경씨를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복도 많은 여자예요.
    공부안하는 우리 여자조카들한테 닥치고 공부하라고 해야겠어요.
    저런 외국인남편 만나게..ㅋㅋ

  • 14. g
    '09.10.15 5:28 PM (211.196.xxx.73)

    그렇죠. 여자도 능력있으면, 원하는 삶 누리기가 쉽다라는걸 느끼겠더군요.^^. 조금만 더 남자분을 배려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521 혹시 이런 물건 사는 곳 아시나요? 2 봄이온 2008/01/28 397
373520 명절에 혼자 여행할수 있는곳... 3 우울한 하루.. 2008/01/28 575
373519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언제까지 보관해야 하나요? 6 버릴까요? 2008/01/28 985
373518 가락시영 언제 철거할까요? (근처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2 ... 2008/01/27 386
373517 두드러기에 대해서...봐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5 가려워 2008/01/27 586
373516 2월달 말레시아날씨 어떤가요? 2 해외여행 2008/01/27 364
373515 배치고사 언제 치나요? 5 예비 중학생.. 2008/01/27 411
373514 경주여행 2 여행 2008/01/27 373
373513 동작구나 관악구 살기좋은곳 추천바랍니다 9 이사고민 2008/01/27 1,086
373512 루이 비통 스피디를 사고 싶은데.... 15 다 늦게 2008/01/27 1,412
373511 원주를 이용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4 머리아픈 초.. 2008/01/27 262
373510 옛날에 먹던 재래엿 1 재래시장 2008/01/27 278
373509 2500만원으로 할 수 있는 재테크가 뭐가 있을까요? 2500 2008/01/27 238
373508 주상복합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1 주상복합 2008/01/27 370
373507 호적정리 2 2 . 2008/01/27 410
373506 아아..고민.. 님들이라면 어느 차를 사시겠어요..? ^^; 10 고민녀 2008/01/27 1,051
373505 천주교 신자님 중 아이 복사 시키신 분들~~상담 좀 받아주세요^^ 13 둥이맘 2008/01/27 1,009
373504 82cook 접속이 잘 안됩니다. 4 ? 2008/01/27 249
373503 집사는데 1억대출..문제없을까?? 6 고민중.. 2008/01/27 1,088
373502 아크릴 수세미에서 냄새나는 분 없나요? 7 주부 2008/01/27 880
373501 연봉4천이면 연말정산은 얼마쯤 나오죠? 11 궁금이 2008/01/27 1,288
373500 형님과 어떻게 해야 할 지... 7 설날 2008/01/27 1,073
373499 부동산매매시 다운계약서 작성문의 3 계약서 2008/01/27 547
373498 미국행 비행기탑승시 한약팩은 어떻게 가지고 갈수 있나요? 4 미국방문 2008/01/27 679
373497 이사했는데요,24mall의 SK, 정말 나쁩니다!!! 2 울화통 2008/01/27 409
373496 돈못번다고 받는 개무시.. 9 울분 2008/01/27 3,676
373495 130만원으로 분당25평아파트 사는 나 22 심하게긍정 2008/01/27 6,837
373494 아이에게 소리지를게 습관이 되어 죽고싶어요. 7 엄마자격증 2008/01/27 935
373493 아들 군대 면회 가기 5 자연맘 2008/01/27 565
373492 쉬프트. 반값아파트, 분양, 구매. 집고민 2008/01/27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