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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보시는 분들이 많나봐요??

악순환 조회수 : 670
작성일 : 2009-10-14 17:12:58
인간극장 외주제작사 문제 많다고 많이들 성토하지 않으셨나요?

시청자들 상대로 사기쳐먹은 부부스토리도 한두개가 아니고
그때마다 수많은 시청자들이 인간극장 불만 쏟아내지만, 사과한번 없는 외주제작사!

82나 마이클럽이나 시청자들의 뜨거운 맛을 봐야한다며 안보기 운동하자고 난리도 아니였지만
그때분

몇달 지나면 올라오는 글들..........이번 인간극장 어떻게 보셨나요?....이러면서 올라오죠
그럼 달리는 수많은 댓글들...

"이번 인간극장 너무 재밌더군요...ㅎㅎ 저희 집을 보는것 같았어요"
"이번 인간극장 뭐죠? 정말 짜증나요 "

방송되는 내용마다 달리는 댓글의 내용도 다르지만, 많이들 관심있어 하죠

그러다 또 터지는 시청자를 기만하는 내용

불륜녀를 장애인 남편을 정성스럽게 간호하는 천사로 묘사한다거나
수많은 곳에서 후원을 받아 넉넉해졌음에도, 또 불쌍한척 같은 내용으로 중복출연한다거나

그럼 또 게시판마다 난리가 나죠.
저것들이 아직도 시청자의 뜨거운 맛을 못봤다고....인간극장 게시판은 폭탄을 맞죠

그래도 꿋꿋한 외주제작사는 사과한마디 없이 내용에 문제가 없다며 방송 강행하죠.
그리고 또 시작되는 인간극장 안보기 운동 ㅠㅠ

그러나 그때뿐.

또 한두달 지나면 올라오는 글..............이번 인간극장 어떻게 보셨나요?

저 반성없는 외주제작사는 언제쯤 시청자의 뜨거운 맛을 볼까요?
과연 볼수나 있을까요?

저 외주제작사가 시청자를 기만하는게 아니라
더 자극적인 소재로 우리를 기만해 달라고 시청자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이번 앤드류건도 부인이 모두 설정이였다고 글 올렸다던데.

인간극장 보시는 분들을 탓하는게 아니라
그냥 우르르 여론이 확 타올랐다.............짧은순간 팍 꺼지는 이런 현상들이 그냥 답답해서 적어봤어요 ㅠㅠ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하는 짓이나
제작사가 시청자를 상대로 하는 짓이나 너무 똑같고...또 그러한 행동들이 성공하고 있는듯 보여서요.
그냥 이 시대가 너무 답답하네요.

IP : 121.161.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랬대요..?
    '09.10.14 6:09 PM (180.66.xxx.44)

    몰랐는데요... 그렇담 또 확 짜증 나네요. 얼마간의 설정 있을것 같다고는 생각했지만... 어디 그 부인이 글올렸던가요..??

  • 2. ....
    '09.10.14 6:13 PM (118.221.xxx.83)

    더 짜증나네요..약사라면서 그런 이상한 설정을 방송에서 하란다고 하나요?
    나이도 많더만...괜히 좋은소리 못들으니 설정으로 넘기는???
    인간극장 저번에도 그렇고...사실이라면 문제 있네요.

  • 3. 점점
    '09.10.14 6:17 PM (180.66.xxx.44)

    키비 프로에 제 자신이 농락된다는생각이 들어요. 알고는 있지만,,, 아침에 잘 안보는 프로인데 오랜만에 친정엄마랑 (왜 어른들 티비 좋아라 하시잖아요;;) 본건데..기분 영... 찝찝 시간 낭비..한것 같아 조금 속상해요. 차라리 낼 수업할 책 읽을 것을...

  • 4. 점점
    '09.10.14 6:18 PM (180.66.xxx.44)

    키비 -> 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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