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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엔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 엄마가 많은가보네요
나영이 사건에 비해서 별로 게시글이나 댓글이 없네요
전경들 미국산 쇠고기 먹인것에 대해선...
물론 나영이 사건과 전혀 성질이 다르긴 하지만요
나영이사건은 한아이의 인생을 처참히 망친거고.. 그것도 죽는것 보다 더한 고통을 주고..
그야말로 극악무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광우병이라는것도 걸리면 그걸로 인생이 끝이니까..
광우병은 PD수첩이 꾸며낸 얘기라며 소송을 검토하던 정부가
왜 자신들은 한건도 구입하지 않은걸까요?
성범죄도그렇고... 전의경들의 쇠고기 선택권을 빼앗은 것이 화가 나네요
미국산 쇠고기 홍보하던 정부관계자들이 ... 정작 한건도 구입을 안했다니..거짓말 한것도 괘씸한데
광우병이라는 위험에 원하지 않아도 노출되게 됐고, 거기다 군대를 피할수 없다는거..남자아이들은..
지금 내아이가 전경으로 근무 안하더라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선 다들 화 나지 않나 했는데.. 조용한거 보니까 신기하네요
제 친구가 자매만 있는 집 딸인데.. 확실히 자긴 병역 기간 3년이건 2년이건 상관없다고 하던데..
정말 다 그런건 아니지 싶으면서도..
잠잠해서 써 봤어요
다들 진짜 관심이 없으신건가요?
청와대랑 정부청사, 경찰청엔 미국산쇠고기 한번도 안 먹고
전경들은 미국산만 먹였다던데...
가뜩이나 군가산점도 못받고 군대에서 청춘을 2년이나 썩히는 남자아이들이 딱하네요...
여자아이는 성범죄때문에..남자아이는 군대문제때문에 ...한국에선 애 낳을게 못된단 생각마저 드네요
1. 보다보니
'09.10.14 5:01 PM (210.117.xxx.187)http://news.nate.com/view/20091014n05407
혹시 모르시는 엄마들을 위해 관련 기사 올립니다2. 음
'09.10.14 5:03 PM (121.151.xxx.137)왜 이런이야기에 딸아들이야기가 있는지요
조두순이야기는 딸없는 엄마들도 다들 분개한 이야기이구요
전경들 미소고기이야기는에 별 반응없는것은
전경들이 한짓이 있으니까요
저도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했지만 그래 니들이 당하니까 좋니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아이가 고등학생이라서 군이야기 남이야기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그런생각이 드는데 당한 분들은 더하지않을까요
특히 이곳은 그때 불같이일어난 곳이라서 더하겟지요
이런이야기에 아들딸 엄마는 나누는 님도 그리 좋아보이지않습니다3. .
'09.10.14 5:04 PM (125.7.xxx.116)좀 뜬금없네요, 원글님.
당연히 이런 결과 나올줄 알고 작년에 저를 포함 물대포 맞으며 그리들 열심히 촛불시위 했던거 아니였나요
근데 당사자들인 전의경 부모들 어떻게 했는지요?4. ㅇ
'09.10.14 5:05 PM (125.186.xxx.166)그러게요. 전의경 부모가 젤 먼저 생각나던데요
5. 음
'09.10.14 5:07 PM (121.151.xxx.137)점하나님 글을 읽다보니
생각이 나네요
그때 그전의경엄마들 집회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죽이는 사람들처럼
난리쳤지요 별소리다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이 먹을것이라는것은 요만큼도
생각못했겠지요
그렇게 시각이 좁으니 아이들이 당하는것 아니겠습니까6. ..
'09.10.14 5:13 PM (222.236.xxx.231)점하나님 의견에 동감 이예요 ~
미국산쇠고기 홍보하던 정부관계자들이 그 쇠고기 먹을 거라고 생각 하셨나요?
당연히 그들은 먹지않고 미래 우리 아이들이 먹게 될수도 있어서 그렇게 물대포 맞고
수입 반대한건데....7. 혹시
'09.10.14 5:22 PM (58.140.xxx.26)원글님 전의경 어머니 되시나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열심히 시청가서 시위했었고, 많은 사람들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거부감이 확산될때 전의경부모들 자기들관 무관한듯 거품(?)물었던걸로 압니다.
자업자득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건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당연히 이번엔 전경 부모들이 나서야할때라고 생각됩니다!!!!!!!!!!8. 굳세어라
'09.10.14 5:23 PM (116.37.xxx.152)전.. 그 부모들이.. 미국산 쇠고기 문제의 본질이라도 알까싶어요.. 그 부모들이 이런 기사 접하기도 힘들겠지만.. 공중파 뉴스에서도 다뤄줄지도 의문이고.. 뭐 알턱이 없으니 저걸 먹였으니 어쩌나 분개나 할까 싶어요.. 이럴땐 모르는게 약인지.. 뭘먹든 시위같은거 없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일없이 편안히 제대하기만을 바라겠죠. 본질을 알고 있는 소수의 전경이나 부모들이 애타겠죠..
9. ..
'09.10.14 5:27 PM (124.51.xxx.224)에이...심심하시면 소금이나 자시지..^^;
10. 에혀
'09.10.14 5:33 PM (211.61.xxx.18)왜 싸고 좋은 미쿡소는 그들은 안먹은걸까요? 그들은 그걸 왜 젊은 전경들만 줬을까요? 그때 그 전경부모님들 설마 고마워 하시는건 아닐지;;;;;;;;; 이젠 전경부모님들이 촛불을 드실 차례입니다.
11. 글쎄요..
'09.10.14 5:41 PM (121.166.xxx.124)전의경 부모들 마음이 얼마나 쓰릴까요..
유구무언입니다...
그런대 수입에 앞장선 당사자들은 싸고 질좋은 미쿡소를 먹지 않는걸까요??12. ㅎㄷ
'09.10.14 8:25 PM (123.109.xxx.90)이곳 분들이요?
사람들 좀 모인단 온라인커뮤니티가 그러하듯 촛불때 정말 몸으로 뛴 분들이십니다.
게다가 요리싸이트 이다보니 미국소 관련해서는 제일 예민하게 고민하고 행동한거지요.
거기에 아들딸이 왜나오나요?
그렇게 촛불 들때.. 똑똑히 기억합니다. 전의경 부모님들 어찌 처신하셨는지...13. 저도
'09.10.14 8:41 PM (124.111.xxx.166)점하나님과 동감입니다.
위에 기사올리신 글에 댓글달려고 하다가 안달았는데..
지금 전의경으로 아들을 보내신 부모들 심정은 어떨지... 그때 그렇게 촛불집회를 폭도들의 시위라고 몰아부치면서 난리치더니... 국민들이 자신들의 아들들 건강을 지켜주려고 대신 촛불을 든 것이었는데 말이죠.
이중적인 한국 정부는 광우병위험국가에 3개월인가... 라도 체류하고 온 사람은 적십자에 헌혈도 못하게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나라에 가서 쇠고기를 한 점도 먹지 않고 채식주의자라고 해도 헌혈 못합니다.
그정도로 위험군으로 분류하면서 자국민들에게는 괜찮다고 먹으라고 들이밀다니.. 참..14. 저도
'09.10.14 8:42 PM (114.206.xxx.75)촛불들었고 전의경들 미워하기도 했지만
사실 걔들이 뭔 잘못이 있대요?
젤 말단으로 명령이 내려오니까 하기 싫어도 해야되는거잖아요.
물론 좋아서 한놈도 있겠지만 대신 양심선언한 극소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전의경 부모님들
그분들 비난할건 아니지요.
저도 제아이가 군대가려면 2-3년정도 남았는데 만일 제아이가 그입장이라면
촛불보다 아이를 먼저 걱정했을거네요.
그건 미국소수입을 찬성해서도 아니고 광우병의 위험이 있는줄 몰라서도 아니고
다만 내자식이 위험에 앞장서서 내몰리는 현실에
우선 가슴이 쓰렸을테니까요.
그러니 미국소를 전의경에게 먹였다는 사실에 화나고
이정권이 정말정말 치떨리게 싫습니다. 아무 힘없는 그들이 불쌍도 하구요.
위에 전경과 부모가 잘못했으니 그게 뭐 대수냐고 댓글다신분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그리 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15. 아나키
'09.10.14 9:06 PM (116.123.xxx.190)"저도"님..
왜 저는 양심선언한 극소수 보다..
"ㄱ ㅐ 새 ㄲ ㅣ"를 외치며 방패로 바닥을 치고, 쓰러진 사람을 차례로 밟고 지나가던 그들이 생각날까요?
쓰러진 여학생을 군화발로 부참히 밟던 그들이 생각날까요?
원수를 때리듯 주먹으로 패던 그들이 생각날까요?
그렇게 했던 그들이기에 미쿡산 쇠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상황을 전혀 못보고 자기 아들들을 위해 시민들에게 욕을 하고 촛불빨갱이라고 비난만 하던 그들의 무지함이 안타까울 뿐이죠.
저도 이 기사 봤을때 그 부모 먼저 생각이 났거든요.
참, 저는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16. 펜
'09.10.14 9:25 PM (121.139.xxx.220)전경들이 뭘 쳐먹든 내가 알게 뭐임?
속도 벨도 없는 것들이 위에서 시킨다고 신나게 방패 휘두르고 방망이 휘두르고
한참 어른들이나 여자들한테 쌍욕을 지껄이고 아주 지롤덜이던데?
지들이 설령 겉으로나마 불복종은 못해도 속으로는 정부 처사에 분개하고 있었다면,
최소 "시늉" 만 내고 말 수도 있는 거거든.
그것도 크게 티 안나게.
근데 보면 지들이 더 신나서 패고 다니던데 뭘?
미국산 쇠고기 더 쳐먹으란 소리 나오던데 왜?
실컷 쳐먹고 치매에 걸리든 뒤지든 내 알 바 아님.
유모차 끌고 있던 엄마들에게조차 지롤들 했던 시퍼렇게 어린 것들을 내가 왜 걱정해 줘야 함?
그 부모도 똑같더구만 뭘.
알아서들 하라구.
원글씨도 어떤 의도로 글 썼는지 모르겠는데 제목부터가 재수없네.
꼭 아들 있어야만 전경 미국고기 쳐먹은거에 분개해야 하나?
뭐 별 얼토당토 않는 논리 다 들어보겠군. 참 내.
작년, 올해, 전경들 그 쌔리들이 했던 짓꺼리들을 보라구.
불쌍타 동정표나마 날려주게 생겼나. ㅉㅉㅉ17. 펜
'09.10.14 9:31 PM (121.139.xxx.220)아 참 그리고 원글씨??
나영이 사건하고 이번 전경 미국고기 쳐먹은거하고 어떻게 비교가 가능함????
나영이는 그야말로 평생 불구에 끔찍한 정신적 피해를 받게 된 거고,
전경들은 고기 쫌 몇달 쳐먹었는데 그게 비겁하게도 윗대가리들이 싸구리만 줬다는 거고.
이게 지금 같은 레벨로 논해야 할 꺼리가 된다는 식의 논리가 참으로 어이가 없군 그래.
전경들 먹었단 기사 보고는 "푸헐 그럴 줄 알았지" 라는 반응인 거고,
나영이 사건은 어린 자식 있는 엄마로서, 같은 여자로서 충격이 심했던 거고.
구분이 되시나???18. /
'09.10.14 9:33 PM (116.127.xxx.63)전경들이 뭘 쳐먹든 내가 알게 뭐임? 22222222
위에서 시켰다고는 하지만....
정말 지들이 더 신나서 gr떨던 그 눈빛들...
보면 알지 않습니까
정말 싫은데 어쩔수 없이 하는것과
신나서 하는것과는 그냥 보고도 알수 있는거죠.19. ..
'09.10.14 9:34 PM (99.230.xxx.197)원글쓰신분.
뉘신지?20. 은석형맘
'09.10.14 9:36 PM (210.97.xxx.82)현장에서 항상 제 아이를 데리고
그 애들과 마주쳤지요.
마구잡이로 험악하게 나오는 그들에게
호소도 해 봤습니다.
너희 부모들이 너희 걱정해서 마음 졸이고 계신 것처럼
나도 내 자식들 위해 이자리에 안나올 수가 없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봤지만
그래봤자 돌아오는 말은 '미.친.ㄴ' 그런류의 대답이었습니다.
전의경 부모님들
오히려 서로 다치지 않게 평화적으로 시위하자고 나섰던
우리에게...
유모차에 타고 있는 아이들과 엄마들이게
우산의 뾰족한 부분들 들이대며 달겨들어던 그 아줌마 아저씨들...
그래요..
모든 전의경의 어머님들이 그랬던건 아니예요.
그들 중 극소수가 그랬지요.
저도 두 아들을 신체가 허락하는 한 군대에 보낼 엄마입니다.
또 물론 딸아이도 하나 있습니다.
근데 저들의 저 상황은 자업자득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5.18 때
그 광주의 시민들에게 총질을 했던 그 사람들도 그 나이의 그저 상관의 명령에 따라
광주시민들을 적군으로 생각했던 젊은 군인들이었습니다.
자식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그들의 행동이 더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21. 저도
'09.10.14 9:50 PM (124.111.xxx.166)그럼요~ 그럼요~
저말고 저도님... 그 전의경 부모님들도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지금 여기 글쓰시는 분들보다 더 심하게 했으면 했지 덜하진 않았습니다.
그 자신들은 이렇게 자기 아들들이 당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겠지요... 정부를 믿는 그들이 **이지요..
그리고 무방비 상태의 시민과 아이까지 따라가면서 방패로 내리찍은건 타의가 아닌 분명한 자의였습니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기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경우라고 하겠죠.22. 쟈크라깡
'09.10.15 1:43 AM (119.192.xxx.218)차 밑에서 나오려는 여학생 머리를 발로 짓밟고
너클인가 뭔가를 손에 끼고, 인도에 있는 사람들까지 무차별적으로 ......
아무리 상관의 명령이라도 그렇게 작정하고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욕을 먹는 거구요.
현장에 계셨거나 동영상을 보셨다면 그리 쉽게 말 할 수는 없지싶어요.
초등학생까지 잡아가고, 시력을 잃고 .....아 다시 생각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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