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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려면? 비법좀 알려주세요
여러명의 대중앞에서 얘기하는건 너무 떨리고 잘 못하겠어요..
어떤일을 시작해야해서 곧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할일이 줄줄이 있는데
사람들 앞에만 나가면 떨리고 목소리가 점점 떨리는게 느껴지고 그러다보면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ㅠㅠ
대중앞에서 말하거나 노래하는것등등 .. 공포가 있어요
이걸 어떻게 극복하고 멋진 프리젠테이션을 할수있는지 조언 좀 많이 부탁드릴게요!!
1. 전직아나(공중파아님
'09.10.14 10:04 AM (110.9.xxx.9)먼저 심호흡을 크게 몇번 하시구요.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표정이 부드러워지지요.
그리고 상대방을 아주 친근한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해요.
편하게 내가 아는 것을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훨씬 나아집니다.
면접도 마찬가지예요.
모르는 건 아주 자연스럽게 "그건 제가 아직 모르는 것"이라고 주눅들지 않은 표정으로 말하죠.2. 미리
'09.10.14 10:19 AM (220.88.xxx.254)연습을 많이 하면 나아질꺼 같아요.
목소리 톤, 중간에 끊어주는 부분, 시선처리, 쉬어가는 조그만 유머 등등.
제가 듣는입장에서 보면 요점이 뭔지 끝까지 안나오고 질질 끄는거 답답하고 힘들어요.
먼저 요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고 차츰 풀어나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암, 저도 목소리 떨리고 머리가 하애지는 사람인데 자주 하다보니 나아져요ㅎ3. .
'09.10.14 11:01 AM (58.229.xxx.95)말을 좀 천천히 하면 덜떨려요. 그리고 한사람을 집중해서 의지처로 삼고 그사람에게 말한다고 생각하고 하심 좀 나아요
4. 연습+실전
'09.10.14 12:55 PM (152.149.xxx.27)밖에 답이 없는 듯해요. 저야말로 완전 구제불능 무대공포증이었거든요. 세상 사람들 다 나아져도 저는 절대 답이 없을 것 같았어요. 아무리 준비해도 앞에만 나가면 무슨 말 할지 절대 생각안나고 중구난방, 속사포, 떠는 티 다 내고 등등등...싫어도 연습 여러 번 (소리내서 내 목소리에 내가 익숙해 지는 것이 중요)하면 훨씬 낫구요, 그리고 실전해서 여러 번 깨지고 나면 만성이 되지 않을 수 없어요. 아무리 떨리는 상황이라도 자꾸 반복이 되면 안 떨리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청중이 다 나의 친구다, 나에게 우호적이다, 그래서 내가 친절히 설명해줘야 한다 이런 식으로 최면을 걸면 좀 더 낫구요.
5. 왕소심
'09.10.14 4:11 PM (122.34.xxx.19)숫기라곤 전혀 없는 제가
처음으로 교생실습을 나가서
마지막으로 교장선생님이하 많은 교직원들 앞에서
연구수업을 했었는데요...
미리 시나리오를 100% 짜서
수십번 집에서 소리내서 연습했어요. 거의 외울 정도로..
결과는... 아주 세련된 수업이었다는 칭찬! ^^6. 대중
'09.10.15 9:02 AM (118.218.xxx.164)아 감사합니다 연습 마니 하구 갈게요 오늘인데 역시 떨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