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러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려면? 비법좀 알려주세요

대중 조회수 : 676
작성일 : 2009-10-14 09:45:08
전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건 좋아하고 수다도 잘 떨고 하는데
여러명의 대중앞에서 얘기하는건 너무 떨리고 잘 못하겠어요..
어떤일을 시작해야해서 곧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할일이 줄줄이 있는데
사람들 앞에만 나가면 떨리고 목소리가 점점 떨리는게 느껴지고  그러다보면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ㅠㅠ
대중앞에서 말하거나 노래하는것등등 .. 공포가 있어요
이걸 어떻게 극복하고  멋진 프리젠테이션을 할수있는지 조언 좀 많이 부탁드릴게요!!
IP : 118.218.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아나(공중파아님
    '09.10.14 10:04 AM (110.9.xxx.9)

    먼저 심호흡을 크게 몇번 하시구요.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표정이 부드러워지지요.
    그리고 상대방을 아주 친근한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해요.
    편하게 내가 아는 것을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훨씬 나아집니다.
    면접도 마찬가지예요.
    모르는 건 아주 자연스럽게 "그건 제가 아직 모르는 것"이라고 주눅들지 않은 표정으로 말하죠.

  • 2. 미리
    '09.10.14 10:19 AM (220.88.xxx.254)

    연습을 많이 하면 나아질꺼 같아요.
    목소리 톤, 중간에 끊어주는 부분, 시선처리, 쉬어가는 조그만 유머 등등.
    제가 듣는입장에서 보면 요점이 뭔지 끝까지 안나오고 질질 끄는거 답답하고 힘들어요.
    먼저 요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고 차츰 풀어나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암, 저도 목소리 떨리고 머리가 하애지는 사람인데 자주 하다보니 나아져요ㅎ

  • 3. .
    '09.10.14 11:01 AM (58.229.xxx.95)

    말을 좀 천천히 하면 덜떨려요. 그리고 한사람을 집중해서 의지처로 삼고 그사람에게 말한다고 생각하고 하심 좀 나아요

  • 4. 연습+실전
    '09.10.14 12:55 PM (152.149.xxx.27)

    밖에 답이 없는 듯해요. 저야말로 완전 구제불능 무대공포증이었거든요. 세상 사람들 다 나아져도 저는 절대 답이 없을 것 같았어요. 아무리 준비해도 앞에만 나가면 무슨 말 할지 절대 생각안나고 중구난방, 속사포, 떠는 티 다 내고 등등등...싫어도 연습 여러 번 (소리내서 내 목소리에 내가 익숙해 지는 것이 중요)하면 훨씬 낫구요, 그리고 실전해서 여러 번 깨지고 나면 만성이 되지 않을 수 없어요. 아무리 떨리는 상황이라도 자꾸 반복이 되면 안 떨리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청중이 다 나의 친구다, 나에게 우호적이다, 그래서 내가 친절히 설명해줘야 한다 이런 식으로 최면을 걸면 좀 더 낫구요.

  • 5. 왕소심
    '09.10.14 4:11 PM (122.34.xxx.19)

    숫기라곤 전혀 없는 제가
    처음으로 교생실습을 나가서
    마지막으로 교장선생님이하 많은 교직원들 앞에서
    연구수업을 했었는데요...

    미리 시나리오를 100% 짜서
    수십번 집에서 소리내서 연습했어요. 거의 외울 정도로..

    결과는... 아주 세련된 수업이었다는 칭찬! ^^

  • 6. 대중
    '09.10.15 9:02 AM (118.218.xxx.164)

    아 감사합니다 연습 마니 하구 갈게요 오늘인데 역시 떨리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48 돼지갈비찜용 김치냉장고에서 1주일 있었는데 괜찮을까요? 5 급합니다.^.. 2008/01/26 530
373347 주방에서 2 아줌마 2008/01/26 586
373346 딸래미 치과 진료...씰런트 비용 질문이요 6 쟈스민향기 2008/01/26 464
373345 자기 취미 생활하러 휴가내고 놀러간 남편 5 아들둘맘 2008/01/26 893
373344 둘째때 운동을 안했는데요(임신중) 4 . 2008/01/26 352
373343 이가방을 사고 싶은데 어떤지 봐주세요^^ 2 m*m 2008/01/26 609
373342 코르크마개로 매실액이나 유자차 만든거 담아놓으면 안될까요 1 ddd 2008/01/26 150
373341 장터 카이젤 제빵기 사용법을 알려주세요. 5 제빵기 2008/01/26 849
373340 아기옷 3T는 몇살아이 옷인가요? 6 아기옷 2008/01/26 1,183
373339 냉장고- 옥션이나 지마켓등 온라인에서 사도 될까요? 6 어디서 사지.. 2008/01/26 368
373338 제이름으로 된 costco 카드 남편이 가져가도 되나요? 10 costco.. 2008/01/26 973
373337 레벨이 안 올라가네요 3 쩡이엄마 2008/01/26 166
373336 웬수같은 윗집과의 대화시도 어떨까요? 12 층간소음 2008/01/26 1,099
373335 초록색 버스를 타려는데요... 4 버스타요 2008/01/26 206
373334 사주 잘보는 곳 소개해주세요. 93 두근 2008/01/26 4,289
373333 주니어 플라톤 교재 국어파일만 구할 수 있나요? 1 플라톤 2008/01/26 442
373332 모차르트 소나타 시디 추천해주세요... 4 ... 2008/01/26 314
373331 알려주세요... 1 쿠키 2008/01/26 104
373330 자동쓰레기통(손대면 톡!하고 열리는) 코스트코에 지금있나요? 5 코스트코 2008/01/26 501
373329 물통 추천 부탁드려요. 2 헬스 2008/01/26 229
373328 브리타 정수기 몇리터 정도... 3 열매 2008/01/26 589
373327 유치원 간식.....좀 읽어 주세요 6 기막힌 2008/01/26 1,064
373326 워싱턴에 가는데요.... 5 준비할 선물.. 2008/01/26 233
373325 수학 고수님들 급해결 부탁~^^;; 10 삐질삐질~ 2008/01/26 779
373324 7살 아이에게 용돈 주나요? 1 쭌~ 2008/01/26 253
373323 입안이 쓴 이유는? 1 쓴맛 2008/01/26 1,558
373322 무엇이 진실일까요...긴급출동 sos 관련 8 진실? 2008/01/26 1,549
373321 증권사 직원 결혼 상대로 어떤가요? 9 결혼상대 2008/01/26 6,907
373320 이 강추위에.. 가스보일러가 고장난걸까요?ㅠㅠ 3 후덜덜 2008/01/26 306
373319 딸에게 온 문자 7 아이구 참 2008/01/26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