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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투 기분나쁜 게 민감한 걸까요?
그 중에 어떤 버릇이 있냐면, 대화 중에 서로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 제 경우 이래서 이렇게 생각한다 이렇게 이유를 먼저 말하거든요. 그게 보통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이 동료는, 예를 들어 점심 때 중국 집에 가기로 하기로 했으면 갑자기 "저 중국집 안 갈래요." 이래요.
그러면 상대방은 "왜요?" 이렇게 묻게 되고 그러면 이 사람은 "그냥 중국집 가지 말아요." 이러는 겁니다.
그러면 또 상대방은 "무슨 이유가 있어요?" 이렇게 묻죠.
그러면 그제서야 "제가 속이 더부룩해서 소화 잘되는 음식 먹고 싶어서요." 이러는 겁니다.
이 정도까지 되면 나중에 아무리 타당한 이유를 대도 살짝 좋지 않은 기분이 들어요.
더구나 태도가 의중을 묻는 게 아니라 지시하는 태도라고 할까 '그냥 내 결정에 따라줬으면 좋겠네~'하는 말투라서 더더욱이요.
사소한 거에 얽매이고 싶지 않고 자꾸 되새기고 싶지 않아서 그냥 여기다 말하고 잊으려고 하니 너무 타박하지 말아 주세요. ^^
1. 어머
'09.10.14 3:27 AM (99.226.xxx.16)저라도 그런 말투에는 비위가 좀 상할듯 한데요...
한 두 번도 아니고 늘상 그렇다면 더더욱이요.
아마도 의사소통 기술이 부족한 사람인듯 해요.
자잘한 일상에서 부딪히지 않는 방법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기회봐서 단점을 지적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하네요.(취중진담?)2. 좀 이상하긴
'09.10.14 3:33 AM (59.21.xxx.25)이상한 사람 맞네요
보통 그런 경우엔,저 어떻하죠? 아까는 괜찮은 것 같더니 갑자기 속이 더부룩해서
중식 먹으면 더 심해질 것 같아서요
죄송해요,괜히 저 때문에 바꾸지 마시고 중식 드시러 가세요
전 본죽가서 죽 먹고 올께요,,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요?
자기 중심적 사고에다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 사람이군요
그런 사람..정이 안가요
같은 직원 중에 인간적으로 참 싫은 사람있으면
신경 안쓰려 해도 회사가기 싫어집니다
담 부턴 또 그러면,농담 식으로 으이그,저 번에도 갑자기 바꾸더니
또 ? 앞으론 혼자 식사하셈,,
그런데 그 사람 참 편하게 산다..부럽네요
남을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마이페이스로 사는 사람3. ..
'09.10.14 3:58 AM (61.78.xxx.156)아직 덜 컸네요
4. 제 생각엔
'09.10.14 5:48 AM (123.213.xxx.185)혹시 그 동료가 남자 아닌가요? 그런 말투가 그런 상황에서는 기분 좋지는 않은데, 말투 자체가 나빠서라기 보다는 방법이 틀린것 같은데요. 두괄식 어법. 남자들이 주로 두괄식을 많이 쓰더라구요. 결론부터 먼저 얘기하는.... 저같은 경우는 미괄식을 쓰는편인데요, 남편이랑 얘기하다보면 그런 차이를 느껴요. 반대로 남편은 저랑 대화할때 가끔 좀 답답해 하구요. 앞에 설명이 길고 결론이 맨 끝으로 나니까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