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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해야한단 소릴 듣고 왔는데요...........

..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09-10-13 11:18:53
건강검진에서 혹이 잡힌다는 소리 듣고 오늘 산부인과 가니..5센티자궁근종이라며.... 자궁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적출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바보같이.. 그소리 듣고 의사 앞에서... 질질짜고.... 집까지도 어찌 왔는지 모르겠어요......

둘째가지고 임신당뇨걸렸다가.... 아이 낳고 없어졌는데 1년후 당뇨판정받았어요....
푹 쉬어야 하는데 몸이 너무 많이 피로했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시어머니께선 그러세요.... 애 낳고 그정도 일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구요....)

그래서 당뇨 판정 받은지.......6년.....

3년전엔... 오른쪽 손가락이 잘 안움직이는 거에요...
병원에 가니.... 아니...30대인 사람이 손목이 왜 이모양이냐고..... 무슨일을 하냐고 물으시더군요....
저 전업주부에요.....
60대 넘은 할머니들이나 손목이 이렇게 되는데.... 어찌 된거냐구요.....
그래서 손목 수술 받았어요.............
선생님이 쉬라고.... 무리하지말고 쉬라고..... 몇번이나 말슴하셨어요......

(이소리 듣고 시어머니..... 아니... 다 그정도 일하지..... 그럼 다른 여자들은 어찌 사는거냐고.......
니가 다른 여자들보다 뭐 다 히는 일이 있냐고..집안일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면서...... 워낙 몸이 부실한거 아니냐 소리 하십니다...... 저 결혼전까지..... 어려서부터 핸드볼이며 테니스며.. 운동 무지 좋아하고...
산 타는것도 걷기 운동도 무지 했습니다...
어디가서 건강으로 무슨일 있었던적 한번 없고... 오로지 편도선만 좀 안좋았습니다.....
지금도 건강검진해보면 근육량도 평균보다 훨 높고.....폐활량은 운동선수시냐는 소리 들어요....)


결혼하구 나서..... 둘째가지 낳고나서.... 자주 질염에 시달렸어요...
그럴때마다 쉬라구..쉬라구... 몸이 피곤해서 자꾸 재발한다구... 이야기 들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둘인데다가..... 남편이 작년까지 본사에 있었는데 업무가 항상 많아.... 한...5-7년가량 매일 밤12시는 기본이고...... 새벽1,2시에도 들어왔어요.....
그나마 이번해에 부서지원을 해서...8,9시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말로는 엄마 도우라 하면서.....아이들이 태어나서 가장 아팠던 1,2번과 제가 감기가 너무 심해서 세상이 빙빙 돌때...... 상황이 이러하니 일찍 좀 들어와라 했는데.. 새벽2시에 술이 꼭대기까지 취해서 들어왔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단지..막내라서 그런지...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이 깊거나...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보다는......
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우선이 됩니다....

쉬라고..쉬라고..자기가 다 한다고 하면서도.... 제가 빨래 좀 널어달라하면..... 빨래 너는거 힘들다고 설겆이 하겠다고 합니다.....전 손목 수술을 해서.... 손목을 많이 스는 일이 좀 힘들거든요......
그래서 제가 나 손목수술했자나...이러면.. 아~알았어...이러며 해줍니다....
또는.... 제가 오늘 너무 아파서 힘드니 일찍 들어오라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는 술 마시고 새벽에 들어옵니다..
마누라 아픈건 알고.. 도와는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워낙 술자리를 좋아하니... 미안해하면서도 술마시러 가버리는거죠....

이렇게... 미안해하면서..... 알면서도..... 자주 까먹고..... 유혹에 못이겨..... 가족을 뒷전으로 합니다...
첨에... 제가 아이 가지고 당뇨판정 받고... 아이 낳고 다시 판정받으니..처음엔... 관리 잘해라..쉬어라..하다...
한달도 못되어서... 자기가 귀찮으면... 자버리고..... 자는척하고.......이러더니...이젠,,, 제가 당뇨라는걸 잊었는지... 아님..알면서도 자기가 귀찮아서 그런지..... 운동해라.. 관리해라..말을 하면서도....

집에 와서는....
저 밥차리면서.... 큰애 옆에 식탁에 앉으라 해서 모르는 수학문제 가르치며 숙제시키며...
있는데.... 작은애가 와서 자구 책을 읽어달라하는데.....혼자 방에 들어가 텔레비젼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야채볶음 올려놓고 큰애 문제 푸는 동안 작은애 옆에 앉혀 책 읽고 있어도 텔레비젼 봅니다...
그럼 제가 작은애 책 좀 읽어주라고 하면.... 작은애야~ 일루와.. 읽어주께..말만 합니다...
그럼 작은애는 아빠한테 가봤자.... 안읽어줄거라는걸 알기에 제한테만 땡깡을 부립니다....

제가... 이리 이야기 하는건.. 남편을 흉보자는게 아닙니다......
남편이..... 머리로는 도와주어야지...하면서도...... 몸이 그게 잘 안되다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래도 나 힘드니깐 해줘~이러면 합니다....
(사실 문제는 시어머니죠.... 남편이 끔찍한 효자인데.... 저 아프다 이야기 하면... 남편앞에서.. 남들은 다 괜찮은데 왜 쟤만 저러냐..하시고... 남편 결혼시키고 3년동안 남편만 있으면 제 앞에서 내가 쟤(남편)때문에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살았는데....이러면서 우십니다....... 그러고 지금도 아버님과 사이가 안봏으신데.... 그 이유가 남편이 결혼을해서 살 이유가 없어져서 모든게 이렇게 된거다 하십니다.....
남편은 귀가 얇은편이라 자주 들으면 그런가..합니다...)

암튼.................
제가 자궁적출하란 소릴 들으며.... 선생님께 젤 먼저 물은게....... 수술 서명을 친정어머니가 하시면 안되냐는 거였습니다......
남편에게는 알리고 싶지않다구요......

저 사실 그렇습니다.....
저 자궁적출한단 소리 들으면 시어머니..분명히 남편에게 쟤는 또 아프냐고 하실거고..... 제가 결혼하구 큰애낳고 직장 그만두었는데.. 그게 항상 불만이신 어머니입니다... 형님들은 일하시거든요.....
은연중에 집에있는애가.... 이러십니다....
그런데 또 돈들어갈일 생겼고,.... 또 아프니.... 시어머니... 남편 붙잡고 저 없는데서.. 쟤는 왜 맨날 아프냐....
하며 흉보실거 뻔하고... 착하긴 하지만.. 줏대 없고.... 생각 깊지않은 남편은...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라고...
시어머니게 저런 소리 자주 들으면.... 저에 대한 불만이 생길거고......
또한..... 아무 생각 없다가도... 자궁적출하면..이렇단다..저렇단다....소리 들으면 귀 얇은 저희 남편.....
그대로 믿고.... 그렇다 생각해버리는 사람인지라.......... 걱정이 많습니다....
남자들끼리는 자궁적출했다하면..... 여자가 아니네..... 관계하기가 힘드네......등등 별소리를 다하더군요....
게다가 결정적으로 그런 소리를 분명 시어머니께서 남편한테 할테구요.....
저희 사이 좋은 모습을 못보시거든요....
오죽하면 시댁만 가면... 집에 올때가지 남편이 저한테 말 한번을 안겁니다.....
딱한번 제가 난리쳐서.... 밥먹을때  형수님들도 오세요.... 당신도 와.. 같이 건배해요....이랬더니...
시어머니..."쟤들은 아직 일 안끝났으니 그냥 우리끼리해!!이러시며 아들들과 당신과 아버님만 건배.....
10년이 넘은 지금도.... 당연히 최씨들만 합니다.....
밥상도 며느리들은 작은상에 먹으라 하고.... 초등학교 다니는 남자조카는 큰상서 먹습니다.....

어머니에게 효자인 남편과.......... 아들과 사이좋은 며느리 못보시는 시어머니....... 그리고 맨날 남편에게 제
흉보시는 시어머니....

이런 사이에서.... 당뇨에 손목수술에.. 이젠 자궁적출까지 해야하니.......
저 정말이지..... 남편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하고 싶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그냥 저 혼자 수술하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친정어머니게 수술서명하시라하고 저 혼자 수술하고 싶습니다.......

남편이 알면.. 처음엔 저 위로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들으며..... 저에게 불만을 가질것도 걱정이 되고...
더 나아가 시댁이 알면 분명 시어머니................. 안봐도 비디오고...................

미치겠습니다...........
저 열심히 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목이 쉬어라... 책 읽어주어 큰애,작은애 둘다  지금도 책이라면 사죽을 못쓰고... 텔레비젼은 하루종일볼 생각도 안합니다......
음식도 항상 제 손으로 만들어 먹이고... 간식 하나도 제 손으로.. 먹이고...과자랑 케이크도 집에서 다 구워서 먹이고  과자나 군것질거리 밖에서 안시키려 노력했고요.....
큰애... 5학년인데..... 지금까지 제가 수학 봐주고 있고요.....
큰애 어릴때..... 너무너무 잠이 없어서....... 만 4년을 새벽4시에 잤습니다....아기가....그러구 8시면 깨구요...
저희 엄마가 안믿으시다가 큰애어릴대 저희집서 일주일 같이 사시며.... 저런애는 첨봤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큰애신생아때..... 젖이나 우유 먹고 1시간을 안고 있다 눕혀도 코로 우유를 다 쏟아냈습니다...
그래서 우유 먹이고... 2시간을 안고 배위에서 재우다 깨면 다시 우유 먹이고.. 다시 배위에 올려2시간....
이렇게 키워야했구요......
그나마 둘째아이는 너무너무 잘 자주어 그나마 손이 덜갔구요...
큰애가 소극적인 성격이라서.... 1,2학년때...2년동안... 일주일에 2번씩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게끔 팀짜서...
그때마다 집에서 만든 과자며 스파게티며 떡볶이며 우동이며......간식 만들어 나르고요...
덕분에 지금은 친구들이랑 아주 잘 어울리고.... 교우관계도 좋아요....
어릴땐 친구들이 와서 놀자해도.. 쑥스러워하며.... 혼자 종이접기만 했었거든요.....

그나마 둘째는 모든.. 혼자 잘합니다.....

전..제가 할 수 있는한 열심히 했습니다......
평소 말 잘 안하는 남편대신 아이들에게 괜히 목소리톤 하나 높여 별일 아닌거에도 까르르...거리며 아이들이 즐거울수있도록 노력했고요.......
전 더이상 더 내놓을거도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이런건 티가 안난다는거죠....
돈버는건 티가 팍팍 나는데.......

그래서 저 자신도.....좀 위축이 되고..... 왜 나만..... 맨날 아프냐..하는 생각이 들구요.....

병원서 오는길에... 남편에게 알리지말고 수술하려면 어떡해야하지..라는 생각과... 또한가지는.... 어떻게든지.. 돈을 좀 벌어야겠는데...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리고...............................이젠 제 자신이 비참합니다....................




IP : 123.254.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병원에도
    '09.10.13 11:38 AM (220.88.xxx.254)

    한번 가보세요...
    저도 그런진단을 받고 의사가 하는말이니 그방법밖에 없겠지하며
    수술날짜까지 예약하고 왔는데요.
    의사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넌 무슨 수술을 그렇게 쉽게 결정하냐고 혼났어요.
    같은 의사니까 별다른말은 안하구요...
    그래서 초음파검사한걸 씨디로 구워달래서 다른병원 가서 보여줬더니
    수술이 아니어도 방법이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폐경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한다고 하구요.
    그래서 요즘은 병원도 쇼핑하듯이 해야한단말을 실감했어요.
    아픈사람이 그러긴 정말 힘든데...
    의사들이 생각보다 돈이나 실적만 높이려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암튼 다른 병원에도 몇군데 가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 2. ...
    '09.10.13 11:41 AM (220.117.xxx.104)

    겨우 5센티 짜리 자궁근종 한 개 가지고 적출이라니, 의사 과격하네요. 통증이 있거나 근종의 위치가 좋지 않아서 임신이 잘 안 된다거나 하는 거 아니면 적출 안 해도 됩니다. 제가 경험자예요. 다른 병원도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똑같은 근종 보고서도 큰일났다는 듯 바로 들어내자는 의사 있는가 하면, 이 정도는 많은 여성들이 다 가지고 사는 건데 쓸데없이 수술하지 말자는 의사 있어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구요. 전 훨 큰 근종이 엄청 많은데도 잘 지내고 있어요.

  • 3. 토닥토닥
    '09.10.13 11:42 AM (67.193.xxx.60)

    뭐라 위로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저도 밤잠 없는 아이 둘 키우면서 직장 다니느라 그 때 20킬로그램이 빠졌었답니다.
    직장 다니며 맨날 산부인과에 안과에 이비인후과에 병원순례를 했더랬습니다.
    사람이 너무 피곤하니 면역력이 떨어져서 자꾸 병에 걸리는데 나중엔 항생제 만성이 되어
    항생제 효과가 없어서 더 고생했더랬지요.
    늦게 퇴근해서 짜증만 내던 남편과 육아를 분담할 수 없었더랬어요.
    어느날 여러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보고 내 자신이 너무 놀랬어요.
    정말 뼈만 남은 송장 같더라구요.
    이러다가 죽겠다!하는 심정으로 과감하게 직장 그만두고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 왔어요.
    지나고 생각해보니 내가 참 어리석은 면도 있더라구요. 모두가 좀 마찰이 있더라도 육아분담을 하는데 무식하게 혼자 짐을 지고 살았구나하는거죠.
    지금 남편에게 그런 말하면 '그러게, 내게 말했으면 내가 했을텐데...한답니다.'
    말을 하지않으면 부부끼리도 모른다는 걸.
    말을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알아서 좀 해주기를 바랬던 어리석은 저였습니다.
    부부간에 마찰 없이도 애교나, 설득으로, 다들 같이 짐을 지고 살더라구요.
    너무 혼자 짐 지고 가지 마세요.
    어차피 아내의 행복없이는 남편도 행복할 수 없고요.
    엄마의 행복 없이 자녀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저는 늦게나마 깨닫고
    우선 제 자신의 건강과 평강을 먼저 확보합니다.

    저도 자궁경부염을 앓다가 암선고도 받았었는데
    다른 병원에 가보니 아니라고 해서 항생제 치료 받고 끝낸 적 있어요.
    님도 기운 내시고 다른 병원에도 가보세요.
    기분이 좋아지면 병도 다 나가요.
    남편에게 먼저 님의 힘든 상황과 슬픔을 충분히 알리시고 도움을 받으세요.

  • 4. 에휴
    '09.10.13 11:50 AM (203.171.xxx.105)

    원글님~ 정말 곁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네요.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몸도 마음도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 5. 저도
    '09.10.13 12:15 PM (221.146.xxx.74)

    다른 병원에 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지금 마흔 다섯살이고요
    서른살 갓 넘어서
    이년동안 하혈 했습니다.

    그때 대부분 병원에서
    둘째를 출산했으니 자국을 적출하라고 했습니다만
    하혈을 원인을 못찾으면서
    (난포가 형성이 안되고 흘러내리는 것이다 이외에는 어디서도 원인은 못들었습니다)
    적출이 방법은 아닌 것 같아서
    굉장히 여러군데 병원을 다녔습니다.

    대부분 병원에서(유명한 산부인과에서도)
    아마도 조기 폐경인 것 같다
    고만 하던데
    지금까지 규칙적으로 생리 합니다
    물론 현재 건강하구요

    마지막에 치료해주던 병원은
    개인 병원 여의사였는데
    건강하지 못한 몸의 모든 부분을 없애면서 살아갈 수 없다
    고 딱 잘라 말씀하셔서
    힘들지만 오래 치료했었습니다.

    몇군데 더 진료 받아보세요

  • 6. 다른병원
    '09.10.13 12:29 PM (221.140.xxx.157)

    다른병원 가보세요.. 친구와 형님이 5cm 혹이 생겼었는데 모두 제일병원에서 수술받았어요..
    요즘 수술은 복강내시경인가(?) 이런걸로 해서 흉터도 잘 안생기던데요..
    다른병원 꼭 가보셔요..

  • 7. ...
    '09.10.13 12:52 PM (58.151.xxx.189)

    다른 병원 가보세요 저도 6센티 짜리 작은것 서너개 수술하자고 했는데
    충무로의 제일병원에서는 두고 보자고 하던데요 관리잘하면 수술 필요없다고
    그러니 다른 병원가서 진료받으세요 의사 마다 틀리니까요

  • 8. 저랑
    '09.10.13 1:22 PM (115.41.xxx.15)

    비슷하시네요. 임신중 난소혹 제거 수술에 갑상선 제거 수술, 자궁적출술까지~ 에효 그나마 님과 다른건 뭐라할 시어머니가 새어머니라서 스트레스가 별로 없어요. 남편은요 수술하고 온날 냉골인 아파트에 데려다 놓더니 점심약속있다고 나갔답니다~ 님 위주로 사세요. 전 옷도 제것만 사고 아이들 것은 중고가게에서 사줍니다. 니네는 앞으로 더 좋은거 먹고 입을테니까 이러면서요. 남편것도 될 수 있음 안사줍니다. 제가 있어야 남편도 자식도 있는거에요

  • 9. ..
    '09.10.13 1:40 PM (220.119.xxx.183)

    수술바로 하지 마세요. 자궁적출하고 나면 아랫배에 힘이 없어 더 힘들어집니다.
    많은 하혈로 인해 빈혈이 올 경우가 아니면 없어질 수도 있는게 물혹입니다.

  • 10. 에구~~~
    '09.10.13 4:29 PM (114.203.xxx.236)

    요즘 산부인과쌤들은 ...
    걸핏하면 적출???
    저희 친정언니도 47세인데...
    물혹있다고,적출하라그래서
    다른 병원가서 그냥 물혹제거수술만 하고,당일퇴원했어요.
    일단 다른 병원진료도 받아보시고...

    우울한 마음 추스리세요.^^

  • 11. 결사 반대
    '09.10.14 12:51 AM (67.251.xxx.116)

    다른 병원 꼭 가보세요.
    적출하시면 나이 드시면서 고생심하세요.
    다른 대안이 있나 알아보셔야 해요.
    그리고 그런 시어머니는 싹 무시하셔주시는 무슨 기술이나 노하우를 습득하셔야겠어요.
    나중에 나이 더 드시고 아프시면 혼자만 더욱 서럽답니다.
    누굴 원망하고 탓해도 아무 소용이 없지요.
    자식도 남편도 돈도 무용지물.
    건강 챙기세요.

  • 12. .
    '09.10.15 5:44 PM (122.34.xxx.147)

    5센치에 무슨 자궁적츨까지 하라는지;; 전 6.8센치이고..그 외 작은거 두개나 더 있다고 이번에 나왔어요.건강검진 받다가 알았는데요..다시 대학병원 씨디 가져가서 보이니..특별히 하혈하거나 그런게 없어서 그런지..6개월 후 오라고 하시더군요.빈혈이 있긴 한데..근종 없을때도 있던 빈혈이거든요.그냥 지켜보다가 힘들거나 해짐 수술하자고 할까 몰라도..지금은 그냥 가지고 사는 분위기네요.건강검진 받았던 강남차에서는 빈혈부터 치료하고 수술을 해도 해야 한다고 ..그정도 이야기 하더라구요.급하게 하잔 분위기는 아니었구요..남편 회사 동료 부인도 8센치가 넘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낸다더라구요.특별한 증상이 없겠지요.암튼 요즘은 더 큰 근종도 복강경으로 다 해결 되던데요..다른 병원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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