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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완전 돈것 아닌가요?
칼퇴근 하구요.들어오면 씻고 자기방에 들어가 자기가 관리하는 카페가 몇개 있어요. 친구는 없지만 카페에서는 나름 알아주나 봐요. 글을 잘쓰고 비판의식이 있고 정치쪽에 박식하단 차원을 넘어 정치쪽의 미네르바 정도에요
하지만 착실한 남편이지만 항상 외로워요. 항상 이상형의 남자와 데이트 하는것을 꿈꿔요. 평생 연애를 못해봐서 그럼까요. 남편도 선봐서 결혼한 케이스라서요. 성격이 제가 좀 소심해요. 영화나 소설을 통해서만 간접적으
로 사랑을 배워요. 한번도 진실한 남녀관계를 해보지 못해서 사랑르 갈망학까요.아님 제가 b형이라 현실과 너무동떨어진 사람을 꿈꿀까요? 그렇지만 오해는 마세요. 성격이 소심해서 마음으로만 느낌니다. 근데 오늘은 참 이상했어요. 저녁때는 시내에 있는 영어학원에 다녀요. 영어가 좀 딸려서 부지런히 공부해야 되요. 제가 평소에
마음에 두었던 남자가 있었어요. 같은 시간에 영어배우러 다니는 삼십대 초반의 남자에요. 저는 마흔정도 .그런학원에 그가 오지 않자 갑자기 영어도 하기싫어지는 거에요. 어떻게 남편이 옆에 있는데 속에 남자를 키울수 있었을 까요. 제가 나쁜것이 20대처럼 똑같은 감정을 가진다는것 그가 말하면 부끄러워지고 그를 기다리고 하느게
연애할때 갖는 그런 감정이였어요 만약 그사람이 커피라도 산단면 만냥 시나서 따라갈것 같아요. 그럴일은없겠
지요. 자신감도 없도 키도 작고 피부도 안좋고 소심한 아줌마에게 누가 커피를 사준단 말인가요? 저의 정신이
문제지요.
1. ..
'09.10.12 10:57 PM (59.10.xxx.80)결혼하신 분이 한번도 진실한 남녀관계를 못해보셨다니...안되셨네요. 남편이 퇴근하면 씻고 자기방으로 직행해서 자기할일만 하다니...무슨 돈받고 하숙치는것도 아니고...님 맘이 이해는가네요. 그냥 남자연예인 좋아하는 그런 맘이겠죠...
2. 리차드
'09.10.13 12:31 AM (119.193.xxx.174)님!가을일까요?저도 님처럼 40대초반.리차드기어나 배철수희끗한중년의 남자들과 상상으로 우아하게커피를 마시는 데이트를 즐기지요.울 남편도 다 알고 중2 딸도 다 알고 있어요.저는 지금의 일본총리부인처럼 약간소녀처럼 사는 정서도 좋은것 같아요.그러기에는 미유키 여사가 너무 기인일까요?
3. 죄송한데요..
'09.10.13 12:51 AM (211.109.xxx.219)진짜 딱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엄청 팔자 좋으신 분 같아요---------
아침에는 아이 깨워 밥 먹여 학교보내고 출근해서 하루종일 빡세게 일하다가 집에 와서 아이 학원에서 데려오고..그 후 집안 치우고 청소하고 밥해서 아이 먹이고 빨래하고..그리고 밀린 일감 갖고 와 집에서도 일하고..몇 시간 못 자고 또 기어나가서 일하면서 이리 저리 스트레스 받고..
남편은 도와준다고 하기는 해도..일주일에 하루나 일찍 올까 나머지는 다 잔업에 술자리..
이리 혹사당하고 살다가 내 명에 못 죽을 것 같은 불안감에, 잠깐 쉬러 82왔는데
님 글 읽으니 님의 이러한 고민이 너무나 사치스러워보이고..진짜 팔자 좋은 분 같아
부러워만 하고 갑니다..4. ㅎㅎㅎㅎ
'09.10.13 1:04 AM (112.149.xxx.70)돈것 같지는 않으신데요.....
맟춤법좀 잘 써주시면 좋겠네요.
틀린글이 너무많아요..............5. .
'09.10.13 3:08 AM (118.176.xxx.252)뭐 그 정도는... 나름 가슴도 떨리고 젊어진 느낌에 마음도 설레고 더 이뻐질 수 도 있고...
막상 사귀면 그런 환상은 다 깨지잖아요. 팔자 좋다는 분은 넘 비꼬셔서 기분이 나빠지네요.6. 와~~
'09.10.13 6:46 AM (114.204.xxx.132)아이도 아니고, 아이"들" 이 초딩인데 저녁에도 학원에 다니시고....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시간 여유가 있다는게...살림 맡아주는 분도 있나요?????
저는 전업에 초4 한명인데도 하루가 눈썹 날리게 바쁜데요...-_-
집안에 할 일이 앞으로 1년치는 쌓였는데...솔직히 부럽습니다...ㅠㅠ
아이들이 학원에 많이 다니나본데, 그냥 학원 관두게 하시고 같이 집에서 공부하세요.
아이들 공부하는거 보면 딴생각 안나실겁니다...
솔직히 저도 부러워서 한 줄 얹고 가요....^^;;7. 괜찮지않나요?
'09.10.13 10:16 AM (118.46.xxx.112)그 남자랑 진짜 만나는 관계도 아니고....
혼자 맘 속에 누구 하나 상상으로 좋아하면서 기분 좋아지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전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무 것도 바라는 것 없이....그냥 나 혼자 그런 감정 즐기고(?) 싶어요.
저도 지금 마음 속이 너무 삭막해서요.
철 없을 때 멋모르고 일찍 한 결혼....결혼한 지 얼마 안되서 이 사람은 내 사람이 아니구나
절실히 느꼈지만 아이 때문에 그냥저냥 무미건조하게 산지가 벌써 11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