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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딸친구 맘...

속풀이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09-10-12 17:58:32
중 1 딸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잠옷파티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미국서도 간혹 했던 일이라 별 말없이 허락했구요
공부든, 숙제든 스스로 알아서 하는 편인지라
이번 중간고사의 스트레스를 풀겠다는 데 이의도 없었구요.

근데 울 집에서 하면 안되겠냐고 하길래
그렇게 하라고 허락을 했는데
울 집이 20평대라 좁고, 침대가 있다보니 5명이 잘 공간이 안되어 고민하더라구요.
결국 다른 아이집에서 허락을 받아 토욜 그 아이집으로 갔다지요.
전 미리 그 아이 연락처를 받아
그 엄마에게 감사전화를 했구요.

문제는 담 날.
올 시간이 지나도 안오더라구요.
문자를 보냈더니
헐 교회라더군요.

그 집 아이 가는 길에 따라갔나 했어요.
근데 집에와서 하는 말
그 엄마가 집을 내주는 조건이 담날 다같이 교회를 가는거였대요.
나머지 아이들은 각자 엄마의 거부반응을 염려해 엄마들에겐 함구했던거구요.

기분이 참 그렇더만요.
종교가 불교인 아이도 있었다고 했는데...

거기다가
아이들도 기분이 무척 상해서 돌아왔더군요.
나름 자기들만의 계획이 있었는데 교회건으로 기분 잡쳤다구요..

기독교에 대한 글이 나올때마다 자게가 시끄러워지는건 알지만
그리고 아이들의 잠옷파티를 허락해준 게 너무 고맙긴하지만
교회출석을  조건으로 내걸었다는 게 너무 맘에 안들어서요.

솔직히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하나 사서 보낼까 생각했는데
그만 두려구요.




IP : 114.203.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나
    '09.10.12 6:03 PM (119.67.xxx.6)

    울아들 친구 엄마가 그랬어요.
    아이가 친구집에 놀러 갔는데 친구엄마가
    성당 다니는거 알면서 성당은 안좋은거다..마리아가 어쩌고..그러면서
    교회에 다니자고 했다네요.
    집안이 천주교인걸 알면서 그렇게 깎아 내리며 아이를 교회에 대리고 가고 싶었을까요..?

  • 2. ..
    '09.10.12 6:16 PM (125.188.xxx.65)

    그건 정말 아닌 것 같은데..정말 할말없게 만드는 기독교인이네요...

  • 3. 설마
    '09.10.12 6:27 PM (121.161.xxx.117)

    아이 말만 듣지 마시고
    상황을 확실하게 알아보세요.
    아이가 야단맞는 것이 걱정돼서 일부러
    상황이 그랬었노라고 둘러대는 경우도 있거든요.
    나머지 아이들이 엄마들에게 함구했다고 하는데
    좀 믿겨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

  • 4. 속풀이
    '09.10.12 6:43 PM (114.203.xxx.143)

    제게 혼날 상황도 아니었구요.
    일부러 둘러댈 경우도 아니었다지요.
    제가 통화할 적에도 교회얘길 하시길래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물론 기독교 관련 얘긴 다른 얘기끝에 나온거지만요.

  • 5. 전 믿어요..
    '09.10.12 6:52 PM (121.88.xxx.51)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 애들 붙들고 전도하느라 난린데요..
    수단 방법 가리겠습니까..
    장로대통령때문인지 요즘 완전 극성입니다..
    아니면, 자기 교회에 교인수 채우기 할당이라도 떨어졌는지.. 교회 다닌다고 하면 별로 반기지도 않아요. 종교가 없다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 6. 뜨악
    '09.10.12 6:56 PM (110.10.xxx.95)

    정말 뜨악이네요. 그집 아이는 잘못도 없는데 괜히 그집 아이까지 미워 보이게 생겼어요.
    잘못은 없지만 같이 놀게 하기 껄끄럽게 만드는 이상한 엄마네요

  • 7. *
    '09.10.13 12:09 PM (96.49.xxx.112)

    저는 친구네 갈 때 마다 거짓말도 했었는데요 뭘.
    초등학교 때도 어떤 친구가 자기네 집에 가서 교회다닌다고 말하라고 해서 그랬고,
    고등학교 때 친구도요. 그 친구는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데.. 참...
    이 어머니께서는 저를 처음 보시자마자 '교회다니냐?'고 물으셨고,
    그냥 거짓말로 '네' 그랬지요. 어디 다니냐 그래서 동네 교회 이름 하나 말하고요.
    고등학교 딸한테도 교회 안다니는 애들은 사귀지도 말아라..그랬고,
    그 어머니가 한 성격하셔서 친구도 거짓말 가끔 하고 그랬어요.
    그 후로도 제가 그 집안에서 안 좋은 경우를 많이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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