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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몸무게가 줄지 않아요.. ㅠ.ㅠ

고만하고 싶다..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09-10-12 16:43:49




작년 추석에 시작했으니 꼬박 1년이 되었네요..
하루 한시간씩 파워워킹 하면서 덤벨로 조금씩 근력운동도 해 주고 있는데,
몸무게 눈금이 전혀 움직일 생각을 않네요..  ㅠ.ㅠ
운동법을 바꿔보면 괜찮을까 싶어 50분 파워워킹 + 20분 근력운동 으로 바꿨는데도 그렇네요..

작년 9월 말경에 시작해서 딱 두달만에 3kg 빠졌구요..
그 다음부터 요지부동...  전혀 안빠지고 있습니다..
몸은 상당히 가벼워지고 슬림해졌어요..
옷을 입어보면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데
몸무게는 줄지를 않습니다.. ㅠ.ㅠ

정말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붙었나보다 할 정도로 몸은 탄탄해 진 느낌인데
그래도 어쩜 그렇게 몸무게 변화가 없는지.....  


아침은 캘로*에서 나온 스페* K + 저지방 우유..
점심은 반식
저녁은 가끔 오버하긴 하지만 반식으로..

이렇게 식이요법도 하는데 왜 안빠질까요???  ㅠ.ㅠ

아, 주말이 되면 저도 모르게 아이들과 집에서 뒹굴거리느라 좀 많이 먹긴 합니다.. ^^;;;  (맞벌이거든요.)

총체적 난국인 제 다이어트 무엇이 문제일까요???
- 참고로 현재 키는  165cm, 몸무게는 59kg 입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 66입어요..







IP : 115.93.xxx.2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09.10.12 4:48 PM (211.219.xxx.78)

    체지방이 많이 빠지셨고 근육이 붙었으니 몸무게는 그대로일 수 있을 거구요
    거기서 더 줄이고 싶으시면 거의 굶다시피 하셔야 해요
    하루 세 끼 드시되 밥 한번 반찬 한번 밥 한번 반찬 한번 끝
    이렇게 드셔야 빠집디다..

  • 2. 고만하고 싶다..
    '09.10.12 4:50 PM (115.93.xxx.203)

    헉-
    정말요??
    그렇게 '절식'을 해야 하나요?? OTL

  • 3. ~~
    '09.10.12 4:54 PM (121.147.xxx.151)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거기서 좀 더 빼고 싶으시다면 좀 더 운동을 하거나
    좀 더 뭔가 음식을 줄이시거나 해야할 거에요.

    10년 가까이 운동과 식이요법(가볍게)하는 중인데요
    500g만 쪄도 몸이 둔해서 다음날이면 덜 먹으려고 애쓰며 살죠.

    저도 자주 뒹굴거리며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하고 만들기도 좋아하고
    주말엔 온 가족이 외식하는 걸 낙으로 아는 남편덕에
    그저 이 정도에서 그만 만족하고 살자(?)고 넘어가는 분위기네요.

    전 55는 좀 작고 66은 조금 큰 ~~그래서 약간 억울하기도 하지만
    1kg만 더 빼도 딱 좋을텐데 계속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 4. 아고
    '09.10.12 5:01 PM (211.58.xxx.212)

    65에 59키로면 아주 괜찮은 정도랍니다.
    더 뺴서 뭐하시게요...

  • 5. 고만하고 싶다..
    '09.10.12 5:05 PM (115.93.xxx.203)

    '아고'님..
    제가 살을 더 빼서 뭔가를 하려는건 아니구요.. ^^;;;
    어느정도 다이어트가 되면 운동을 좀 살살 해 볼까 하는,
    그런 '게으름'에서 비롯된 이야기랍니다..

    정말 매일매일 운동하는거 지겨워요.. ㅠ.ㅠ

  • 6. 한델
    '09.10.12 5:16 PM (124.62.xxx.66)

    몸매가 변하는 시기가 아닐까요? 한번 줄자로 재보세요~ ^^

  • 7. ....
    '09.10.12 5:25 PM (118.216.xxx.112)

    단순히 몸무게에 의지하지 마세요....

    저는 저체중 경계비만이예요...
    몸은 작은데 구성이 나쁜거지요...

    그래서 처방이 근육은 늘리고 지방을 줄여야한데요...
    전체 체중도 조금 늘리고....

    그런데 님께선 체중변화는 없어도 체질변화가 있으시니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하신거지요...

    단순히 체중계에 목숨거시면 위험해요...

  • 8. ....
    '09.10.12 5:28 PM (118.216.xxx.112)

    본인 몸에 대해 궁금하시면
    요즘 보건소에 예약제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비용도 보건소마다 조금씩 차이나지만
    몇천원에
    본인의 체성분 그리고 체력등도 다 알수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 운동처방도 받으실수 있어요...

    한번 보건소에 문의하셔서 본인 몸을 체크해 보시면
    뿌듯함과 좀더 건강하게 운동을 즐기실수 있을거예요....

  • 9. .
    '09.10.12 5:30 PM (220.118.xxx.24)

    인바디를 해보세요. 정말 근육이 늘고 지방이 줄었는가..
    그게 아니라면 도중에 운동방법을 자신에게 맞게 수정해줘야 해요.
    정체기가 온답니다, 그리고 살은 계단식을 빠져요.
    식사후 한시간 있다 운동하시면 소용없어요.
    아님 운동하자마자 밥드시는게 아닌지?
    운동 후 2시간 후 식사하세요.

  • 10. 그저
    '09.10.12 5:44 PM (98.166.xxx.186)

    부럽기만 합니다.
    그 정도의 운동과 나름? 절식, 본받을 만 합니다. ㅠㅠ

  • 11. 이유..
    '09.10.12 6:04 PM (203.235.xxx.216)

    는 역시 더 뺄 살이 없으신 탓 아닐까요..^^

  • 12. 그냥
    '09.10.12 6:12 PM (59.8.xxx.191)

    평생 살아야합니다.
    인생 즐거운도 있어야 하구요
    그냥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 살이 좀 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같이 가시는것도 좋지요뭐.

    제가 다이어트 한다면 남편이 그럽니다.
    살 빼서 뭐 할려고 그렇게 스트레스 받냐고
    차라리 즐겁게 하루하루 살으라고
    너무 심하게 비만이면 물론 필사적으로 해야합니다.
    그냥 약간 정도면 그냥 사는것도 괜찮다고 보여져요
    아픈것 보단 백배 낳잖아요

  • 13. 요리조리
    '09.10.12 6:25 PM (59.25.xxx.132)

    전 164에 59kg인데요...
    팔다리가 얇아서 몸무게를 더 적게 보긴 하는데...
    뱃살보면 정말 한숨나와요....
    저 두달새 한 5킬로 감량한적 있는데요..
    그때 아침 우유 or 커피한잔
    점심은 3분의2 공기만 먹고
    저녁은 굶거나 반식....
    일주일에 요가반 런닝머신 반 했는데...
    아침에 공복에 달리면 살빠지는 느낌이 쫙쫙나요...
    30분 달리고 10분 걷고 했는데...먹고 달리는것보다 효과가 좋은것 같아요...

    지금 출산 석달째라 3킬로 목표로 저녁때 빨리 걷기 하는데...
    달려야 살이 빠지는것 같네요. 근데 애키우느라 아 그때처럼 빡세게 하는건 좀 두렵고...
    암튼 55킬로 정도 되도 정말 날씬해 보이더라구요........
    전 최종 목표는 53이랍니다...........ㅜㅡ 어느세월에...ㅡㅜ

  • 14. 양배추
    '09.10.12 7:01 PM (110.10.xxx.95)

    수프 다이어트 한번 해보세요
    전 그거 2번 하고 많이 효과봤는데
    먹을만 하고 그리고 양이 줄어서 나중에 좋아요
    요요 안오고 지금 유지중이에요 ^^

  • 15. 다욧
    '09.10.12 7:07 PM (121.166.xxx.133)

    ㅋ...
    저 9월1일부터 다여트 시작했거든요.
    키 165에 현재 몸무게 56.***(왔다리 갔다리)

    59에서 시작했구요.
    반식하고 운동하는 걸로 했는데 너무너무 안돼서 한방다여트 도움 받았었어요.
    근데 3주쯤 하다가 한약 다였트 끊고 애들 셤이라 운동도 쉬고 있는데 56대에서
    오르지는 않네요.

    식욕은 잘 안 줄어요,,,그죠? 근데 3~4주 먹는 양을 줄이니 평소 먹는 양도 적어지네요.
    저녁 운동만 좀 더 해도 왠지 좀 더 줄어들 것 같은데...쉽지 않네요.ㅠ.ㅠ

  • 16. 저도
    '09.10.12 7:48 PM (116.36.xxx.154)

    다이어트 중 입니다 저도 165이고요 몸무게는 시작은 57.7에서 시작해서
    지금56.6 딱 1킬로 빠졌어요...
    헬스하고 있는데 하도 살이 안빠져서 트레이너 쌤에게 여쭈니...
    아침 공복운동 하라고 하시네요
    유산소는 40분정도 그리고 근육운동 30-40분 정도요..
    힘들때마다 왜 내가 이걸하나 싶다가도
    정말 군살없이 날씬한 모습으로 살고 싶어서
    끝까지 해보려고요
    아침에 너무 힘들면 저지방우유랑 두부약간 먹고 있어요
    밥은 밥주걱의 삼분의 1정도만 먹고
    야채랑 미역국의 미역만 먹고요...
    힘내세요

  • 17. ..
    '09.10.12 8:16 PM (114.203.xxx.143)

    저도 요즘 배가 나와 너무 힘들어요.
    맞는 옷도 자꾸 없어지고..
    나름 절식을 한다고 하는데 안되네요.
    무언가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할 듯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키에 몸무게가 될 듯
    56에서 3킬로 정도 더 나가니 힘들어 죽을 지경이에요.

  • 18. 고만하고 싶다..
    '09.10.12 8:30 PM (211.41.xxx.132)

    퇴근하고 저녁 해 먹고 대충 정리하고 나니 이렇게나 많은 댓글이... ^^;;
    위로의 말씀도, 충고의 말씀도 모두 감사해요.. ^-^
    하지만 역시 다이어트의 왕도(王道)는 절식과 운동 뿐이군요.. 흑~

    운동을 하면 몸무게가 줄어드는 맛도 있어야 하는데
    이건 뭐... 내가 운동을 잘 하는건지, 제대로 하는건지, 전혀 요지부동인 체중계를 보니
    살짝 짜증도 나고 약오르기도하고 오기도 생기고.. 뭐 복합적인 감정이 들더니만
    확- 운동하기 싫어지는거에요... ㅠ.ㅠ

    남편도 그냥 비만이 아닌 정도로만 살면 되지 않겠냐고 하는데.... ㅎㅎㅎ

    여러 조언들 감사드려요..
    그나마 3kg 빠지고 유지되고 있음에 감사하며 열심히 운동할께요..
    괜히 꾀가 나서 이렇게 82에 투정부리고 있었네요.. 히히-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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