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아이가 너무 이뻐요...

팔불출 조회수 : 803
작성일 : 2009-10-12 16:22:41
15개월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육아요...
사실 너무 힘들죠.
그런데, 요즘 너무 예뻐요.
어른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한창 예쁜 짓 할 때라서 더 그런가봐요.
아장아장 걷고... 웃기면 소리내서 웃고,
기저귀 버리고 오라면 쓰레기통에 가져다 버리고,
뽀뽀해달라면 입 벌리고 다가오고 (꺄악, 이건 너무 적극적이야~ㅋㅋ)
여튼 외출만 하면 아이의 모습이 아삼삼해지는 요즘입니다.
IP : 218.156.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의20개월
    '09.10.12 4:27 PM (118.217.xxx.202)

    3개월만 기다려보세요ㅋ 곧 고집이 생겨서 땡깡쟁이가 옵니다.

  • 2. ..
    '09.10.12 4:37 PM (116.41.xxx.77)

    좀만 지나면 더~~~~~~~~~~이뻐집니다..^^
    고집도 피우긴 하는데.애 나름이더군요.^^

  • 3. 18개월아가
    '09.10.12 4:42 PM (118.35.xxx.26)

    뽀뽀해달라고 하면 입크게 벌리고 하는거 똑같아요...ㅋㅋ
    그리고 자기가 먹은 우유통이나 그릇을 싱크대에 밀어넣어 두고요.
    엄마 엄마 하면서 필요할때 소리내서 부르면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네요.

  • 4. ..
    '09.10.12 4:42 PM (118.220.xxx.165)

    ㅎㅎ 11살 지금도 떨어져 있음 막 보고 싶어요

    그러다 또 보면 수시로 확 열불나고요 ㅎㅎ

  • 5. ....
    '09.10.12 4:57 PM (211.44.xxx.209)

    히히히..울 딸아이 지금 낮잠자고 있는데
    전 낮잠잘때도 보고싶을때 있어요 ㅋㅋ (나도 완전 팔불출~)

    예전엔 미운7살이랬고
    요즘엔 "미운4살, 미친7살"이라고까지 한다고 하던데 ㅋ
    것두 애 나름이니 넘 걱정은 안하셔두 되요
    울아이 36개월, 4살인데...떼도 심하지 않은 순둥이라
    지금껏 그렇게 밉거나 힘든적없이 늘 이뻐요
    말도 잘듣구, 애교도 많구 해서요^^

  • 6. 동감
    '09.10.12 5:13 PM (210.97.xxx.236)

    입니다~~~
    저희 아기 지금 16개월인데요. 이제 애교있는 행동 몇번 가르쳐주면
    바로 따라하고~~ 완전 귀여워요 ㅋㅋ

    윙크, 사랑해~, 배꼽인사 등등 가르쳐보세요.
    하루이틀이면 금방 따라한답니다...^^

  • 7. 우리 큰 아이
    '09.10.12 5:14 PM (211.55.xxx.30)

    걸음마 시작하고 심부름 좋아하던 그 때....
    제가 마신 커피잔 씽크대에 가져다 둔다고 들고가더니 씽크볼에 던져버렸어요..ㅠㅠ
    와장창 하면서 깨졌던 그 커피잔..... 약간 마음이 쓰렸지만 그때의 그 통통한 엉덩이하며
    아장아장, 휘청휘청 하던 모습은 너무 큰 기쁨 이었죠.

    그 아이가 지금은 방송댄스 한다고 엉덩이 실룩거리고 있네요.

  • 8. 어머
    '09.10.13 12:44 AM (221.140.xxx.119)

    크면 클수록 더 이뻐져요~ 말도 통하고 자기 생각도 이야기하고 지혼자 왜냐하면 왜냐하면 하면서 머리굴리면서 이야기하는모습은 얼마나 이쁜데요.. 글구 엄마 생각도 해주고요.. 생각해보면 한살 두살 더 먹어가면서 더 정이 드는것같아요. 지금 다섯살인데요.. 이제까지한 효도가 평생 간다고 하던데요.. 이뿐짓 몇년하고 이제 모 좀더 크면 반항도 하고 말도 안듣고 그러겠죠 모 그래도 이쁘고 귀여웠던 그시절때메 그냥 자식 키운다고들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45 안산점 2001아울렛 가보신 82님들~~~알려주세요... 2 2001 2008/01/23 243
372744 부동산에 방보여주기 5 솔로 2008/01/23 1,012
372743 가죽 손잡이함 세트 3P 할인매장에서 최근 보신 분 계세요? 혹시 2008/01/23 98
372742 혹시 2006년 KBS 에서 방영한 생로 병사의 비밀에 나오는 순환 운동.. 2 ... 2008/01/23 580
372741 스키니진 5 바지 2008/01/23 947
372740 중국 국제학교 선택시 좋은 유학원 소개 좀... 외국 2008/01/23 149
372739 체인점 1 사업 2008/01/23 153
372738 작년부터 싸서 넣어놓고요..그대신 화초키워요 가습기. 2008/01/23 346
372737 사찰음식 배울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1 궁금맘 2008/01/23 339
372736 지름신 10 항복 2008/01/23 1,262
372735 40대 중반 제과제빵 자격증 따면 취업이 될까요? 2 고민이예요... 2008/01/23 904
372734 중학교 교과서구입방법. 6 둘민공주 2008/01/23 982
372733 진~~짜 갖고 싶다-_-; 27 갖고싶다~~.. 2008/01/23 7,315
372732 집을 샀는데요. 세입자관련 문의 5 집산맘 2008/01/23 519
372731 부모님의 투자 실패때문에 속이 많이 쓰립니다.. 3 속상 2008/01/23 1,413
372730 7살 아인데 안과 갔더니 근시라네요.. 좋은 눈영양제 무엇이 있을까요? 10 근시미워 2008/01/23 1,073
372729 휴면예금이요. 궁금해요 2008/01/23 202
372728 시어머니께서 남편앞으로 몰래 펀드가입해두셨는데... 9 답답 2008/01/23 2,080
372727 벼룩거래에서...ㅜ.ㅜ 2 새해 2008/01/23 604
372726 제가 중국에 학교국제 교류 관계로 알게된 선생님이 계시는데요?(초등학교) 1 중국 2008/01/23 224
372725 6세 아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1 고민맘 2008/01/23 421
372724 생리가 너무 많아요. 7 4학년.. 2008/01/23 693
372723 옆구리가 너무 결려요 2 옆구리 2008/01/23 334
372722 벼룩이용하고 이렇게 황당한건 처음입니다. 6 자신있게 2008/01/23 1,283
372721 발렌타인데이 바구니 재활용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2 아이디어~ 2008/01/23 157
372720 방금 받은 사기전화.. 7 이런이런 2008/01/23 1,142
372719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수영배워 보신 분 계세요? 2 궁금 2008/01/23 587
372718 뭐 이따위 회사가 다 있냐 1 열받아 2008/01/23 653
372717 어제 인간극장 보신분? 3 dj 2008/01/23 1,654
372716 낮잠만 자면 몸이 아파요=.=;; 5 아휴.. 2008/01/23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