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언니 너무 안맞아요

[친구]

저는 성격이 극히 내성적이진 않지만
막 뭐랄까 활발히 모임같은거 뭐 그렇지를 못해요
동네에서도 2~3명정도 친하게 지내고 다른 사람은
그냥 인사하면서 지내는거 좋아하는데
최근 알게된 언니가 한시도 집에 있지 않은 스타일이에요
막 뭐랄까 카페 정모같은데 가고 공구있음 꼭 참여하고
동네 아줌마 집안사정 다 알아야하고 좀 오지랖이 넓은..
근데 사귈수록 좀 몸이 피곤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거리를 둘려니 마치 그걸 눈치챈듯이
괜히 약속만들고 잘해주고 그러는듯해요
완전 꼭두각시같다고 해야할까요?
진짜 이젠 싫어지네요 이런게...
제 시간도 없고,,,ㅜ
어떻게 거리둘까요?
성격이 나쁘거나 그런게 아닌데
저랑 많이 안맞아요...좋아하는것도 다르고
전 남 얘기든 가족얘기든 많이 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해서
늘 듣기도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