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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분들만봐주세요 .. (개인적으로 힘들어서요 )

미로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9-10-12 12:27:49
저 모태신앙이예요 .. 근데 믿음이 부족한건지 게으른건지 ...많이 힘듭니다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니고싶어요 ...근데 주일날이면 교회나가기까지많이 힘듭니다
힘도 쭉빠지고 제가 교인들과 잘친하지못해요........ 대인관계가 좀 어려워요
거기다 가난하기까지하다보니 주일이면 옷입을게없고 ㅜㅜ 그냥 어릴적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부모님의 강압으로 다닌것같아요 ....
그냥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목사님설교듣고 찬양하는것까진 정말좋아요 ....교회가기힘들었지만
교회가면 마음도 평안하고 잘왔다 열심히다녀야지 다짐하는데 ......
제가 어린애땜에 유아실에서 예배드립니다
근데 여집사님들 ... 아이들이 떠드는건인정하겠는데 집사님들이 설교시간에 얘기하고웃고 ..목사님축도시간에도 얘기하느라 .....
예배마치면 끼리끼리모여서 막 얘기하는데 저혼자 뻘쭘하게 ...그게싫어서 그냥나와요
점심도먹고싶은데 제가 밥당번도안하고 설겆이도안하면서 먹기엔 양심상.....ㅜㅜ
밥먹을때도 얘기하고싶지않는데 얘기하지않고먹으면 너무 말이없다는둥 .......정말 싫네요
저 교회분들 욕하는것싫은데 .... 교회만다니고싶어요
제가 말도잘못하고 남들과 어울리지도못하고 공통관심사를 조리있게 얘기도못해서 힘드네요
다른교회로 옮길까 여러번고민했는데 여긴시골이라 .... 교회가 딱정해진곳있잖아요 ..갈곳도없어요
그리고 주일날교회안가면 정말이지 큰일을 몇번겪은터라 ..... 도시큰교회나가고싶어요
저만부지런히 교회다니고 눈에띄지않고 ....ㅜ 너무 내성적이라 저도 참싫은데 교회가면 여집사님들
말들이 너무많네요 ...말을 참잘해요 .주눅들어요
사람보지말고 뚝배기마냥 꾹참고다녀라고 친정엄마는 말씀하시는데 무지힘드네요
제성격이 문제예요 ..... 신앙상담할곳도없고 ........ 참 ..어렵네요
IP : 211.51.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
    '09.10.12 12:40 PM (218.157.xxx.106)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네요.
    저는 이제 신앙생활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저도 제 성격상 여러사람들과 사교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저한테 다가오면 부담스럽고, 교회 가고 싶은 생각도 없어지고, 이제 겨우 싹트는 신앙이 그냥 수그러 들어요. 그냥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예배만 드리고 싶어요.
    사람들이 다가오면 그냥 사귀고 웃으면서 대하면 되지 그게 뭐가 어렵냐고 그러는데,
    성격을 좀 밝게 고치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사람도 있거든요.
    성격이 이모양인 사람은 신앙생활도 안되나봐여.

  • 2. 쭈@
    '09.10.12 12:41 PM (218.157.xxx.106)

    조언이 아니라 죄송해요..

  • 3.
    '09.10.12 1:14 PM (59.8.xxx.191)

    힘내세요
    말잘하고 잘 떠드는거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 절대 아닙니다.
    저는 불교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천주교인입니다.
    사람들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내가 주님이 좋아서 주님집에 가는것이지
    주님만나러 가면서 다른거 신경 쓰지 마세요
    밥 먹고 싶으면 먹고, 안먹고 싶으면 안먹음 되지요

    설겆이 같은거 그냥 작정하고 하지마시고 그때에 따라서 도울게 있으면 하세요
    저는 주일미사보고 처음으로 국수먹는데를 내려갓는데 설겆이 그릇이 쌓여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장갑끼고 했어요
    주변에서 그러대요, 누구시냐고...
    그냥 국수먹고 국수값하는거라고 조금만 하다가 갈께요 했어요

    때론 그냥 웃으면서 한마디 하는것도 좋구요, 아니면 그냥 웃으시는것도 좋아요

    정 미안하시면 커피라도 한봉 사서 가져다 주시면 되지요
    그냥 제 생각이예요
    저는 아들보고도 그럽니다.
    주님보시기에 좋은 사람으로 자라라고.

    힘내세요

  • 4. 동경미
    '09.10.12 1:41 PM (98.248.xxx.81)

    사람 보고 다니지 말라고 말은 하지만 우리가 다 연약한 인간이니까 당연히 사람이 먼저 눈에 보인답니다.
    그런데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말 많고 남의 일에 참견하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 하나님도 그다지 기뻐하시지 않으세요.
    저는 요즘 한국 기독교가 욕을 많이 먹는 것을 보면서 저도 교인으로서 회개도 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성경적인 것과 너무나 거리가 먼 교인들이 많이 있으세요. 그런 분들에게 영향 받지 마시고 님의 신앙을 강건하게 잘 지켜가시면 좋겠네요.
    식사하시는 일도 마음 가는 대로 하시는 것기 가장 좋은 거지 어떤 정해진 법칙이 잇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가 신약의 시대에 사는데 율법에 얽매여야 하는 게 아니잖아요.
    무엇이든 기꺼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것이지 눈치가 보인다거나 억지로 욕먹기 싫어서 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게 아니랍니다.
    사람을 보고 교회에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나쁜 사람들이 교회에 있어도 모른 척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신앙생활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지요.
    다른 여신도들이 지나친 면이 있을 때에는 구애받지 마시고 저는 이게 편해요 하고 말씀하시고 편하게 다니세요.
    때로는 너무 작은 교회들은 그런 부분들이 서로 부대끼는 부분이 되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윗글님처럼 커피라도 한 봉지 사다드리고 식사도 하시고 그러세요.
    그리고, 주일 성수하는 것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주일 빠진다고 벌 주시는 분은 아니랍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시잖아요.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그래도 하나님은 님이 하나님을 만나러 오시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시며 기다리실 거에요. 어떤 옷을 입고 오든, 어떤 마음으로 오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도, 말이 없어도, 님의 모습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이 하나님의 전에 나오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시겠어요.
    어느 교회로 가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꼭 있어요. 그들의 문제는 또 하나님이 그분의 때에 해결하시겠지요.
    잘 지나가시기를 기도할께요.

  • 5. 미로
    '09.10.12 2:04 PM (211.51.xxx.107)

    모두 감사드려요 .. 잘 새겨들을께요 ^^

  • 6. 하나님께서
    '09.10.13 12:57 PM (114.204.xxx.253)

    원글님에게 돕는자를 붙여주시길 기도합니다. 마음맞는 좋은 친구도 주시고 신앙생활도 즐겁게 할수 있게 마음을 열어주십사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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