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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에게 우애를 강조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거죠.

대출인생 조회수 : 811
작성일 : 2009-10-12 11:35:22
이래서 자게를 끊기 힘든가 봅니다.

남매맘 글을 읽다보니 저번에 어떤 올케되는 여자가 쓴글, 저녁에 남편한테 전화하는 시누 밉다고 쓴 글이 생각나네요.
그때 그 글에선 결혼했으면 새가정에 충실해야한다고 너무 친한 남매지간이라 미혼의 시누이가 오빠 결혼한 집에 전화하는게 기분나쁘다는 글이었죠.
자랄때 친하게 자란 남매라도 아내의 그런 불쾌함에 남편은 아내 눈치를 볼수밖에 없고 결국 시누이-오빠 사이는 멀어질수밖에 없죠.
머,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단, 인생은 그런것,

언제까지 남매지간으로 머물러 있을수 없고 인생은 변화하는 거니까.
과거 여동생이랑 친하게 지냈어도 결혼하면 새가정에 충실해야하는거고,

과거 어린시절 엄마가 애들한테 형제간 우애있게 지내고 나중에 부모한테 효도하길 원한다고 키웠어도
그건 다 자랄때나 해당되는것,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도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는 남자는 여기 82를 보면 정말 결혼기피대상인거 같죠.
기껏 알뜰살뜰 저축했더니 시누이 결혼시킨다고 그돈 달라는 시댁, 달란다고 주는 남편땜에 스트레스 받는 아내들 많잖아요.

하여간 이런저런 시집에 돈쓸일로 스트레스 받는 여자들이 많은 지라, 어릴때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는게
얼마나 모순인지...
웃기는게 여자들은 자신은 남편의 형제간 우애때문에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면서 자기는 또 자기애한텐 형제간 우애를 강조하죠.
ㅎㅎㅎㅎ
이 무슨 기막힌 역설인지...
역시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

결혼, 둘째 낳는것, 애 대학보내는거, 부동산으로 재테크하는거, 하나하나
그저 남들하면 그게 나한테 맞나안맞나 따지지도 않고 우르르 돌진,
이럴땐 과거 전두환시절 주한미군 사령관이던가 아무개가 했다는 말이 생각난다는...
한국민은 들쥐와 같아서 전두환정권 아래서도 별일 없을거라고...

허긴 그러는 미국 지네는 어떻고...
인간은 다 그런가보네요.
대부분의 인간은...

이제 빚더미 미국이 어떻게 될지...
18세 이상이면 독립이라 부모가 더이상 돈안들여도 된다는 나라, 부모 입장에서 너무나 부러웠던 나라,

알고보니 그게 다 대출인생이었네요.
대학학자금대출부터 시작해서 자동차, 집, 모두모두 자기돈 하나 안들이고 몽땅 대출,
살면서 죽을때까지 매월 갚아야하는 할부인생의 나라
이제 그 할부인생들이 끝장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로 직장을 잃고 있지요.
제조업이 없는 나라, 미국에서 돈질, 금융질로, 종이돈 딸라돈 찍어서 먹고살다가 이제 그 금융업에 위기가 왔는데
누가 맘대로 찍어내는 딸라돈에 돈가치를 믿고 딸라를 믿을까나...

이제 18세이상 빚더미 인생들에게 정말 위기가 온 거겠죠.
그러면 앞으로 18세가 될 아이들이  부모세대처럼 쉽게 대출이 가능할까요.
ㅎㅎㅎ


그냥 소박하게 사는길만이 해결책...
인간들이여, 누구는 유산을 얼마 받고, 집 얼마짜리를 유산으로 받고,,,,,
그런거 부러워하지 마세요.
그런 특혜뒤에는 그런 특혜를 받쳐주느라 허리휘게 일해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먹을거든 입을거든 하여간 이세상 모든 필요한 물건들,
모든이가 다 놀고먹을순 없는일.
놀고먹는 사람이 많을수록 떠받쳐야할 사람들은 고되게 일해야합니다.
물론
한국은 고되게 일해도 좋으니 일자리라도 있으면 좋겠다하는 실업자도 많지요.
문제는 실업자도 많고, 고되게 일해야하는 사람도 많고, 놀고먹는 사람도 많은 세상,
아주 모순적인 세상,
여기서 요행을 바라는게 행복한 인생이 되버린듯.
팔자가 좋은 인생이나 부러워해야하는 사람들,
이러니 인간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들쥐신세와 다를바 없다는 겁니다.
피리부는 사나이의 마술에 홀려 죽을줄도 모르고 우르르 낭떠러지로 몰려가는 들쥐들,
인간이 왜 인간이지 못하고 들쥐신세들인지...
IP : 59.11.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9.10.12 11:41 AM (58.227.xxx.249)

    인생이 그렇네요...

  • 2. 그러게요...
    '09.10.12 12:08 PM (124.50.xxx.46)

    ㅠㅠㅠ

  • 3. 그렇죠
    '09.10.12 1:31 PM (59.8.xxx.191)

    예전에 옆집엄마가 그렇게 나만 보면 동서, 형님 흉을 봤답니다.
    그래서 하루는 내가
    이담에 아들둘이 얼굴 안보고 살아도 할말 없겠네 했어요
    그러면 되내 사이좋게 지내야지. 지금부터 큰놈한테 쇠뇌 시킨답니다.
    동생 잘 거두라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그 시어머니도 애들 키울때 그랬다고
    앞으로는 형님이고 동서고 무조건 사이좋게 지내라고
    그랬더니 그담부터 흉이 쏙 들어갔어요

    절대 자식들이 사이좋게 지내기를 먼저 바라지 말아야하겠지요
    나부텀 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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