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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갑자기 반삭을 하겠답니다.
아침은 굶어도 머리 감고 드라이하는 것에 목숨걸던 녀석인데...
반곱슬이라 부시시하다고 몇 개월에 한 번씩 볼륨매직도 하고...
그동안 머리스타일때문에 부모와 엄청 실랑이도 있어왔고
이제는 거의 포기상태였지요.
그런데...
갑자기 반삭을 하겠답니다...머리가 귀찮아서라고 하면서.
혹시라도 학교에서 뭔가 잘못해서 징계차원에서 그러는거냐고 물었더니
아니랍니다...요즘 누가 징계로 반삭을 시키냐고 하면서(그런것 거짓말 할 성격은 아니라 믿긴 합니다)
살살 꼬드겨 물어도 복잡하다고 하면서
같은반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오늘 자르고 올거랍니다.
말하는 표정은 그렇게 심각해보이진 않더이다.
담임선생님께 전화로 여쭤봐야하나...생각하는데
남편은 덤덤하네요.
걱정말라고...
남자들은 그런게 있다고...
그런것?...그게 뭔지 모르지만^^;;
두고보잡니다...우선.
애들끼리 무슨 내기라도 한 걸까요?
아님
저번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는데
반차원에서 모종의 약속이라도 있있던 걸까요?
엄마 입장에서야 머리 시원하게 밀고
머리에 신경쓰는 시간 공부에 집중한다면
대환영입니다만...
생전 학교에 전화도 않다가 새삼 여쭤보는 것도 내키진 않고...
월요일 아침.
이러고 앉아있습니다...
하교하고 돌아올 아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괜찮겠죠?^^
1. ..
'09.10.12 9:21 AM (219.251.xxx.108)별다른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이제 마음을 다잡는 일종의 의식 아닐까요?
멋 부리는 사춘기 지나 이제 공부의 길로 들어서려나 봅니다2. ......
'09.10.12 9:23 AM (125.187.xxx.122)평소에 음악을 많이 듣고 힙합에 빠져있지는 않나요?
힙합에 빠진 아이들간에 반삭에 유행이라고 들었던것 같아요.3. ..
'09.10.12 9:23 AM (114.207.xxx.181)별다른 일은 없을 것 같네요. 2
저희아들은 고등학교때나 군에 있을때도 (군대라도 근무지 규정상 두발은 좀 자유로왔습니다)
느닷없이 박박 밀기도 하더라고요.4. 축하
'09.10.12 9:24 AM (122.34.xxx.15)할 일 같은데요..님~ 기우실거에요..
이제 맘 잡고? 공부에 집중할거에요.
축하드려요..
저희집 고2 딸내미도 밥은 안 먹어도
머리는 꼭 감고 그 짧은 시간에 롤도 감고..
보지를 말아야 해요..보고 있음 천불이 나니까요..
그래도 다행인건? 얄미운건? 절대 지각은 안 한다는거랍니다. ㅋ5. ^^
'09.10.12 9:29 AM (211.179.xxx.250)저는 반식으로 읽었어요...@@
6. ^^
'09.10.12 9:41 AM (58.149.xxx.27)저도 반식으로^^;;
7. ㅋ
'09.10.12 9:45 AM (211.210.xxx.30)저도 반식으로.... ㅋㅋ
8. 냅둬요
'09.10.12 10:00 AM (116.122.xxx.194)저희는 아들만 둘
가끔 한번씩 한다고 하는데
니 맘데로 하라고 하면
어쩔때는 안하고
어쩔때는 하고...9. ㅎ
'09.10.12 10:08 AM (121.188.xxx.166)반삭하고 이제 열흘 정도 되어갑니다ㅡ.ㅡ
학교 규정이라고 반삭하고 왔는데;;
규정이라해도 예민한 사춘기라(중1)
딴 이유있지 않을까 걱정걱정~
딱 뭐 같은ㅡ,.ㅡ 스타일로 와도
멋있다, 괜찮은데, 칭찬해주고 마세요10. 기우
'09.10.12 10:28 AM (120.50.xxx.91)힙팝은 가능성 없어보여요...
머리 신경쓰다 지각하고 벌로 청소 여러번 하고 다녔지요.ㅎㅎ
말씀처럼 제발...열공모드로 가는 징조였음 좋겠네요*^^*11. 하하
'09.10.12 10:59 AM (203.229.xxx.100)갸두...이제 머리땜에 혼나는게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거지요...
글구 친구 중에 반삭했는데 폼나보이는 아이가 주변에 분명 하나 있음이 틀림없다는거..
애들은 다 그래요..12. 꽃미남
'09.10.12 11:03 AM (116.206.xxx.131)제가 남동생이 있어서 보니
혹시 아드님이 잘생기 셨는지요?
그정도 머리에 관심 있는학생이라면
이것저것 스타일 변화 좋아합니다.
뽀글이 파마도 아니고
걱정 않하셔도 될것같아요.
여자들도 머리 아주 길러 보고 싶어하다
또 어쩔때는 짧은 컷을 해보고 싶어 하기도 하잖아요~
귀여운 아드님 두셨네요~13. 아들 친구.
'09.10.12 11:07 AM (125.176.xxx.47)고2때 모의고사 보고나서 갑자기 반삭을 하더니
무섭게 공부해서 의대가던데요?
의지를 다지는 차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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