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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은 대강 어느정도 부터인가요,,??

저혈압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9-10-12 00:00:44
제가 혈압이 보통 높게 나와야 105-65 정도에요.
110 넘긴적은 거의 없구요 그렇다고 100-60이하로 떨어진적은 없고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거든요,,,
이정도도 저혈압인가요?


맨날 힘없고 맥빠지고 애들 다 재우고나면 집도 치우고 정리도하고
할일도 많은데 힘이 쪽,,,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겠거든요
할 엄두가 안나요. 엄마는 저에게 게으른거라 하시지만
올케는 애들한테 짜증도 안낸다
애들 다 재우고나면 걸레질하고 반찬하고 다림질 마구 하고 바느질하고 그러는데

저는 정말 치우고싶고 일하고싶은데 몸이 말을 안들어요
축 까진다고 해야할까,, 힘이 쪽쪽 빠져나가는 기분,,
그냥 이렇게 앉아서 인터넷하며 손가락만 움직이는건 괜찮아요.
근데 막 몸을 쓰는건 정말 힘들어요.
특히 빨래해서 젖은빨래 베란다까지 옮겨오는거 하면 또 하는데
빨래 돌리고나면 그 걱정부터 들거든요 ㅡㅡㅋ
혹시 혈압이 좀 낮은거랑 상관있는건가요?


드세지못한 내 자신에게 요즘 막 화가 나거든요.
집도 싹싹 예쁘게치우고싶고 남편와이셔츠도 열심히 다려놓고싶고
그런데 몸이 내맘같이 움직여주질 않아요,,,


전업주부라는게 얼마나 천만 다행인지
요즘 드는 생각이 맞벌이 엄마들 정말 존경한다느거에요.
저 큰애 유치원보내고나서 둘째아이랑 집에잇으면서
유치원보내고 남편 출근시키느냐 잠시 분주했던 아침을
둘째랑 큰아이 바래다주고 되돌아온
조용한 집에서 라디오듣고 조용히 커피마시고 노닥거리는 여유가
얼마나 제삶의 중요한 부분인데

맞벌이라면 정신없이 보내놓고 또 정신없이 나도 출근하고
아 정말 저라면 상상도 못해요,,,
IP : 121.133.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첨엔
    '09.10.12 12:03 AM (59.19.xxx.68)

    일단 그정도면 저혈압은 아닌듯

  • 2. .
    '09.10.12 12:09 AM (122.32.xxx.178)

    의학적 소견상으론 저혈압 아니라고 판정 받으시겠지만 저혈압 증상은 다 겪으시잖아요
    제가 원글님과 같은 증상인지라 말씀드리는데,
    한마디로 허약체질 일명 저질체력인건데, 보통사람들보담 운동이나 영양 신경 써주며 살아야 할듯 싶더라구요
    아침에 몸 움직이는게 넘 힘들고 특히 비오기전 완전 몸상태 바닥까지 가는지라 흐린날이 전 싫어요

  • 3. 언젠가
    '09.10.12 12:16 AM (121.55.xxx.73)

    티비에 전문가가 나와서 말하길 저혈압이란건 없답니다.
    병상에서 계신분들이 질병으로인해 혈압이 뚝 떨어지는것은 분명 위험한 저혈압이지만 일반사람들이 원글님과 같은 수치의 낮은혈압은 지극히 정상일뿐더러 오히려 낮을수록 좋다네요.(물론 질병으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는 것 말구요.)
    보통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무섭다더라 라는말은 잘못된 속설에 불과하다고 말했어요.
    보통정상의 사람의 경우 혈압과 맥박은 수가 적을수록 좋다네요.
    제가 혈압이 좀 높아 티비 열심히 보고 들었던 내용입니다.

  • 4. 100
    '09.10.12 12:17 AM (58.140.xxx.237)

    100 이상 나온 적 아예 없습니다.
    사는거 진짜 미칠거 같아요 특히 아침은 지옥이예요
    빨리 죽고 싶을 정도인데
    형편상 죽는 순간까지 돈벌러 나가야 할 거 같네요
    도저히 견딜 수 없어 버는 돈 절반은 도우미에게 드립니다.
    그렇게 해도 죽을맛이예요
    어쩌다 머리가 좋게 태어났는지 한스럽습니다.
    그러려면 풀어먹을 체력도 함께 주셨어야 하는데...
    공부할 때는 좋았지요
    실컷 자도 서울대 갔으니...
    직장 다니면서부터 인생이 지옥이 되더군요

  • 5. ....
    '09.10.12 12:38 AM (112.149.xxx.70)

    위의 언젠가 님의 말이 맞습니다.
    저혈압은 오히려 낮을수록 좋다고 말하는방송 저도 봤습니다.

  • 6. .
    '09.10.12 12:44 AM (122.35.xxx.32)

    저도 100이상 나온적 없는데
    보통 90-60정도..더 낮을때도 있구요.

    윗분처럼 아침잠이 좀 많긴한데 아무런 저혈압증세 없어요.
    혈압때문이 아니라, 다른 문제가 있으신거 아닌지
    아니면 심적으로 스트레스나 무기력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 7. 저도~
    '09.10.12 1:55 AM (79.74.xxx.192)

    저는 100을 넘은적이 없었는데, 한번은 한의사분이 본인도 그렇지만, 저처럼 이렇게 기운없지는 않다고, 태어날때 기운이 없어서 더욱 더 그렇다네요.

  • 8. 혈압이
    '09.10.12 9:04 AM (114.201.xxx.213)

    낮아서 그렇다는 이야기는 오늘 처음 들어보네요. 언젠가님 말씀 저도 방송 봤었어요.

  • 9. 음...
    '09.10.12 9:36 AM (115.95.xxx.139)

    전 이완기 혈압 60 정도 수축기 혈압 85-95 나오는데요.
    요즘은 100 넘어가는 일도 있구요.
    그런데 저혈압도 증세가 있나요?
    남편은 자신이 저혈압에 빈혈이라 어지럽다느니 등등 여러 증세를 호소하고
    시댁에서도 몸 약하다고 애지중지,
    알고보니 저보다 혈압도 높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높더군요.
    그런데도 저는 딱히 증세를 못 느끼겠어요.
    그래 아무말 안했더니 남편은 약골취급 전 강골취급!

  • 10. 음..
    '09.10.12 10:00 AM (211.207.xxx.152)

    저 원글님하고 증상이 아주 비슷한데요.
    저혈압이라기 보다는 저혈당인 경우가 많다는 군요. 일어나자마자 달달한 커피 한 잔 마셔야 하루가 시작되지요.
    병도 아니고 치료법도 없고,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을 기르는 수 밖에 없다는데..
    29개월 아들내미가 딱 붙어 있어서리.. 달달한 커피로 살만 찌우며 살아갑니다요 ㅠ.ㅠ...

  • 11. 종합검진
    '09.10.12 11:40 AM (121.168.xxx.121)

    저는 종합검진때 혈압이 90-50 나왔어요.
    의사 소견 들으니 저혈압인데 심한 정도는 아니고 평소에 물과 과일을 자주 섭취하고 제때에 꼭 식사하라고 하더라구요.
    안그러면 눈앞이 빙빙 돌고 어지러울거라고...
    저도 아침이 힘들고 가끔 어지럽고 빙빙 도는 현상이 있어요.
    그런데 저혈압이였던 사람도 나이들면서 고혈압으로 많이 바뀐다던데요.
    그렇담 차라리 지금 저혈압인게 나은가보다 해요.

  • 12. 운동이 답 아닐까
    '09.10.12 1:58 PM (61.74.xxx.13)

    가볍게 운동 시작해 보시길 권해요..
    걷기부터 함 해보세요.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시면 큰 효과 보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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