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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불쌍한 동물을 그냥 보낼수가 없는데....

?? 조회수 : 547
작성일 : 2009-10-11 23:25:12
제가 이상한건가요?
전 불쌍한 동물만 보면 어찌된게 사람보다 더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고.....
오늘은 애기고양이 동네 주차장에서 떨고있길래
집에 데려왔다가 남편한테 있는데로 욕먹구  유기견도 몇번......
저 이상한거 맞나요?
IP : 112.144.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1 11:39 PM (211.245.xxx.68)

    저도 고양이 참 좋아하지만
    같이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동의를 구하고 데려오는 게 맞죠.
    내 기분에만 맞춰 무조건 데려오고 보는 것은 이상하다기보단.. 무책임한 거죠.

  • 2. .
    '09.10.11 11:44 PM (118.176.xxx.252)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데려왔다 혼났지만 그래도 버릴 수 는 없어서 최선을 다해 키웁니다.
    그리고 윗님, 누구나 그런 일로 동의를 구한다면 거절하겠죠. 그렇지만 진심은 통할 수도 있기
    에 무책하다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거 원글님께 상처가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 3. ,,
    '09.10.11 11:47 PM (59.19.xxx.68)

    님같은 사람하고 친구하고싶어요

  • 4. ..
    '09.10.11 11:50 PM (116.37.xxx.248)

    저도 유기견들이 제 품안에 그냥 들어오네요.^^ 한동안은 제가 길을 걸어다니는게 두려웠을정도였어요. 그녀석들 다 구조해서 병원치료해놔도 갈 데가 없어서 얼마나 마음졸이고 힘들었는지 ~~그러다보면 정들어서 제가 키우게 되었구요. 신랑은 첨엔 너무 반대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좋다는데 하느 맘이었던지 포기하더니 지금은 저보다 더 이뻐하고 정을 줍니다. ^^ 길냥이들 주려고 통조림이랑 육포도 가방에 갖고 다니는데 저는 그게 저의 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5. .
    '09.10.12 12:50 AM (221.139.xxx.175)

    어린 아이나 동물이 학대받거나 고통받는걸 보면 가슴이 찢어지는것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어린아이가 학대받는 것에는 분노하지만, 동물이 학대받는 것에는
    그다지 크게 분노하지 않는것에 반해서, 전 둘 다 똑같이 분노합니다.
    왜냐면, 둘 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기 자신을 지킬 작은 힘조차 없는 너무나 연약한
    존재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데리고 온 아기고양이는 어찌 되었나요?
    도로, 밖에 내보내셨나요? 아기고양이는 사람손타면 어미도 외면한다고 하던데,
    걱정되네요.ㅠㅠ

  • 6. 저랑
    '09.10.12 1:58 AM (61.76.xxx.26)

    똑같으시네요
    동물들 보면 항상 맘이 아파요 ㅠㅠ

  • 7. 저도
    '09.10.12 9:35 AM (211.216.xxx.4)

    그래요.
    어릴때부터..비에 젖어 떨고 있는 고양이, 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몇번 집으로 데려왔는데..엄마도 혼내기보단..따뜻한 아랫묵에서 지내게한후
    밥도 배부르게 먹여서 보내셨어요..키우기는 힘들었구요.
    그래서 다 큰 지금도..그런 동물 있음 뭐라도 주고 온답니다.
    없음 슈퍼가서 빵이라도...배고픈 생물이 제일 불쌍해요...먹을게 넘쳐나는 세상이건만..

  • 8. ....
    '09.10.12 11:02 AM (118.221.xxx.83)

    천사같은 마음씨..큰 복 받으실거예요~~

  • 9. 울집
    '09.10.12 12:53 PM (61.253.xxx.125)

    아들도 유기견출신.. 한겨울에 거리 구석지에서 사시나무 떨 듯 떨고 있는 놈을 친구가 델구와서 저에게 ... 가죽하고 뼈하고 들러 붙어있을 정도로 마른 요키였죠.. 이놈이 다행히 십년 넘게 아들 노릇하고 있어요.. 이제 나이들어 하늘나라 갈까봐.. 제발 나랑 같이가자 빌고 빈답니다..

  • 10. 저두요..^^;;
    '09.10.13 12:46 AM (110.9.xxx.194)

    어째 그리 저하고 같으세요..
    저도 그것이 고민에요.. 비가오면,, 비맞을까봐 걱정, 그래서 비오는 날이 제일 싫어요..
    조금만 추워도 걱정.. .
    길에 나서면,, 길고양이가 떨면서 있지나 않나,, 미친 사람처럼 두리번 거리며 다닌답니다.
    항상 가방에 고양이 사료랑 통조림같은것 넣어가지고 다니죠..
    어쩌다 마주치면, 빨리 주려구요.. 조금 있다가 가보면 없더라구요..
    어쩔떈 내가 뭐하는건가.. 해요..

    한동안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하러 다닐땐,,정말 지옥이 따로 없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다 집에 세마리를 키우고 있죠..
    다행히 가족들이 너무 예뻐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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