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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에 속하시는지...?
40대는 천정보며 자고, 50대는 등돌리며 자고,
60대는 각방에서 자고, 70대는 어디서 자는지 모른다.
라고 하는데 어느 부부에 속하세요.....?
저는 50대랑 가끔 70대 ㅋㅋㅋㅋ
마주보며 자기 너무 힘들어요.
1. .....
'09.10.11 9:16 PM (121.134.xxx.110)저도 70대ㅋㅋㅋ 남편이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 제가 돌아다니면서 자네요...
2. 저는 40대
'09.10.11 9:24 PM (116.122.xxx.194)얼마전까지는 마주보고자고 등돌리고 자고 천정보고도 자고..
제가 수술하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남편이 편하게 해준다고
전 침대 남편은 바닥에서 자더니 이젠 바닥이 편하다고 걍 바닥에서 자네요..ㅎㅎㅎ3. 호흡곤란
'09.10.11 9:30 PM (121.130.xxx.42)전 마주보고 자는 거 제가 힘들어서 싫어요. 숨이 막혀서요.
아주 잠깐은 마주보고 껴안고 자거나 팔베게 베고 누워있을 수 있지만
허리도 안좋아서 몸을 뒤척여줘야 하기 때문에 결국 제가 등 돌립니다.
그나마 제일 좋은 건 어느 영화에서 보니 외로운 남자 주인공이 좋아하는 자세라던데
이름은 잊어버렸네요. 스푼 어쩌구.. 였던것 같은데..
스푼이 두 개 포개진 자세래요. 즉 제 등뒤에서 남편이 껴안고 자는 자세요.
숨 쉬기 편하고 아늑해서 제일 좋아요.
근데 제가 그 자세를 좋아하는 걸 남편은 모릅니다.
40대지만 신혼 때 부터 각자 편하게 그냥 자요.4. ..
'09.10.11 9:52 PM (114.207.xxx.15)나이는 50대
자는 스타일은 20대와 30대 혼합형 ㅋㅋ5. 나이는 40대
'09.10.11 10:36 PM (123.111.xxx.182)실제는
60대....
70대 일수도 있으나 집이 작은 관계로 ...ㅋㅋㅋ6. 우리집
'09.10.11 10:59 PM (116.123.xxx.150)원글님 보기엔 없고..그림상으론 첫번째꺼랑 왼쪽 세번째게 비슷..
나이40인데..울신랑은 자면서도 스킨쉽을 좋아해서...^^;;;7. 우린
'09.10.11 11:03 PM (59.8.xxx.41)신혼부터 따로 잡니다
저는 안방에서 남편은 거실에서
그렇게 12년째입니다.
부부관계는 일주일에 1-2번 하고요
잠만 그렇게 자고 스킨쉽이나 팔베게 하고 눕는거 잘합니다.
낮잠은 같이 자도 되는데 밤엔 제가 불면증이 있어서 잠을 잘 못자거든요
그래서...8. 부작용
'09.10.11 11:45 PM (116.206.xxx.0)30대인데 20대 부부 잠자리 내요~
결혼 10년차 남편이 팔에 오십견이 온다고 하네요~ㅋㅋ
제가 다리 하나를 꼭 어디에 올리고 자야 편히 잘수 있어서
남편이 가위 눌린다 하고....20대부부 잠자리가 부작용이 많은것같아요......9. 우린30대
'09.10.12 1:37 AM (24.118.xxx.72)언제나 40대 포즈~싸울땐 물론 70대형..ㅎ
10. 48반
'09.10.12 2:07 AM (124.49.xxx.81)사진상으로는 위의 4개다...
왼쪽 아래로 3번째는 보다더 밀착해서 붙여서 자요
집에 오면 책만 파는 남편이 침실에서는 황송하리만치 애정표현을 넘치게 해주는군요^^!!!11. 전 30대
'09.10.12 8:20 AM (115.86.xxx.70)저런 온갖포즈를 하룻밤에 다! 하는데요? ㅋㅋ
저도 팔베게가 힘들더라구요.
붙었다...떨어져서 푹...자고...다시 붙어요.
싸우고 나면 또 70대에요.12. ..
'09.10.12 12:27 PM (125.130.xxx.87)나이는 삼십대이오나 자는건 등돌리고 ㅎㅎ오십대로
13. 40대초반
'09.10.12 12:42 PM (59.86.xxx.76)가뭄에 콩나듯 20대
평소엔 30대 40대 50대처럼
그러다 싸우면
60대 ㅋㅋ14. 우왕
'09.10.12 1:11 PM (116.122.xxx.183)1.2.3.4.번 포즈가 딱 저희부부 자세네요
사진이 작아서 연령대별로는 모르겠어요15. 20대
'09.10.12 1:20 PM (116.123.xxx.147)제가 가장 젊군요
전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답니다..
거의 깔려자는 수준이라..
각방을 쓰던가 해야지 원~16. ~~
'09.10.12 1:37 PM (121.147.xxx.151)ㅎㅎ남편이 늘 빨리 출근해야해서 11시경에 자는데
그 시간 이후 TV볼 일 있을 때는 찢어져서 자고
함께 잠이 들때는
123 포즈로 변화하다가
마지막에 각자 똑바로 누워
두 손을 꼭 잡은 채 ~~
깨어보면 각자 자고 있지만 ~~17. 저는
'09.10.12 2:14 PM (121.164.xxx.70)60대에 속하겠군요
잠은 각각 다른 공간에서 잡니다.
내맘대로 편하게 자는게 좋아요18. 20님..
'09.10.12 2:23 PM (116.212.xxx.49)윗글에 20대님..푸하핫 너무 웃기십니다..왜깔려주무시는지...혹시 싱글침대?..^^;;;
말투는 한 40대 같으세요...19. ㅋㅋ
'09.10.12 2:34 PM (211.109.xxx.189)깔려자는거 이해해요.
신랑다리가 엄청두꺼워서 감싸주는데 그게 엄청 힘듭니당.
계속그런건 아니지만..;;20. 우린
'09.10.12 3:33 PM (115.139.xxx.11)포갰다가 등돌리고 잡니다. 40대에 막 들어선 부분입니다.
21. 저흰..
'09.10.12 4:55 PM (218.48.xxx.82)여러가지 골고루...그때 그때 달라요~~
22. 엄훠나
'09.10.12 5:19 PM (110.35.xxx.186)메인에 글이 뜨다니 엄훠낫 ^^
살갑게 주무시는 분이 많네요.
깔려 주무신다는 분은 감히 그 내공에 놀라울 따름이에요.
그래도 부부는 한 이불 덥고 자야 금슬이 좋아진다는 말은 맞는 것 같아요.23. 우리는 그냥 30대
'09.10.12 5:30 PM (211.201.xxx.38)신혼때 서로 불편해서 안했던 팔베게. 지금에와서는 너무너무 편하네요. 남편도 팔베개를 해 주는게 더 편한지 자려고 하면 슬며서 팔을 건네주구요. 결혼한지 10년인데....... 저는 30대 남편은 40대이니 이만하면 양호한거죠 ?
24. 원글
'09.10.12 6:28 PM (221.154.xxx.43)보고 들어왔다가 댓글보고 한바탕 ㅎㅎ
25. 80대는
'09.10.12 6:31 PM (112.216.xxx.82)한명은 산에서 자고, 한명은 방에서 자고,...
26. 70대
'09.10.12 7:20 PM (116.36.xxx.83)어디서 자는지 모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25년
'09.10.12 9:02 PM (222.235.xxx.201)꼭 안고 있다가
팔배게 한참 하고서
손을 꼭잡고 바라보고 잠들지요
자다가 보면 등대고 있고요